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요한 스트라우스 : Johann Strauss (sun), 1825~1899, 오스트리아
요한스트라우스는 1825년 10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1899년에 빈에서 사망하였다.
왈츠의 왕 이라고도 불리기도 한 그는 6세 때 32마디로 된 왈츠를 작곡 할 정도로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나 그의 아버지는 은행가가 될 것을 강요하였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는 아버지 몰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1843년 부모가 별거하게 되자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하였으며, 19세 때 관현악단의 지휘자로 활약하며, 무도회에서 자신의 무도곡을 발표하여 크게 성공하였다. 그는 빈 스타일의 연주양식을 개척하였고 왈츠에 대한 공적이 컸으며, 당시 비엔나 민방위군 제1연대의 군악대장직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행진곡을 많이 작곡하였고, 오늘 날 군악대나 취주악단의 단골메뉴로 연주되고 있다.
(주요작품)
○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 왈츠곡 ‘빈 숲속의 이야기’
○ 오페레타 ‘무궁동’
○ 오페레타 ‘박쥐’
○ 오페레타 ‘짚시 남작’
○ 폴카 ‘안넨 폴카’
22. 루빈스타인 : Anton Rubinstein, 1829~1894, 오스트리아
루빈스타인은 1829년 11월 28일 러시아 베푸보네쯔에서 태어나 1894년 11월 20일 페테르호프에서 사망하였다.
19세기 후반 러시아가 낳은 작곡가겸 지휘자인 그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5세 때 어머니에게 피아노의 기초를 배우고 후에 빌루앵의 지도를 받았으며, 1840년에는 파리에서 리스트에게 가르침을 받았는데 독일, 영국 등지로 연주 여행을 하면서 당시 리스트에 버금가는 신동이라는 평을 받았다. 후에 페테르부르크 악우협회를 설립하여 원장으로 취임하였는데, 여기에서 차이코프스키가 첫 제자의 한사람으로 배출되기도 하였다. 그는 피아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로서 러시아음악의 아카데미즘을 확립한 음악가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주요작품)
○ 오페라 ‘악마’
○ 오페라 ‘네로’
○ 피아노독주곡 ‘천사의 꿈’
○ 피아노독주곡 ‘페테르 부르크의 야희’
○ 가곡 ‘그대는 꽃과 같이’
○ 가곡 ‘페르시아의 노래’
외.6곡의 교향곡
23. 브람스 : Johannes Brahms, 1833~1897, 독일
브람스는 1833년 5월 7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897년 4월 3일 빈에서 사망하였다.
5세 때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 첼로 등 음악의 기초를 배웠고 코셀과 마르크센에게서 피아노를 배웠다. 그는 특히 바흐와 베토벤의 음악에 애착을 갖고 진지하게 공부하여 고전적인 형식과 다성적인 요소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후에 슈만을 만나 음악적인 친분관계를 유지하였으며, 슈만의 가장 훌륭한 후계자가 되기도 하였다. 그의 음악은 고전형식에 신선한 예술미와 뛰어난 새로운 기교를 융합하여 절대음악에 정진한 브람스는 온화하고 독실한 인격을 지닌 작곡가였다. 그는 낭만음악 시대의 인물인 만큼 기악곡에 있어서도 뼈대는 고전형식을 취했지만, 낭만적인 정서가 풍부하게 깃들어 있는 것 같다.
(주요작품)
○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4 4악장
○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 교향곡 제3번 F장조 op.90
○ 교향곡 제4번 E단조 op.98
○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2번 내림나장조
○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 관현악곡 헝가리 무곡
○ 관현악곡 대학축전 서곡
○ 실내악곡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24. 보로딘 : Borodin, Aleksandr Porfir'evich, 1833.11.12~1887.2.27. 러시아
브로딘은 1833년에 러시아 페데르브르크에서 출생하여, 1887년에 사망하였다.
러시아의 귀족 게데아노프 공작의 사생아로 태어나 농노 브로딘의 호적에 얹혔다. 그 때문에 충분한 교육을 받고도 사회활동을 규제 당하였으며, 그와 같은 사회적 불공정이 그의 민주사상의 원천이 되었다. 어릴 때부터 약재를 보였고 화학에도 열중하여 50년 페데르브르크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며, 58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에 유학하였다. 62년 귀국 후는 모교의 조교수가 되고, 여기서 화학자 지닌의 제자가 되어 유기화학 연구를 계속하였다.
작곡가로서는 신러시악파, 즉 5인조에 속한다.
연구생활의 틈을 이용한 작곡 활동 이였으나 러시아의 유수한 실내악 작곡가로, 또 러시아 국민음악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졌으며, 첼로의 명수이기도 했다. 작품은 동방적인 색채가 농후하며 대표작에 교향곡 2번, 현악4중주, 오페라(이고리공.미완성) 등이 있다.
(주요작품)
○ 교향곡 제2번 B단조
○ 교향적 음화(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 현악4중주
○ 오페라 : 이고리공
○ 오페라 : 미완성
25. 바다르체프스카 : Tekia Badarzewska, 1834~1856, 폴란드
바다르체프스카는 1834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출생하여 1856년에 사망하였다.
그는 27세의 짧은 일생을 마친 아마추어 음악가였지만, 출생이나 성장 배경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고 ‘소녀의 기도’ 한 곡으로 음악사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러시아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루빈스타인(Anton Grigoryevich Rubinstein)으로부터 피아노 연주 실력을 인정받은 여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는 아름답고 엄숙한 살롱풍의 피아노곡으로 제목이 매력적이며 연주에 어려운 기교를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친숙한 피아노곡이 되었다. 그의 작곡 배경이나 연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 역시 설명되거나 거론된 일이 없다. 새 세계에 대한 갈망어린 기도를 진지하게,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그의 특징이다.
(주요작품)
○ 피아노 곡 ‘소녀의 기도’
26. 생상스 : Charles Camille Saens, 1835~1921, 프랑스
생상스는 1835년 10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1921년 12월 16일 알제리 여행 중 객사하였다.
그는 파리에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피아니스트인 고모에게 교육을 받았다. 10살 때 피아니스트로 데뷔하여 천재적인 기량을 발휘하였고, 부르아에게 오르간을, 알레비에게 작곡을 배웠다. 또한 그는 리스트에게서 오늘날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피아노와 오르간에 능하였다. 그는 여러 장르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당시 프랑스 음악계의 주류를 이루던 오페라에 힘을 쏟았다. 그리고 그는 독일의 고전과 낭만파를 잘 이해하였으며 풍부한 음악성과 밝고 아름다운 구성미를 이루는데 크게 성공하였다.
(주요작품)
○ 관현악곡 ‘동물의 사육제’
○ 관현악곡 ‘알제리 모음곡’
○ 관현악곡 ‘아프리카’
○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 피아노 협주곡 ‘이집트의 풍’
27. 발트토이펠 : Emil Waldteufel, 1837~1915, 프랑스
발트토이펠은 1837년 12월 9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나 1915년 12월 12일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근대 프랑스 작곡가로 파리 음악원에서 마르몽텔에게 작곡을 배웠으며, ‘기쁨과 고통’ ‘마놀라’를 출판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주로 무곡 작곡가로 활동하였는데, 1856년 유제니 황후 황실 피아니스트와 궁정 발레 감독으로 있으면서 300곡이 넘는 관현악 무곡을 발표했다. 파리, 베를린, 빈, 런던에서 오페라 발레의 지휘자로 맹활약하였으며, 프랑스의 왈츠왕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왈츠곡을 남겼다. 그는 또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와 맞설 정도로 대중적인 작곡가였다.
(주요작품)
○ 왈츠 ‘스케이팅 왈츠’
○ 왈츠 ‘도로레스 여학생 왈츠’
28. 비제 : Georges Bizet, 1838~1875, 프랑스
비제는 1838년 10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1875년 6월 3일 파리 근교 부리지발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파리에서 성악 교사를 하는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밑에서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10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였으며, 19세 때 로마 대상을 받아 3년간 로마에 가서 유학할 수 있는 혜택을 얻었으며 귀국 후 피아노 개인 교수와 편곡등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는데 1863년 오페라 ‘진주잡이’를 상연하여 호평을 받게 되어 오페라를 쓰기 시작했다. 스승인 구노와 알레비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짧은 생애로 많은 작품을 쓰지는 못했다. 그러나 명작으로 알려진 곡들이 있고, 그는 생생하고 정열적인 음악을 창시해 낸 작곡가라 하겠다.
(주요작품)
○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 극음악 ‘아를르의 여인’
○ 서곡 ‘조국’
29. 차이코프스키 : Peter lljitch Chaikovskiy, 1840~1893, 러시아
차이코프스키는 1840년 5월 7일 러시아 캅스 코보트킨스크에서 태어나1893년 11월 6일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는 광산 감독관의 아들로 태어나 상트페테르브르크에서 법률 공부를 하고 관리로 일을 하다가, 안톤 루빈스타인이 주재한 음악교실에 입학하여 음악공부를 하게 된 그는 루빈스타인과 N.자렌바에게서 작곡을 배웠다. 그의 음악에 대한 공적은 교향곡과 발레음악에 현저하다. 그의 음악에서는 동양적인 음악과 서구적인 음악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들을 수 있다. 그의 최초의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 는 37세 때 모스크바에서 초연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호평을 받지 못했지만 그 후 몇 곡의 개작이 있은 후에 1894년 재 상연되어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오늘날 동서고금을 통하여 발레음악의 대표작이며, 그의 타고난 성격으로 인해 항상 깊은 애수와 어두운 면이 음악에 감돌고 있다.
(주요작품)
○ 교향곡 제6번 B단조 ‘비창’
○ 교향곡 ‘만프레드 교향곡’
○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 발래음악 ‘잠자는 숲 속의 미녀’
○ 발래음악 ‘호두까기 인형’
○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제1번 op.23-1
○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3
○ 협주곡 현악 4중주곡 제1번 D장조 op.11-4
30. 드볼작 : Antonin Dvorok, 1841~1904, 체 코
드볼작은 1841년 9월 8일 체코 넬라호제베스에서 태어나 1904년 5월 1일 프라하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버지는 여인숙과 정육점을 경영하며 장남인 그가 가업을 이어받기를 바랬다.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서 독일어를 공부하여야 했는데, 그는 유명한 음악가이기도 하였던 독일어 선생님 니만에게서 12세부터 악기 음악이론 등을 배웠다. 체코슬로바키아의 국민적인 작곡가인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으며 본격적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하였다.
그는 향토적인 선율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스메타나 이후 체코가 낳은 최대의 작곡가가 된다. 그는 어떠한 공경에 처해 있어도 행복스런 미래의 희망을 잃지 않는 건전한 이념을 가지고 있었고 자연과 조국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정열 등이 그의 작품에 기반이 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서정적이며, 민속적인 선율과 리듬에 의해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작품)
○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
○ 교향곡 현악 4중주 F장조 ‘아메리카’
○ 오페라 ‘루살카’
○ 피아노곡 유모레스크 op.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