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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30일(음:8월 24일.일출 6시 25분.일몰18시 20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차차 개면서
오후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2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어제와 비슷 하겠습니다
◆부울경의 염원을 담아 지난 2월 천신만고 끝에
국회를 통과한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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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에 앞서 지난 7일엔 하위 법령인
가덕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고,
시행규칙도 법제처 심사를 거쳐 특별법과
함께 같은 날 시행돼 이제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법률 체계는 완벽하게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부울경 지역으로선 실로 20여 년 만에 완전한
관문 공항 건설을 위한 첫발을 뗀 셈인데,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없지요
법적 체제 완비를 계기로 지금부터는 공항 건설 착수부터
‘글로벌 에어 시티’ 조성까지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부울경의 미래가 걸린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합니다.
가덕특별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법안 발의 3개월 만에 여야 합의로 통과되고,
6개월이 지나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었던 것은
부울경 주민·지역사회의 노력이 없었다면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꿈이었지요
2002년 4월 김해 돗대산 항공기 추락을 계기로
시작된 신공항 계획은 그동안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폐기와 보완 등 숱한 고비를 넘겨야 했지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부울경은 더욱 마음을
하나로 모아 정치권과 정부로부터 수모에
가까울 정도의 홀대 속에서도
치밀한 논리로 설득을 멈추지 않았지요
24시간 관문 공항을 향한 지역의 염원이 결국
이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은
수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았다지요.
가덕신공항 건설을 위한 법적 체제가 갖춰진 만큼
남은 과제는 조속하고 완벽한 공항 건설에 매진하는 일뿐이지요
부산시는 국토부가 현재 추진 중인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지원하면서 공항이 들어설 가덕도 주변에
대한 개발 로드맵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시가 15일 ‘가덕신공항 에어
시티’ 조성 등 기본구상 용역 발주를 통해
향후 계획을 밝힌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지요
시의 일정대로라면 착공은 사전 타당성 용역과
기본계획 수립, 환경영향 평가 등을 거쳐
2024년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지요.
어떠한 변수에도 2029년 개항은 바뀔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촘촘한 일정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합니다.
2029년 가덕신공항이 완공되면 가덕도 일대는
항만과 대륙으로 연결되는 철도를
아우르는 글로벌 에어 시티로 변모하게 된다고 합니다.
물류·상업·국제비즈니스 업무 등이 가능한
미래형 공합복합도시로
부울경의 성장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모두 관문 공항인 가덕신공항이
제대로 건설돼야 가능한 일이지요
각국의 유치 경쟁이 치열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망국적인 수도권 일극주의에 균열을 낼
부울경 메가시티 역시 신공항 건설이 핵심 전제이지요
지금까지 숱한 고비를 불굴의 의지로 넘어 온
부울경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고, 또 해내야 한답니다.
그래야 글로벌 에어 시티를 발판으로
도약할 부울경의 미래도 기약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빵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