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한날 : 3월5일(일)
** 대상지 : 에베로릿지-영축산
(시간대별 산행코스)
-신불사-연수원-철망따라-금강폭포-에베로릿지-억새평원-영축산-동릉-지내리 갈림길-방기리-신불사
.........................8.03키로...6시간4분......................
신불사 주차장 이곳으로 들머리를 하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신불사앞 작은 철다리를 건머면 우측으로 널찍한길을 따라갔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길이 있을까 하고 찾아 봤으나 찾지를 못했다..
장제마을에서 올라오는 초입 연수원을 지나고..
무시무시한 경고판 우측길로...
영축/신불 이정표를 만나면 철망따라 진행을 한다..지계곡 두곳도 지나야 하고 이렇게 금강폭포에 왓다
이곳 코스로 참으로 오랫만에 아니 몇년만에 온것 같다...늘 이번이 이곳이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온다,...
체력이 언제 고갈이 될런지 모를일...나이가 드니 그런 염려스러움이 커져 간다.
.다음에 또 올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그래서 이런곳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는 생각으로 온다
폭포앞에서 우측 오름길을 따른다..다소 위험스러웠지만...오름길 금강폭포도 담아보고
예전 이맘때는 폭포 좌측으로 올라서 영축산도 갓ㅓㅅ다..여기서보니 아찔한대 어찌 갔을려나 모르겠다..
포사격장과 그너머 장제마을이 보인다..
영축산으로는 아직도 얼음과 잔설들이 보인다...속살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풍경도 멋지기만 하다
이곳이 처음이라는 일행3명을 데리고 가는지라 신경이 많이 쓰이기만 했고
한고비한고비 올라설때마다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기에 바빴고 일행들 오르내리는 모습들을 담아 주기도 하고
내 똑딱이는 쉴새없이 여기저기 담아 내느라 바쁘다..눈에 보이는것많큼 다 담아 낼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열심히..
오늘은 다행이 포사격이 없어서 좋다..예전에 비도 부술 거리고 이곳을 왓을땐 뒤에서 어찌나 포를 쏴대는지 깜놀햇었다
아리랑릿지 쓰리랑릿지도 담아 본다...산쪽으로 암릉들이 도열해 오르는듯한 착각을 하게 된다..
한번 더...아리랑릿지는 돌아가는길이 있어서 다녀 왔었지만 쓰리링릿지는 전문 암벽꾼들이
갈수 있는곳이라 들었다 눈으로만 봐도 좋다..멋지다...
에베레릿지에서 자꾸자꾸 담게 된다...
영축산 정상과 동봉이 우뚝하고..
에베로릿지를 다 올라서면 무시무시한 경고판을 만난다...
억새평원에 도착하면 또 한번의 경고판을 만나고.......우리는 소나무 아래서 바람을 피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휴일이라 그런지 산님들이 보인다..영축산 방향...
신불산 방향...
담고 담아도 이름다운 풍경에 자꾸만 디카에 손길이 닿는다..
영축산에서 함박등.죽바우등.오룡산 라인이 조망된다..사랑이가 좋아하는 코스이다..
동봉에서 한번더 담아 본다...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이...하나하나 가슴 가득히 담고픈 멋진곳이다
내려가야 할 능선길이다..좌측 파란지붕 공장앞이 오늘 산행을 시작한 신불사앞이다..저곳으로 가야 한다..
동봉에서 아리랑 쓰리랑릿지와 신불산을 더 담아두고...
억산의 억..하는 바위만 있는게 아니고 이곳에도 억소리 나는 동봉이 있다..
이곳에서 지내리로 가지않고 그대로 능선길을 따라야 한다...
이어 만나는 방기리 이정펴를 따르고...
오늘 올라간 에베로릿지도 조망이 되는 전망바위에서...한참을 내려오면 큰 묘지가 잇는곳에서 좌측길로 내려서면
밤나무밭을 지나고 길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진행을 하노라면 군부대 철망을 타고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길을 만나면 좌측으로 가노라면 아까 윗쪽에서 조망됬던 파란지붕 공장앞에 다다른다..
차량회수를 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에베로릿지는 참으로 올만에 다녀 왔다..
산을 탄것 같았노라면서 초행자들이 말을 해준다..안전하게 하산을 햇음에 감사를 하면서...
첫댓글 수고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나름대로 젊었다고 생각되는 그때...
신불산과 영축산을 겁없이(?) 오르던 그때...
다녀오시고 소개해주신 릿지들을 바라보면서 언제 저곳으로 산행을 해볼까 하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결국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다녀오심에 먼저 박수를 보내고,
수고하시고 애쓰시고 소개해 주심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합니다.
산행기를 보면서 따라가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염치없이 편하게 산행기 구경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연배가 저보다 위 이실까요?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그래도
빠른게 아닐런지요
진달래피는때 다녀오세요
언제가도 멋스러운곳이랍니다
신불사 철다리 건너면서 바로 왼쪽으로 오름길이 있고요.네번째 사진 공터같은곳으로 합류합니다.
위 코스와 같은 코스,위코스올라서 쓰리랑으로 네려온 기억도 있고..
저쪽 삐알 참 마이도 다녔네요.
위험이 도사리는 곳이니 늘 안전하게 다니세요^^
따듯한 계절에는 뱀도 조심해야 됩니다.금강폭포 근처 뱀이 많더라고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철다리 건너서 윗쪽으로 희미한길과
아주 오래되 낡은 시그널 달랑 하나
붙어있기에 가지않았는대 등로였군요
금강폭포 많이도 다녀봤지만 뱀은
한번도 만난적 없었는대 뱀도 많나보네요
감사 합니다
로프구간이 좀 난코스이지만 스릴있고, 좋은 조망과 전망으로 보상받는 멋진 구간이지요.
즐감했습니다.
네 그런곳이지요
그런맛에 찾게 되는곳이구요
동이님 건강한 즐산 이어가세요
에베로릿지는 여전히 미답구간인데 아마 앞으로 계속 미답구간이 될 듯 싶습니다.ㅎㅎ
여기 진짜 멋진곳인대
진달래 피기 시작하니
조만간 다녀오세요
봄과 가을 단풍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