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에 남대문에 있는 카메라 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제 여자친구한테 빌려줄 카메라의 수리를 맡기러 말이죠...
사장님과 두 아들이 매장을 지키구 계셨습니다...
휴가기간이라서 상가의 많은 가계들은 쉬고 있더군요...
다음주에 수리가 된다고 하길래 제가 월요일까지는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월요일까지 해주신다구 합니다^^
휴가기간이라서 사람이 없다구 말씀하시더라구여..
처음뵙지만 정말 좋은 사장님 이셨습니다. 젤리(?)두 많이 주시구여^^
카메라 수리를 맡기러 간날 제 동기녀석과 그녀석의 여자친구(제 후배이기두 합니다)두 함께 갔었는데여...
후배녀석이 카메라를 알아보러 같이 따라왔다가 그냥 카메라하우스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 캐논의 AE-1을 추천해 주셔가지구여..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결국 AE-1 Program을 27만원에 구입하였답니다.(블랙 바디 입니다...)
확실이 AE-1이 파인더가 밝더군여. 제 카메라와 비교한다면... ㅜ.ㅜ
오랜만에 좋은 분을 만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질문에 대답두 친절히 잘 해 주시구여.^^
월요일날 종로에 들려서 필름좀 구입한후에 카메라하우스에 들려서 카메라를 찾아와야 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세여^^
카페 게시글
오판과 편견
남대문에...
토루/안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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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8 00:2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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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어제 남대문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하우스에서 윤태일, 김성민 님을 만나서 일을 보고 건너와서 소주 한잔, 맥주 한잔을 하고 좋은 얘기 많이 나눴습니다. 제가 어제 집에 기제사가 있어 오래 같이 있을 수가 없던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