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때기청 정기산행 이후로 또 설악에 들었습니다.
소공원에서 비선대-금강굴 일출 보고 마등령에서 공룡능선 첫 봉우리 나한봉에서 큰새봉을 영접하고..
오세암-만경대-백담사로 하산하는 코스..
금강굴에 올라 여명에 달마봉 마루금을 봅니다.. 오늘 해는 저기 장군봉과 권금성 사이로 보이는 달마봉에서 떠오릅니다.
장군봉의 기암과 소나무..
금강굴에서 보는 천불동계곡입니다..
마등령에서 보는 흔한 풍경.. 멀리 동해바다가 아침 햇빛에 빛나고 있습니다.
나한봉에서 영접한 큰새봉.. 대청봉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듯 합니다.. ㅎ
좌측으로 1275봉과 그 넘어 신선대까지..
오세암에서 하산길.. 금줄넘어 내설악 최고의 조망 만경대에서 보는 풍경입니다.
멀리 대청봉에서 좌로는 공룡능선.. 우로는 용아장성이 뻗어 내려오고.. 용아장성 뒤로 서북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래 가야동 게곡과 용아장성.. 우측 멀리 귀때기청까지..
만경대의 기암과 소나무..
여기에 서면 인생샷 100장은 찍을수 있을듯 합니다.. ㅎ
그렇게 풍경에 취해 한참을 혼자 놀다가 아쉬운 맘에 파노라마로 한번 더 담고.. 하산 했습니다.
사진이란게 눈으로 보는것보다 훨 못해서.. 직접 보면 10배는 더 아름답습니다..
가을 설악산 정기산행때 볼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첫댓글 사진으로 봐도참 잘 담으셔서 너무 아름다워요 ~~^^
올 가을이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
사진과 맛갈난 후기로도 현장에 가 있는듯한 기분 ᆢ빠져드네요~답답했는데 감사해요~슈대장님^^
제가 다른것도 그렇지만.. 글재주는 영 꽝이라.. 암튼 고맙습니다. ^^
아~~ 그 좋은곳을 혼자 가셨나요?
지난해 만경대 오를땐 금줄이
없었는데...
넘 멋진곳이라 기억이 생생하네요
슈마커님 사진으로 보는 설악은 더 멋집니다
사진 감사해요~~
아.. 수국님은 다녀 오셨군요..
저기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아!! 좋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