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대가 다시 찾아온다! 2007년 봄, 더한 감동을 안고 돌아온 기억 속의 무대... 국립무용단의 가 지난해 초연에 이어 관객들의 성원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다시 오른다. 한국의 국립무용단과 독일의 클래식 재즈그룹 살타첼로가 만나는 이색공연으로 지난해 10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의 열띤 호응을 끌어낸 창작품. 서양악기로 구성된 재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와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국립무용단의 한국춤이 만나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깊은 감흥을 남겼던 가 더욱 높은 완성도의 무대로 기다렸던 관객을 다시 찾는다.
한국의 국립무용단과 독일의 ‘살타첼로’가 다시 만난다 라이브 재즈와 한국춤의 특별한 랑데뷰 재즈의 낭만과 역동적 몸짓이 함께하는 무대, 현대적이며 세련된 무대미를 오감으로 느끼게 해 줄 앵콜 공연 ! 동서양의 정서와 한국전통문화를 예술성과 동시에 위트가 있는 춤으로 다채롭게 풀어내며, 세련되고 현대화된 예술로 상품화하여 국적 불문 내·외국인이 함께 감상하며 교감할 수 있는 무대이다. 한국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무용단과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갖춘 재즈 연주팀이 만나는 는, 힘과 아름다움의 조화가 있는 한국춤이 재즈와 만나 아름다운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다. 아울러 서정과 역동의 음악 재즈에 가야금, 타악의 한국 악기가 협연하여 한국적 선율과 장단을 선보인다. 그룹 살타첼로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페터 신들러를 중심으로 슈투트가르트 음대 선후배들이 1995년 결성한 독일 출신 5인조 클래식컬 재즈앙상블로 한국에서는 수차례의 방송과 공연을 통해 ‘친한파(親韓派)’ 그룹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채로운 음악 세계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살타첼로의 기존곡과 신곡의 적절한 배합으로 기존의 살타첼로 음악팬들에게도 신선하게 다가갈 무대를 선보인다.
배정혜의 감수성으로 살아나는 아름다움의 극치... 인간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모티브로 하여 인생을 관조하는 이 작품에는 정교한 춤 언어가 가득하다. 한국 전통 춤사위에서 뽑아낸 한국춤의 진수를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한국춤의 섬세함과 힘을 강한 표현력으로 유감 없이 선보인 바 있는 배정혜 예술감독. 에서는 배정혜 특유의 무용적 감성을 통해 인간 내면의 그리움을 가을처럼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경(情景)으로 그려내면서도 강한 흡인력과 표현력이 녹아들어간 무대를 선사한다. 이미 지난해 초연을 통해 한국 무용의 표현 영역과 한국 무용 관객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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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FF 구성·안무: 배정혜 음악·편곡: 피터 쉰들러(Peter Shindler) 연출: 우재현 무대디자인: 이태섭 의상디자인: 선미수 소품디자인: 천경순
•CAST
ㅇ 최진욱, 이정윤, 이현주, 김은영, 장현수, 김미애 등 국립무용단원 ㅇ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 - 피아노: 피터신들러(Peter Schindler) - 첼로: 볼프강 쉰들러(Wolfgang Schindler) - 색소폰 ‧ 클라리넷: 피터 레헬(Peter Lehel) - 드럼: 마르쿠스 팔러(Markus Faller) - 베이스: 미니 슐츠(Mini Schu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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