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스가랴 7:4-10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스가랴 7:9]
77세의 임시직 교사인 호세는 8년 동안 자신의 차에서 살았습니다.
그 노인은 매일 밤 1997년형 포드 선더버드 LX에 쭈그려 앉아서 컴퓨터의 전원인 자동차 배터리를 조심스레 살펴가면서 저녁 일을 했습니다.
호세는 집세를 내는 데 쓸 돈을 멕시코에 사는 도움이 필요한 여러 가족들에게 보냈습니다.
이른 아침마다, 그의 옛 제자 한 명이 차 트렁크를 뒤지고 있는 호세를 보았습니다.
그때 선생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는 모금을 시작해 몇 주 뒤 살 집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액수의 금액을 만들어 호세에게 전달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서로를 돌보라고 반복해서 가르치지만 우리는 종종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할 뿐입니다.
선지자 스가랴는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다른 이들을 섬기기보다 “[그들 자신을] 위하여 먹고 마시는” 이스라엘을 책망했습니다(스가랴 7:6).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눔이 있는 공동체적 삶을 무시하고 이웃의 필요를 외면했습니다.
스가랴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했습니다.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9-10절).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데 빠져 있기는 쉽지만 믿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필요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경제권 아래에서는 모든 것이 풍족합니다.
그리고 자비하신 하나님은 그 풍성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도록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당신이 돌봐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당신의 어떤 문제 해결에 몰두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저의 이웃을 돌보기 위한 더 큰 비전을 주소서.
< 오늘의 양식 중에서 2022년 7월 10일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