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남 정 맥 종주기
1.일 자: 2006.01.24 - 25 (화.수) 위 치: 전남 화순 보성
2.날 씨: 1일차: 맑음 2 일차: 맑음
3.구 간: 1일차: 개기재-계당산-예재-봉화산-큰덕골재-대덕마을
  2일차: 큰덕골재-군치산-봉미산-웅치-노적봉-장고목재-피재
4.거 리: 도상거리:17.7 km + 21.8 km 들/날머리: 각1.2 km
  총계 : 41.9 km
5.행 로: ☞구로역 - 용산역 - 송정리 - 이양역 - 개기재
☞피재 - 이양역 - 송정리 - 용산 - 서울역 - 자택
6.시 간: 1일차: 07시간 35분[식사: 38분 날머리: 28분]
2일차: 10시간 14분[식사: 34분 들머리: 20분]
  총 산행시간 : 20시간 19분
7.산행자: 놋지맨, 고래,
단출하게 호남길을 둘이서만 출발한다.
주발대장은 사고의 후유증인지 뭐가 잘못되었는지 호남중단을 결정하고 영구대장은 근무를 못
맞추고 송아님은 감기몸살에 목이 부었단다.
이래저래 이유로 연기를 하면 길게 늘어질 것 같아 다부지게 마음먹고 혼자라도 출발한다는
마음을 가져보는데 고래님이 동행을 한다.
이제 광주로 안 들어가고 송정리역에서 아침을 먹고 경전선 순천 가는 열차를 이용하여 이양역
그리고 보성역 벌교역등을 이용하여 들머리 날머리로 이동할 계획이다.
용산역을 출발한 고속열차에 빈자리가 많아 가슴한편이 휭한 기분이 드나 이내 수면부족으로
잠시 눈을 붙이고 서대전역에서 익산으로 도시락을 주문하고 송정리역에 내려 정신없이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먹고는 열차에 올라 호남지방의 쓸쓸한 겨울풍경을 감상하며 이양역으로 향한다.
이양역에서 저녁에 민박할 식당을 알아보고 호출해준 택시를 이용하여 개기재을 향하는데
기사님은 개기재를 옥리라고 하며 호남정맥의 들머리 날머리를 훤하게 알고 있다.
저녁에 대덕마을로 내려온다고 다시 부탁을 하며 기사님의 배웅을 받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개기재 - 계당산 - 예재 소요시간: 3시간 52분
11:23 개기재(58번도로)
12:33 △계당산(580.2m)
14:07 Y 갈림길 식사
15:15 예재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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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기재 ▷계당산 ▷예재
철망이 끝나는 지점에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묘지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선녕남씨 가족묘를 지나 오르면 개기재 절개지 위이다.
이제 계당산을 향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진행하다 급한 오름길로 변하여 한참을 힘들게 올라야 하며
수시로 나타나는 산 철쭉과 가시나무들이 갈 길을 더디게 한다.
철쭉을 헤치고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틀어 가면 삼각점이 있는 계당산이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봉우리 하나를 넘고 다시 철쭉의 잡목지대를 뚫고
두 번째 봉우리 523봉을 넘는다.
이제 조금 유순한 길이 펼쳐지며 작은 봉우리 하나를 넘으니 안부를 지나 제법 가파르게
오름길이 앞으로 펼쳐지며 힘들게 378봉을 올라야한다.
주변의 시야가 터지면서 저수지가 보이고 이제 저수지를 보고 진행하게 된다.
예제 터널이 지나가기전 따스한 묘지에서 익산에서 공수한 초라한 도시락으로 점심 허기를 달랜다.
저수지로 내려 설 수 있는 안부에서 직진하여 헬기장인 갈림길 349봉에서 우측 능선 따라 이동 통신탑
옆을 지나면 예재터널 때문에 한적한 길로 변한 2차선 아스팔트 도로 예제에 도착한다.
개기재에서 예제까지의 마루금은 갈림길도 거의 없고 표고 차이도 없어 쉽게 진행하리라 예상 했지만
철쭉과 싸리나무에 가시넝쿨까지 가세한 잡목은 발목을 잡고 늘어진다.
▶예재 -봉화산- 가위재-고비산-큰덕골재-대덕마을 소요시간: 3시간 43분
15:15 예재
15:57 봉화산(427.9m)
17:10 가위재(성황당)
17:49 고비산
18:30 큰덕골재
18:58 대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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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암산 조망 ▷방화선 ▷큰덕골재
예제 도로를 건너 들머리에 붙어 잡목을 헤치고 흙 묘가 있는 386봉을 넘고 다시 무명봉을 넘어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잡목을 헤치고 급하게 치고 오르면 삼각점이 있는 465.3봉이다.
잠시 내려서고 조릿대를 헤치고 무명봉에 오르고 다시 조릿대를 헤치고 오르면 봉화산이다.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구덩이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 다시 무명봉을 넘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444봉
직전 리본 따라 사면으로 우회한다.
임도에 내려서 좌측으로 임도 따라 가고 임도가 우측으로 틀어 나가는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능선에 붙어 400봉을
넘고 390봉을 넘어 잡목의 시달림을 받으며 벌목지대인 안부에서 직진하여 벌목지대를 넘으면 성황당이 있고
이제는 수명을 다한 옛길 가위재 이다.
직진하면 바로 임도 이다.
지도에는 임도가 가로지르고 있지만 임도는 좌측으로만 있다.
임도 건너 오르막길을 오르고 갈림길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급하게 치고 오르면 억새가 무성한 능선이
분기하는 무명봉이다.
리본 따라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 졌다 무명봉을 넘어 내려서면 묘 진입로 이다.
임도 따라 묘4기까지 들어서고 묘4기 중간 갈림길에서 좌측 잡목 숲으로 들어서 무명봉에서 우측으로(외길)
진행하여 무명봉에 오른다.
좌우로 한적한 동네의 불빛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우리가 내려갈 대덕마을이 우측으로 가깝게 느껴진다.
고래님이나 본인도 고비산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랜턴을 켜지 않으려고 서둘러 진행한다.
이제 방화선이 시작된다.
방화선이 시작되면 잡목의 시달림으로부터 해방 될 줄 알았는데 억새와 잡목들이 얼굴을 할 킨다.
갈림길인 무명봉에 오르면 억새 잡목이 있는 방화선이 끝나고 완전한 흙 길 방화선이 시작되어 큰덕골재 내림길
직전에서 끝난다.
방화선이 끝나고 내려서면 바로 임도가 가로 지르는 큰덕골재이다.
비로소 오늘 구간의 종착점이며 내일 구간의 마루금에는 죽산 안씨 묘비가 보이고 외롭게 지키고 있다.
우측으로 틀어 임도 따라 꼬불꼬불 내려서 정자를 지나고 대덕마을 표시석 과 버스정류장이 있는 대덕마을에 도착한다.
아침에 약속이 되어있는 택시기사님은 쏜살같이 우리를 이양역근처 민박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한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정육점을 같이하는 식당에서 소를 잡았는지 걸려있는 고기들이 푸짐하다.
고래님은 소 육회를 주문하고 먼저 천엽과 간을 서비스로 호남의 술 입세주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푸는듯하다.
오늘 구간은 갈림길이 적어 등로를 이탈할 염려는 적었지만 철쭉과 싸리나무의 잡목들이 진행하는데 많은 어러움이
되는 것 같다.
적당량의 식사와 음주로 기분은 업되고 샌드위치 판넬로 지은 조립식 집에 찬바람은 솔솔 불지만 방바닥만큼은 절절
끓어 허리지지고 편안하게 내일을 준비한다.
▶대덕마을 - 숫개봉 - 곰치-국사봉 소요시간: 7시간 00분
06:38 대덕마을
07:08 큰덕골재
08:03 군치산(412m)
09:27 숫개봉(496m)
10:41 △봉미산(505.8m,H)
11:13 곰치(839번 도로)
12:07 476봉
12:46 백토재
13:38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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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치산 ▷숫개봉 ▷곰치
저녁을 먹으며 식당 주인아주머니에게 특별히 주문하여 아침 5시30분에 아침식사를 부탁하고 점심도시락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하루 산행을 준비한다.
다시 한 번 택시기사님을 호출하여 찬바람이 불어오는 대덕마을로 달려간다.
랜턴을 밝히고 임도 따라 올라가다 볼일보고 큰덕골재에 오르니 동이 트면서 날이 밝아 랜턴을 마무리 하고
고래님에게 10시간에 마무리를 하자고 이야기하고 출발한다.
죽산 안 씨 묘비를 지나 넓은 길을 따라 오르고 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서 무명봉을 넘고 갈림길인
418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무영봉을 넘으면 성황당이 있는 안부사거리에서 직진하여 다시 한참을 오르면 많은
리본들이 군치산임을 알리는 것 같다.
잠시 후 묘가 있는 봉우리에서의 조망이 시원하게 트이며 좌측으로 틀어 급하게 내려서 안부삼거리를 지나 다시
조그마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서면 도상 뗏재이다.
다시 오름길로 접어들어 짧은 바위지대에서 주변의 조망을 관찰하며 급하게 암봉을 올라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오래된 임도를 만난다.
좌측으로 틀어 임도 따라 가고 임도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숲길로 들어서 묘3기를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바로
억새가 무성한 임도이다.
억새가 무성한 임도 따라가다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서면 산길이 시작되고 엄청난 잡목을 헤치며
급하게 치고 오르면 능선이 분기하는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틀어 잠시 능선 따라 가고 다시 급하게 치고 오르면 숫개봉이다.
숫개봉에서 좌측으로 90도 틀어 리본 따라 내려서 사거리안부에서 직진하고 완만하던 마루금은 급한 오르막으로
변하여 급하게 치고 오르면 391.5봉 이다.
다시 급하게 떨어지면 임도 이다.
임도를 건너 급경사 오름길을 힘들게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494봉이 나오고 다시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다 넓은
헬기장과 함께 삼각점이 있는 봉미산 정상에 도착한다.
잠시 후 헬기장 하나를 지나 마루금은 우측으로 바짝 꺾여 급 내림길로 내려서면 희미한 안부를 지나 짧은
오름길로 변하고 벌목을 한 곳을 지나 곰치 절개지기 보이고 좌측으로 작은 건물과 묘목들을 심어놓은 모습이 보인다.
앞쪽 절개지를 피해 좌측으로 오리 사육장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면 장흥군 장평면과 화순군 청풍면의 경계로
839번 지방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곰치이다.
도로건너 마루금 초입에 " 호남정맥 등산로 입구" 라는 안내판도 크게 설치되어 있다.
고갯마루 우측에 곰치휴게소와 모텔, 주유소가 있어 구간 설정에 좋게다는 생각을 해본다.
호남정맥 등산로입구 이정표 따라 임도로 들어서 흙 묘가 있는 임도삼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묘 진입로 따라
올라 여희문씨 묘비에서 우측으로 계속 오르면 묘를 지나 숲길이 시작된다.
무명봉을 넘어 산불지대를 지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르고 다시 십자안부로 내려선다.
마루금은 서서히 급해지고 476봉을 넘어 무명봉에서 급하게 내려서면서 안부까지 벌목한 나무들이 마루금을
어지럽게 가로막고 있어 진행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백토재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내심 생각했는데 작은 봉우리를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벌목과 잡목으로 고생이 넘 심하다.
갈림길인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서서히 내려서다 급히 떨어지면 운곡마을로 탈출이 가능한 삼거리임도 백토재이다.
국사봉에서 점심 먹기로 약속하고 직진하여 급하게 치고 오르다 조릿대 지역을 통과하고 다시 급하게 치고 오르면
헬기장이다.
국사봉에는 조릿대 숲으로 둘러 쌓여 있다는 산행기를 믿고 헬기장에서 버너의 불을 켠다.
한참을 기다리니 고래님이 가픈 숨을 몰아쉬며 오르고 안부에서 벌목한곳에 걸려 넘어져 잠시 쉬고 왔다고 한다.
아침 식당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출발하려는데 고래님이 자꾸만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예정된 시각보다 조금 늦게 진행된다는 이야기다.
내심 속으로 17시 까지는 무리인 것 같고 이양에서 맛있게 저녁 먹고 마지막 열차타고 상경하기로 마음은 먹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예정된 시간에 도착하자며 출발을 서두른다.
잠시 후 조릿대를 헤치고 오르면 도상 삼각점이 있다는 국사봉 정상이다.
그러나 삼각점도 없고 조릿대 숲으로 쌓여 있어 국사봉이라는 이름이 참으로 어색하다.
▶국사봉-깃대봉-노적봉-장고목재-가지산갈림-피재 소요시간: 4시간 08분
13:38 국사봉
14:04 깃대봉(448m)
14:26 노적봉(430m, H,땅끝분기점)
15:08 △삼계봉(503.9m, 청풍 307, 복구 2001.6)
15:32 장고목재
16:28 가지산 갈림길
17:12 전망바위(탐진강 보임)
17:46 피재(820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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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봉 ▷삼계봉에서 ▷장고목재
국사봉을 뒤로하고 내리막길에 접어들면 조릿대를 잠깐 지나 순한 능선이 이어지다 안부삼거리를 지나 직진하여
오르면 오르막은 서서히 급해지고 조릿대 헤치고 급경사를 오르면 깃 대봉이다.
이번 겨울 폭설로 조릿대 숲길이 쓰러져 있어 진행이 늦어지나 양팔로 만세를 부르며 한참을 진행하여야 한다.
특징 없는 깃대봉을 내려서면 운곡마을에서 땅끝기맥을 위해 오르는 들머리 바람재이다.
우측으로 틀어 임도 따라 헬기장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조릿대 숲 무명봉을 사면 타고 돌고 갈림길(직 사면으로
돌아 노적봉 오르는 길)에서 우측 조릿대 헤치고 급하게 오르면 헬기장에 정상석(해남 땅끝까지 도상 117km 시발점.
2002.12.8)이 있는 노적봉이다.
눈이 많이 내리던 12월 하순 땅끝기맥을 출발하려던 주발대장과 고래님이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한동안 고
생시킨 마루금의 출발점이다.
노적봉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찍고 삼계봉으로 출발한다.
완만한 산길에 조릿대는 계속되고 삼게봉 오르기전 구덩이 있는 490봉에 오르고 다시 묘지 하나를 지나 오르면
삼각점(청풍 307, 복구 2001.6)이 있는 삼계봉 정상이다.
급한 내리막을 한번 내려선 뒤 낮은 봉우리 하나를 넘어 다시 급하게 한번 떨어졌다가 완만하게 진행하면 커다란
묘 2기가 마루금을 차지하고 그 아래 작은 깬 돌들을 뿌려 놓은 임도장고목재이다.
가지산쪽은 등산로 "←장평병동, ↑가지산 등산로, →유치대천" 이라고 이정표가 보인다.
도로 건너 통나무계단을 올라 무명봉을 넘고 작은 바위가 있는 442봉을 넘어 다시 무명봉을 넘어 460봉에서 우측으로
들어서고 로프가 있는 짧은 바위지대를 오르면 509.9봉이다.
정면으로 가지산 바위봉이 바라보며 완만하게 내려서면 이정표("←장평" )가 있는 가지산 갈림길이다.
실제 가지산 정상은 정맥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시간을 내서 오르니 주변의 조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앞으로가야 할 마루금이 첩첩으로 올려치면서 마지막 410봉이 코앞에 와 있는 기분이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서 고래님과 조우하여 천천히 진행한다.
좌측으로 틀어 완만하게 내려서고 봉우리 하나를 넘어 우측 내림길로 내려서면 좌우로 길이 있는 안부를 지나
마지막 봉우리 향한다.
오름길 중간에 우측 바위조망대에서 가지산과 탐진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면 능선이
분기하는 410봉이다.
좌측으로 가파른 내림길을 내려서면 밭과 커다란 묘 1기가 있고 조금 더 내려서면 청주한씨 가족묘지대를 지나
임도 따라 계속 내려서면 소공원과 버섯재배단지가 나타나며 820번 2차선 포장도로 피재이다.
내려오면서 택시기사 이성일님에게(전화번호 011-611-6002) 전화를 하니 우리보다 서울 가는 차편에 대하여 더
걱정한다.
서두르면 이양역에서 17시59분 기차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너무 힘들고 배가 고파 이양에서 저녁 먹고 그
뒤차를 탄다고 이야기하고 하루 숙박을 한 전남 화순군 이양면 오유리 매일 식육식당 (전화번호: 016-617-3056,
061-372-3056)으로 안내를 부탁한다.
예상도착시간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아주 만족한 산행이라 생각하고 삽겹살에 이슬이 주문하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는다.
하루 종일 잡목과 가시넝쿨에 얼굴을 할퀴고 수많은 높고 낮은 봉우리를 오르고 내리고 참으로 빡신 하루였다고
생각을 한다.
이슬이 몇 병에 송정리 올 때까지 기억이 없도록 열차 안에서 곤하게 한심자고 송정리역에서 용산행 고속열차로
환승하여 오면서 시원한 캔 맥주로 호남의 한 구간을 마무리한다.
둘이 넘 조용하고 쓸쓸했지만 기분 좋게 마무리하신 고래님 고생 많았습니다.
교 통 편 (1일차)
갈 때
용산역(06:35) -송정리(09:15) 열차이용 소요시간: 2시간:40분요금:33.100원
송정리(09:55) -이양역(10:55) 열차이용 소요시간: 1:00시간 요금: 2.800원
이양역(11:05) -개지재(11:15) 택시이용 소요시간: 10분 요금: 7.000원
올 때
대덕마을(19:10)-이양민박집(19:20) 택시이용 소요시간 :10분 요금 7.000원
교 통 편 (2일차)
갈 때
이양민박집(06:25)-대덕마을(06:35) 택시이용 소요시간: 10분 요금 7.000원
올 때
피재 (17:50)-이양역(18:10) 택시 소요시간: 20분 요금:12.000원
이양역(19:36)-송정리(20:36) 열차 소요시간: 1:00 시간 요금: 2.800원
송정리(21:13)-용산역(23:40) 열차 소요시간: 2시간:27분 요금:3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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