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팸투어.. 기대반 두려움반 ... 호기심 가득... 머든 새로운것에 적응하려면 많은시간을 필요로 하거든요.. 첫번재 간곳은 대구 방짜유기박물관 입니다.. 어린자녀 나 학생들 함께오면 교육적으로도 참 바람직 하겠구나 하는 생갇이 들었어요. 자...이제 떠나볼까요~~~
대구방짜 유기박물관
놋쇠덩어리 불에 달구어
망치로 두드려
방짜유기
이루다
대구 방짜유기 박물관은 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유산인 방짜유기를 전승 보존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2007년 개관한 전국에서 유일한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 입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77호 방짜유기장 이봉주 선생으로 부터 (참고로 마라톤 이봉주 선수 아닙니다...ㅋㅋ) 다 아시겠지만... 방짜유기와 제작도구등 1.489점을 기증 받아 소장하고 있으며 이 박물관은 대구광역시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기란?
놋쇠로 만든 기물을 말하며 그중 방짜유기란 구리와 주석을 정학히 78 : 22 비율로 녹여서 만등 놋쇠덩어리를 불에 달구어가며 망치질로 두드려 형태를 만든 유기를 지칭합니다식기와 제기를 비롯 각종 생할용품들이 방짜유기로 제작 되엇으며 특히 징 , 꽹과리와 같은 악기류는 오직 방짜기법 만으로 만들어 집니다...
다행이도 비가 안오네요.. 서울서 출발할땐 비 많이 왓거든요.. 벌서 날씨가 반겨주네요...
중앙현관 앞 팬지아씨도 환한미소로 반겨줍니다..
해설은 영타치기 힘들어서 걍 찍엇습니다...
유기의 종류와 만드는법을 아주 상세히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전 처음에 이것 보고 밥그릇 인줄 알았습니다..(해설보기전에 말이죠..) 역시 무식하면 용감해요.. 종의 일종이더군요..악기 인거죠..
참 고급스럽고 단아합니다...
역시 우리것은 좋은것이여~~~
주물유기 제작과정을 맘데로 선택해서 볼수있어요..
다양한 종들이 보입니다.. 1번종 밥그릇 아닙니다.. 전 3번 무당방울이 가장 맘에드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정말 럭셔리 합니다... 어려서 시골에 가면 엄마나 할머니깨서 짚풀에 고운모래묻혀 이그릇들 닦았던 기억이 납니다.. 푸른빛을 띠며 탁해보이던 그릇이 반쩍빤짝 빛을내며 달라진 모습에 신기하곤 했었어요 물론 어른들은 불편하기도 힘들기도 햇겠지만요.. 제가 시집을 오니 시댁 창고에 이그릇들이 곱게 있더군요 아직도 이런그릇이...하며 신기해 했엇지요..
재현실을 통해 방짜유기 제작으로 유명하엿던 1930년대 평안북도 정주군 납청마을의 유기공방 모습과 유기가 거래되는 놋점의 모습을 인물모형으로 연출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여러분 대구에 가보세요..
볼거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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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처럼 자유롭게~ 원문보기 글쓴이: 炤火 (소화)
첫댓글 유기박물관에 곰보종 저런겉도 있었나요.^^
꼼꼼히 본다고 봐도 놓치고 가는게 많은거 같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