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국제평화마라톤대회
일 시: 2012년 10월 03일(수) 출발:오전 9시
장 소: 코엑스앞(영동대로)
코 스: 코엑스-탄천-한강동작대교-코엑스
날 씨: 맑고 햇살이 강하고 많이 더움 (22도 내외)
동 행: 권순용/강영규/주성식/이수호/-하프 대회측 공식 기록
배번:10149 김홍석 03:11:07
넷타임 기록
거리 |
시간(분) |
누계시간 |
거리 |
시간(분) |
누계시간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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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5 |
3 |
0:04:14 |
0: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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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6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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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6:31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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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4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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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2 |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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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5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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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3 |
27 |
0:04:34 |
1:58:19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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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9 |
28 |
0:04:27 |
2:02:46 |
8 |
0:03:49 |
0:3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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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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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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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1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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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7 |
2:17:38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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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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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3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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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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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31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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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15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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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1 |
21 |
0:04:08 |
1:31:23 |
42 |
0:05:05 |
3:10:06 |
10월 3일 국제평화마라톤에서 가만히 싱글을 목표치로 삼는다.
이게 9월 23일 전마협 하프 말톤을 뛰면서 얻은 목표치인데 결과는 실패다.
적극적은 목표의식이 부족하고 그간 연습한 운동량이 따라주지를 못하고 직장이나 동호회의 분위기도 가라앉은 부분도 조금은 찾지하나 어째든 이를 악물고 안뛰고 건성건성 개기다보니 아쉽게 싱글이라는 목표를 채우지 못하는 우를 범한다.
이번 풀을 뛰면서 스피드가 나지 않아 뛰면서도 숨을 헐떡이며 띈 구간이 몆키로 밖에 안되니 이제 울트라나 장거리로 전환 하여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해본다.
아침 너구리 한마리에 공기밥 말어서 아침을 먹고 화장실에 들려 볼일을 보고 버스타고 시청에서 환승하여 삼성역에 8시20분에 내려는데 웬걸!! 바로 배가 이상하다??? 또 볼일을 보란다. 젠장 삼성역 화장실은 만원사태!!! 다시 전철타고 선능역으로가 큰일을 해결하고 다시 삼성역에 도착하니 8시45분 담배한대 물면서 배번달고 옷 맏기는데 스티커가 없단다....
하프코스가서 가방 맞기고 몸도 못풀고 배동성의 카운트다운으로 9시 정각에 출발한다.
평소 잘 사용하지않는 시계에 스타트를 누르니 어멈!! 시계가 가지를 않네.......
이리만지고 저리만지고하다가 보니 시계가 간다. 초반 사람들이 많아 주로 많이 엉킨다.
9키로 지점에서 화장실에 들려 소변보고 페이스를 맞춘다.
10키로 까지는 그런대로 싱글페이스를 유지하며 발걸음 가볍게 달린다.
15키로 반환점을 돌고 오는데 하프코스 이수호 강영규 주성식이 차례로 달리는데 모두가 자세가 안정적이고 좋와보인다.
21키로 하프정도에서 확인하니 아직까지는 견딜만하다. 풀코스를 뛰다보면 만나는 고비가 15km,25km,37km정도에서 나는 항상 나타난다. 왜 이런 고생을 하는가?? 포기할까?
호흡을 가다듬고 페이스를 유지 아니면 약간 죽이며 고비를 넘긴다. 이번도 마찬가지 25km를 넘기면서 페이스도 뚝 떨어지고 뛰기가 싫어진다. 에잉 포기하자~~~ 터벅 터벅 한 두발 내 달리다 그래도 한번 버터보자.......사실 동마이후 풀이 처음이니 딱 거리가 그런 시점이다. 참고 이 고비만 넘기면 완주할 수 있어 나 혼자 체면을 걸면서 급수대가 보이는대로 물을 마셔가며 30km지점에서 초코파이 두개와 바나나 반쪽을 먹고 힘을 얻어 강남런너스클럽 뒤에서 발을 맞추어가며 페이스를 맞춘다.
이제 4분 45초에서 50초 사이에서 호흡도 좋와지고 마음의 평정심도 돌아와 힘은 들어도 발걸음은 가벼워진듯하다.
조금만 힘내면 싱글은 할 수 있을것 같은데 그리 욕심이 나지를 않는다.아니 조금 더 페이스를 올리기가 안된다. 그래 이대로가자!!!
코너를 돌면서 피니쉬라인을 끊으며 전광판 시계를 보니 3시간 11분을 가르키고 있다.
영규와 순용형님이 기다리고 있다 물한 병을 건네며 수고했다고 한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그늘에 들어가 대충 옷입고(바지에 땀도 없다) 영규가 사온 켄맥주
하나 마시고 구로에서 시원한 열무국수 한 그릇씩 먹고 샤워하고 오후근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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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한 친구야^^
수고했네~~
짱이야~~~
왜 태백알프스 안오는겨!!!! 보고 잡는데..........
정말 고생 많았읍니다.
마라톤은 심신과 체력이 건강한 사람들이 하는거랍니다.
힘내시고 아자 아자 화이팅!
더 나은 내일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