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맥주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맥주는 시원함 + 톡쏘는 맛으로 여름에 목마를 때 갈증해소 + 음료수(?) + 소량의 알콜 섭취를 목적으로 마시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국사람들에게 맥주라는 것은 치킨이랑 함께 먹는 것으로써 맥주만 마시기에는 꽤나 밍밍하고 맛없는 술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도수도 애매하고 소주보다는 비싼면도 있고 해서 다들 소맥으로 많이 드시는 걸로 압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하는 녀석은 스테판브로이 라는 회사의 맥주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헤페바이젠(밀맥주) 라거 필스너가 있네요
수입맥주중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치면 웨팅어라는 회사의 맥주들이 떠오르네요
쓸데없이 마케팅비용에 돈을 쓰지않고 오로지 맛으로 승부하게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 회사랑 유사한 점이 있겠네요
대부분의 수입맥주들은 국산맥주에 비해서 가격이 꽤나 비싼 편이라 좀 부담스러운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녀석은 착하게도
GS25 편의점 가격으로 500ml 기준으로 2900 원입니다
대부분 라거 필스너 계열들의 맥주의 맛은 아시리라 생각하고 주로 여름에 애용하시면 됩니다 톡쏘고 쌉싸름한 ㅋㅋㅋ
오늘의 포인트는 헤페 밀맥주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웨팅어 헤페바이스와 경쟁을 할만한 녀석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색은 밀맥주에서 흔히보는 황금색 계열이고 거품도 부드럽습니다
웨팅어가 좀더 구수하다면 스테판브로이 헤페는 좀 더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오리지널 호가든이나 에델바이스 정도는 달콤함은 아니고 그 느낌이 잔잔하게 느껴집니다
밀맥주 덕후들이여 이제 맥주가 땡길때 편의점에서도 즐길 수 있는 밀맥주가 생겼다
가격도 조신한 2900원 더 이상 뭘 바라겠는가 ?
아르코브로이 / 바이엔슈테판 / 에델바이스 보다는 못하지만 오가든 따위는 한방에 날려보낼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웨팅어 헤페바이스의 경쟁자가 나타난 듯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으나 GS25 에서는 구매가 가능합니다
한번 드셔보시기를...
혹시 오시면 대접도 가능합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전에 소개해 드렸던 바이엔슈테판 비투스 이마트에서 7500 원인가 하던 녀석을
맥주창고에서 마셨는데 15000원 하더군요 과연 와바에서는 얼마할지 ㅋㅋㅋ
첫댓글 시커먼 아자씨들끼리 무슨 달콤한 밀맥을...
싸나이라면 카스에 쐬주!! 캬~~~
카스도 후레쉬는 영 밍밍해서 후레쉬 이전의 그냥 카스가 톡쏘고 싸한 맛이 있었지요
지금은 카스는 안먹고 국산맥주를 마셔야 한다면 맥스 오비골든라거 이정도 입니다
카스도 후레쉬는 빠입니다
재영옹에게는 필스너 우르켈 혹은 스텔라 아르뚜아를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스텔라 아르뚜아는 무신 걸그룹 이름같지만 마셔보면 쌉싸름하니 청량감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2900냥이면 한 캔 입가심용으로 부담없고 좋네..GS25 가봐야지~
오오 항상 그 해피바이스만 묵었얼는데...저거 애용해야겠네요 ㅋㅋ 좋은 정보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