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의 주인공인 인기가수 김현정(24)과 ‘쇼트트랙’의 스포츠스타 김동성(22)이 영화 시사회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서울 강남 S극장에서 임창정 하지원 주연의 ‘색즉시공’ 시사회 현장에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동성은 이날 주위 사람을 의식해서 인지 마스크를 썼지만 김현정과 엘리베이트 앞에서 장난을 치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물론 단둘이 간 것이 아니라 김현정은 매니저를,김동성은 친구로 보이는 사람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김현정은 지난 11월 말 5집 ‘다이어트’의 활동을 중단한 뒤 현재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이고 김동성은 요즘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리는 오른쪽 무릎의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 다 시간을 낼 수 있어 ‘색즉시공’의 시사회를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
김현정과 김동성의 이같은 공식적인 만남이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9월 초 두 사람 사이에 한 차례 열애설이 나돌았기 때문. 당시 매스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압구정동의 카페나 식당에서 이들의 데이트 장면이 심심찮게 목격됐었다.
또 지난 7월쯤에는 춘천 청평호수에서 두 사람이 수상스키를 즐기는 모습이 많은 수상레포츠인들의 눈에 띄었다고 한다.
또 나란히 모터사이클 2종 면허시험에 응시해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두 사람의 ‘아름다운 관계’가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공식적으로 단 한 번도 확인해주지 않아왔다.
다만 김현정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사귀고 있다는 얘기에 대해 “친한 오누이로 봐 달라”며 “식사도 같이 하고 영화를 같이 보기도 하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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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집
김현정&김동성 오누이 열애설이랍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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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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