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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만리포
파인 추천 0 조회 294 08.07.21 23:3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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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2 14:04

    첫댓글 파인님~^^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저도 어느 해던가, 만리포로 여름휴가를 간 적이 있었어요. 그 아름다운 바닷가가 검은 기름에 뒤덮여 참 안타까웠는데 이젠 말끔해졌네요.왕새우 꽃게보다도, 저는 낙조가 더 그리운 곳으로 기억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어요~~ 더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 작성자 08.07.23 00:08

    젊은 시절엔 일출이 그렇게 보고싶더니 이제는 낙조가 더좋습니다. 나이 먹은 증거인가요? 감사 합니다.

  • 08.07.22 21:25

    얼마전까지만해도 유조선 기름 유출로 인해 서해안 일대가 심한 오염이 되었었는데 외형적인 오염 흔적은 어느 정도 없어졌다 하더라도 (물론 자세히 관찰해보면 오염이 남아있겠지만) 그렇다고해서 먹거리까지 완전히 안전하다고 의학적 판정이 내려진건지는 솔직히 저도 모르겠네요. 더구나 어패류는 그 이동이 용이하지 않기에 오염 문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휴가를 서해안은 피했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우리의 먹거리가 희생당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서글프기만 합니다. 오염당한 서해안 갯벌의 생태계가 Phenol류같은 발암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어 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

  • 08.07.22 21:34

    생각만해도 진저리쳐질 정도의 엄청난 양의 원유가 서해안으로 유출되어 이를 제거하던 현지 주민들에게 알 수 없는 피부 질환과 두통, 현기증 등의 증세가 다수 발생했다는 보고를 신문에서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저 역시 해마다 빠뜨리지 않고 서해안 춘장대의 쭈꾸미 축제라든지... 간월도 어리굴젖, 안흥항의 조개 샤브샤브, 안면도의 꽃게, 낙지 등의 먹거리를 먹으러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들르고, 바다낚시 또한 즐기는데... 올해는 정말 발길이 향하지를 않는군요. 시민단체나 일부 NGO 등을 통한 공지가 아닌,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한 정부차원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도 여부를 발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8.07.23 00:19

    방파제나 해안가 절벽 구석에 흔적이 더러 남아 있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회복이 빠른 것 같습니다. 패각류나 쭈꾸미등은 찜찜한 데가 없지 않으나 바다 한가운데에서 잡는 새우, 꽃게, 생선류는 걱정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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