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年 台視鄧麗君特輯,[千言萬語, 鄧麗君時間] 幕後花絮 20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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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대만 텔레비전 덩리쥔 특집, [천언만어, 덩리쥔 시간] 막후의 이야깃거리 (2편)
번역 김강현 2010-7-21 [내 사랑 등려군]
細白腳丫踩到鴨屎在新竹郊區的海邊上,
工作人員意外發現了一座鴨寮,導播顧英哲突生靈感,
要鄧麗君光著腳丫,沿著水邊拍一段很有鄉土氣息的片段,
但因為鴨子怕見人,一下子之間全都嚇走了,
於是大家奉命去趕鴨子回來,又丟石頭、又喊又叫的,
但還是難見鴨兒們回心轉意,不得已,也只好開始錄了。
가늘고 흰 발가락이 찍힌 오리 똥이 신쭈(新竹) 교외의 바닷가에 흩어져 있었는데,
촬영팀들이 뜻밖에 오리집 하나를 발견하였는데, 프로듀서 顧英哲이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서
덩리쥔을 맨 발로 바닷가를 따라 걷게 하여서 향토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을 촬영하였다.
그러나 오리가 사람 보기를 무서워하였기에 갑자기 모두 다 도망가 버렸다.
모두들 오리를 돌아오게 하라는 지시를 받고서 뛰어가서 돌을 던지거나 또는 소리를 지르거나 하였으나
여전히 오리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것을 기대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그저 촬영을 시작하였다.
只見鄧麗君一身飄飄的紅衣映在水裡,提著鞋子,
她若有所思的從老遠走過來,這畫面真是太有情調了,不料導播才一聲OK,
鄧麗君就叫了: [人家腳上踩滿了鴨屎怎麼辦?]
原來滿地鴨屎,但為了鏡頭需要,也只得若無其事的忍住,一腳一腳往地上踩,
鄧麗君還真忍得住氣,到拍完了才說來。
鴨寮一景大功告成後,接著是海邊,有一首 [海韻]要在這來一段,
時當正午,那太陽曬得讓人打心底熱起來,滾燙的沙灘,真有步履維艱的感慨,
鄧麗君在沙灘這頭,穿著高跟鞋,心想,怎麼走過去?
덩리쥔이 자신의 몸에 걸친 붉은 옷을 바람에 휘날리면서 물에 비치기도 하면서 신발을 들고서
그녀는 무슨 생각에 잠긴 듯 멀리서 걸어 왔는데, 이 화면이 정말로 매우 정서적이어서 뜻밖에 빨리 OK 사인을 하였다.
덩리쥔이: [사람들이 오리 똥을 밟으면 어떻게 하나요?]라고 하였다.
알고 보니 온 천지가 오리 똥이 덮혀 있었으나 카메라의 요구 때문에 그저 아무런 일도 없는 듯 참아 내었다.
한 발 한 발 땅을 오가며 덩리쥔은 여전히 냄새를 잘 참으며 촬영을 다 하고서는 말을 하였던 것이다.
오리집 배경 촬영을 성공리에 잘 끝낸 뒤, 이어서 바닷가에 가서 [海韻] 노래 한 곡을 하려고 하였는데,
정오가 되어서 그 태양이 내리쬐니 사람들 마음속으로 부터 열기가 솟아나고, 뜨거운 모래밭을 정말로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이어서
덩리쥔은 이곳 모래밭 위에서 하이힐을 신고서 어떻게 지나갈 수 있나고 생각하였다?
[사진4]
鄧麗君光著腳丫,走在海灘邊。
덩리쥔이 맨발로 바닷가 모래밭을 걷고 있다
白妞曬成小紅人還是顧導播體貼,
不等小姐開口,毅然的就脫下了他的皮鞋,鄧麗君穿上了鞋,
笑著說:
[顧導播的腳好大唷!像隻小船似的,待會就可以浮在水面上了。]
烈陽底下不撐傘、不戴帽子,一場海邊走下來,
大家都曬得像脫了水似的紅人,尤其是皮膚白皙的鄧麗君,
她哪經得起曬,連手錶都給印上了手腕,
[不得了!要養多久才白得回去?] 倒是鄧媽媽先心疼起來了。
하얀 피부가 햇볕에 붉게 그을렸지만 顧 프로듀서가 극진히 보살피던 중에,
덩리쥔이 말을 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의연히 그의 신을 벗어서 덩리쥔이 신도록 하였다.
웃으면서 말하기를:
[顧 프로듀서의 발이 너무 크네요, 마치 작은 배 같아서 좀 기다리면 물위로 뜰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하였다.
뜨거운 햇볕아래서 양산도 받지 않고 모자도 없이 한바탕 바닷가를 걸었더니,
모두들 햇볕에 그을려 마치 탈수되어 붉게 그을린 사람 같았는데, 피부가 하얗고 깨끗한 덩리쥔이 특히 그랬다.
그녀는 손목시계 조차도 손목에 그을린 흔적이 남아서, 어떻게 햇볕을 감당하여야 하였는데,
[큰일이 났네, 얼마나 오랫동안 보살펴야 비로소 하얗게 될 수 있나?] 하며 오히려 덩리쥔의 어머니가 먼저 안타까와 하였다.
華燈初上的台中街頭,鄧麗君光是往街上一站,
就引起上百人的圍觀,到了音樂響起,更是不得了,
前仆後擁的人潮,幾乎造成交通堵塞,
鄧麗君被擠得差點唱不下去了,因為有不少怪手在摸她的衣服,或是扯她的袖子,
眾目睽睽之下演唱,
화려한 등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타이쫑의 거리에 덩리쥔이 단지 잠깐 섰을 뿐인데,
백여명의 사람들이 둘러싸기 시작하고, 음악이 울려 퍼지자 더 큰일이 났는데,
앞으로 넘어지고 뒤에서 끌어안는 인파가 거의 교통을 마비시킬 지경이 되었다.
덩리쥔은 밀려서 거의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고, 적지 않은 여러 사람의 손이 그녀의 옷을 잡거나 그녀의 소매를 당길까봐,
여러 직원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가운데 노래를 하였다.
還真需要有一點勇氣呢!
群眾愛慕爭相握手綠川橋頭實在拍不下去了之後,
導播一聲令下轉移陣地,
於是大夥七手八腳的開始搬道具,又是夜用探照燈,又是充電器、還有錄音機、攝影機等...,
또한 정말로 필요한 것은 용기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앞을 다투어 綠川橋(뉘추안치아오)근처에서 악수를 하려고 하여 실제로 촬영을 하지 못하게 된 뒤,
프로듀서의 지시에 의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하여서 모두들 우르르 달려들어서 장비, 또한 야간용 탐조등, 또 충전기, 그리고 녹음기 촬영기 등을 운반하기 시작하였는데,
好不容易到了遠東公司,又是一個瘋狂的畫面,
鄧麗君不得已避入一個小百貨公司,無奈人群又跟進,
她眼見實在躲不了,乾脆大大方方的走出來,
攝影機此時也架好了,一時之間,[萬家燈火]拍得萬頭鑽動、異常熱鬧,
鄧麗君成了大家競相握手的對象,
不用說,這些鏡頭也一一攝入,成為鄧麗君專輯的一部份。
쉽지 않게 위엔똥 공사(遠東公司)에 도착하자 또 난리법석이 일어났다.
덩리쥔은 할 수 없이 작은 백화점으로 피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또 뛰어 들어왔기에
덩리쥔은 곧바로 실제로도 피할 수 없게 되어 차라리 시원시원하게 나갔다.
촬영기가 이때도 잘 설치가 되어 있었고, 잠깐사이에 [萬家燈火]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매우 떠들석하게 촬영이 되었고,
덩리쥔은 모두가 서로 다투어 악수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었다.
말할 것도 없이 이 모습은 카메라가 하나하나 촬영을 하여서 덩리쥔의 앨범의 한 부분이 되었다.
原來還打算去中華路夜市拍一段閩南語歌 [燒肉粽]的,
由鄧麗君扮演賣肉粽的女孩,
但導播看台中觀眾實在熱情得不像話,
恐怕肉粽賣不成,小姐先被擠扁了,權衡之下,決定收工。
即使鄧麗君用小跑步想甩脫後面緊跟不捨的人潮,
但她依然計未得逞,不得已只攔了輛計程車,採迂迴戰術回到了旅館,
她邊撫著胸口邊喘著氣,自我解嘲的說: [不錯!還有不少人認識我。]
원래는 쫑화로(中華路)있는 야시장에 가서 민난어 노래인 [燒肉粽(賣肉粽)]를 촬영할 생각으로,
덩리쥔이 肉粽(역자 주: 고기 찹쌀을 쪄서 나뭇잎에 싼 음식)을 파는 소녀 역할을 하였으나
프로듀서는 타이쫑의 관객들이 실제로 너무나도 정열적이어서,
아마도 육종(肉粽;로어쫑)팔지 못할 것 같아서 덩리쥔은 먼저 한곁으로 피하고 상황을 견주어 보고는 일을 끝내기로 하였다.
설령 덩리쥔이 잰걸음으로 뒷켠에서 따라오며 아쉬어 하는 사람들을 따돌리려고 하였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런 생각이 없었지만 부득이 택시를 잡아 타고는 우회하여서 여관으로 갔다.
그녀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숨을 고르면서 스스로 변명하듯: [괜찮네요, 아직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 보네요.] 라고 하였다.
[사진5]
鄧麗君所到之處,均造成歌迷瘋狂包圍。
덩리쥔이 가는 곳마다 모두 팬들이 뜨겁게 둘러싸고 있다
[사진6]
歌迷熱情的現象,差點把鄧麗君給淹沒了!
팬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덩리쥔이 거의 파묻히다시피 하였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만 뛰어 난줄 알았는데 이런 글을 번역하다보니 인간적으로도 뛰어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더 덩리쥔의 인간미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 이분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저 노래를 잘하는 가수 정도로만 바라보다 나중에는 일본노래도 잘하고 영어노래도 잘하는 재주가 많은 가수로만 인식하다가 출생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였고 어째서 결혼을 못 했나 하는 것을 찾아 보면서 한 인간의 고뇌를 보기도 합니다 하늘은 모든 행복이나 재주를 다 주지는 않는가 보다 하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이런 덩리쥔이 불행하게 급서한 후 대만에서 4번째로 국장을 하였는다는 것이...
첫댓글 제 마무리 향토적인 분위기를 살린다고는 하지만 오리 똥밭의 바닷가에서 海韻의 운치를 살려낼 수가 있단 말인고, 이러니 등려군이 대만 TV 프로그램 제작이 맘에 안 들어서 일본 영상팀을 좋아했지.. 이그~;;
[영상삽입곡] 海韻해운, 賣肉粽매육종, 桃花舞春風도화무춘풍
<A href="http://cafe.daum.net/loveteresa/5XHQ/452" target=_blank><FONT color=#8c044b>[桃花舞春風도화무춘풍.中国语]</FONT></A>☜
이 더위에 번역과 글을 쓰신 지기님. 김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만 뛰어 난줄 알았는데 이런 글을 번역하다보니
인간적으로도 뛰어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더 덩리쥔의 인간미에
빠지게 됩니다
처음 이분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저 노래를 잘하는 가수 정도로만
바라보다 나중에는 일본노래도 잘하고 영어노래도 잘하는 재주가 많은
가수로만 인식하다가
출생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였고
어째서 결혼을 못 했나 하는 것을 찾아 보면서
한 인간의 고뇌를 보기도 합니다
하늘은 모든 행복이나 재주를 다 주지는 않는가 보다 하는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이런 덩리쥔이 불행하게 급서한 후 대만에서 4번째로 국장을 하였는다는 것이...
일개 가수의 서거를 국장으로 치렀다는 건 어느 나라를 둘러봐도 극히 드문 사례인데, 등려군이 중국인들과 조국 대만에 끼친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