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프리카 경찰 선교일행은 우간다 선교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어제 르완다 키칼리 선교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우간다에서의 선교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경찰서장과 과장 등 고급간부 30 명이 참가한 집회에서 회교도인 2명이 회심하고 가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겠다고 하였고 한 경찰간부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한 경찰관은 자신의 인생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Before와 After로 나뉘어진다고 하였습니다.
책임자로 자신을 소개한 경찰간부는자신이 경찰청장에게 보고해서 경찰내에 선교회를 조직하고 우간다 뿐만 아니라 케냐,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전역으로 복음을 전파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한 목사님은 Fantastic이라고 표현하였고 이번 집회때 성령체험을 하고 자신이 완전히 변화되었다고 고백하는 한 신학생은 선물을 사가지고 저희 숙소를 방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곳의 김평욱 선교사님은 아프리카 사역 28년만에 처음보는 현상이라고 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중에 필리핀에서 경찰선교를 위해 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4년 전에 경찰관 30여명과 그곳에 선교를 다녀왔는데 지금은 제자훈련을 하는 등 많은 열매를 맺었으니 그곳에서 경찰관들만을 위한 대규모 컨퍼런스를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정을 조정해서 그곳도 방문하게 될것입니다.
오늘은 이곳 르완다에서 청소년 집회를 시작으로 경찰선교 세미나를 계속할것입니다.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