(2025/3/10-월)
♡집보다 소중한 가정♡
가정은 집보다 더 따뜻한 이름입니다.
'홈(home)'은 정서적인 집으로
따뜻한 품을 의미한다면,
'하우스(house)'는 물리적인 건물로서의
건축물 자체를 뜻합니다.
우리의 가족에게는 튼튼한 집도 필요하지만,
진심 어린 관심과 사랑이 깃든 '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유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아 교수는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소위 '비행 청소년'들이 하는 행동은 비슷하지만
꼬박꼬박 집으로 들어간다면 그들의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청소년이
집에 들어갈까요?
그건 '가정'이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가정이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이들은 집을 떠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들이
과거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자녀에게 반복하며
관계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새로운 가족을 꾸리면서
과거의 상처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치유하는 방법은 현재의 가족 안에서
과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 상처를
치유해 가는 것입니다.
가정은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터전입니다.
이 공간에서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데
서툰 어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히 집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홈'을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를 보듬고 사랑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겠습니다.
가정이란 어떤 곳인가?
아무리 힘들어도 위로받을 수 있고, 위로해 주는 곳,
사랑을 훈련받고, 소통을 배우는 곳이다.
– 김영아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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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창세기 45:11]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신명기 12:7]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
[시편 68:6]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사도행전 16: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디모데전서 5: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