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건강을 위해 등산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태안 백화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높이는 284m로 높지 않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는 산인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태안 백화산을 들렀다 보령 천복굴단지 들렀다 왔습니다.
백화산은 태안읍의 진산으로, 높이는 284m이며 산세가 완만하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백화산에는 여러 등산 코스가 있으며, 대표적인 등산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태을암 코스:
- 출발지점: 태을암 주차장
-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 난이도: 쉬움
출발 지점인 태을암 주차장에서 태을암을 지나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비교적 짧은 거리이지만, 바위 구간이 있어 다소 난이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2.청소년수련관 코스:
- 출발지점: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 소요시간: 약 1시간 20분
- 난이도: 보통
비교적 쉬운 코스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지만 계단이 많고 경사가 조금 급한 편입니다.
3.산림욕장 코스:
- 출발지점: 태안군 산림욕장 주차장
- 소요시간: 약 1시간 40분
- 난이도: 보통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나 초반에 약간의 오르막이 있습니다.
각 코스마다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이 다르므로, 자신의 체력과 시간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날씨가 좋지 않거나, 체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하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산 등산로 주변에는 다음과 같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 태을암 주차장: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 등산로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많지 않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습니다.
- 태안군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무료 주차장으로 규모가 크고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 태안군 산림욕장 주차장: 역시 무료 주차장이고 비교적 여유롭게 주차 할 수 있습니다.
등산객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백화산은 중간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백화로200 군민체육관 로터리에 있는 공중화장실에 들렀다 오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백화산에는 여러 등산로가 있지만, 대표적인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태을암 코스(왕복 2시간) : 산 북쪽에 있는 태을암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로, 거리는 약 2km입니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태안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청소년수련관 코스(왕복 3시간): 남쪽에 있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발하여 봉화대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 입니다. 초반에는 완만한 산책로이지만 중반부터는 다소 경사가 급해집니다.
3.산림욕장 코스(왕복 4시간): 동쪽에 있는 산림욕장에서 출발하여 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도착하는 경로이며 길이가 가장 긴 코스지만 대부분이 평지여서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자신의 체력과 등산 목적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몰 시간을 고려하여 하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각 코스의 예상 소요 시간과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태을암 코스: 왕복 2시간, 난이도 하
출발 지점의 고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계단과 경사로가 적절히 섞여 있어 체력 분배가 용이합니다.
- 청소년 수련관 코스: 왕복 3시간, 난이도 중
초반에는 평탄한 길이지만 중반 이후로는 다소 경사가 급한 구간이 있으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 산림욕장 코스: 왕복 4시간, 난이도 하
대부분이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체력 소모가 적고, 숲 속을 걷는 느낌을 즐길 수 있으나 거리가 가장 멀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필요합니다.
백화산 등산로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태을암 주차장:
주소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817-1이며, 승용차 기준 10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태을암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 청소년 수련관 주차장: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백화로199 위치하며 비교적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다소 불편할 수 있기에 차량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 유적지를 품고 있는 백화산은 가벼운 산행과 함께 역사 탐방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볼거리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을암: 백제시대 창건된 사찰로, 국보 제307호인 태안마애삼존불상이 있습니다.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삼존불상은 온화한 미소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 백화산성: 고려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화산성은 높이 약 230m의 봉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산성 위에서는 태안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전망대: 백화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서해바다까지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완만하고 짧은 코스이지만 각 지점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며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산행 전 충분한 준비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백화산 등산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입니다.
- 등산화: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을 보호해줍니다.
- 물: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산속에서는 물을 구하기 어려우므로 출발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식: 체력 보충을 위해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콜릿, 과일, 견과류 등을 추천합니다.
- 모자: 자외선을 차단하고 머리를 보호해줍니다.
- 장갑: 손을 보호하고 부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등산용 스틱: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과 발목의 부담을 덜어주고 미끄러움을 방지 해줍니다.
충분한 준비와 주의를 기울이면 백화산 등산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백화산은 계절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계절에 맞는 등산 팁을 참고하시면 더욱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봄: 날씨가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해야 합니다. 땅이 녹아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등산화와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해빙기에 낙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여름: 기온이 높고 습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큽니다.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빛에 대비해 모자와 선크림을 준비하세요. 뱀이나 벌 등의 동물을 만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가을: 날씨가 시원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등산객이 가장 많은 계절입니다. 일몰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하산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낙엽이 많아 미끄러워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바람막이 등의 보온 의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기온이 낮고 눈이 내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아이젠과 스패츠를 준비하고, 방수 장갑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 소모가 크므로 간식을 충분히 준비하고,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화산 등산을 마친 후에는 근처에 있는 다양한 명소를 방문해보세요. 아래는 대표적인 몇 가지 명소입니다.
- 안면도 자연휴양림: 태안해안국립공원과 인접해 있고,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는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혈통 좋은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에 제격이며, 숲속의 집, 산림전시관, 수목원, 숲속교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신두해변: 태안 해안길 소원길 구간에 속하는 신두리 해변은 길이가 약 3km, 폭이 200m 정도로, 깨끗하고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 물이 빠지면 끝없이 펼쳐지는 모래사막 같은 풍경이 연출돼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만리포해수욕장: 1955년 개장한 해수욕장으로,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힙니다. 백사장 길이는 약 2.5km, 폭은 약 100m이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석양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태안 백화산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높이가 낮아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추천 드리는 곳인데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고 계시다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전하게 등산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