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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은 값싸고 맛있는 밥집들이 숨어있습니다. 근처 학원에서 공부하고 나오는 학생들에게 식사를 팔다보니 값이 싸면서도 꽤 양이 푸짐하고 맛도 괜찮지요. 그렇다고 싼 값에 비싼 음식맛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노량진역에서 나오면 왕짜장이라는 가게가 있어요. 체인점인데 노량진 왕짜장은 아주 장사가 잘됩니다. 점심, 저녁시간엔 자리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저도 몇번 저녁식사 타임 때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못간 적이 있습니다.
자장면은 3천원(곱배기는 500원 추가에요), 짬뽕은 4천원입니다. 탕수육은 소짜리가 9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작은 탕수육도 양이 많아서... 둘이 자장면, 짬뽕에 탕수육 시켰다가 배터지게 먹어야 할지도 모릅니다..ㅋㅋㅋ
위치는 노량진역 에서(1호선) 나오자마자 우측으로 20미터 가면 9호선 타는곳 바로 옆에 있슴
1. 자장면(곱배기가 아님)
자장면을 시켰는데요. 곱배기가 아니라서 양이 적습니다. 남자분들은 기본적으로 곱배기는 되어야..ㅋㅋㅋ
전 저녁을 집에서 또 먹어야해서 그냥 일반을 시켰습니다.
 2. 짬뽕
곱배기가 아닙니다.ㅋ4천원짜리 짬뽕에 해물이 무지 많더군요. 동네 자장면집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국물은 많이 맵지는 않고 약간 달달한 맛도 느껴져요. 그래도 열심히 먹다보면 맵습니다. 짬뽕이니까요..ㅋ
 이렇게 7천원으로 식사를 뚝딱 해결했습니다. 가끔 돈이 궁한데 자장면이나 짬뽕을 먹고 싶다면... 그리고 근처에 노량진이 있다면... 왕짜장 가게에서 식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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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잎클로버 원문보기 글쓴이: 송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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