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먹기전에 올립니다
매번후기는 며칠쯤 지나서 가물가물 할때 올렸었는데.. 오늘은 웬지 바로 올리고 싶네요
이하 존칭 생략할게요
근 한달만에 운동을갔다
정말 가고 싶었지만 회사사정(한명 그만두고 한명 휴가 라서 4명일을 2명이 하고 있음 후미럴...)
암튼 이래저래 일적으로 대인관계로 스트레스 받아서 요번주내내는 밥도 제대로 못먹었다. 위장이 헐어도 이상하게 운동에 대한 욕구는 계속 생겼다... 근 몇주간 운동을 못해서 더 스트레스가 쌓였을지도...
암튼 오늘도 이어지는 당직을 서고..(3시 반까장인데 3시에 토꼈다 도저히 못해먹게서...)
부리나케 회기로 향했다. 가는길에 웬 비가 이렇게 많이오냐고 궁시렁궁시렁 대며 체육관에 도착했다 가니까 반가운얼굴들이 맞이해주었다. 몇몇 모르는 분들도 운동을 하고 계셨다..
4시쯤 도착하니 이미 준비운동 끝나고 미트 도 끝났다 ㅠ.ㅠ
정준이형 지도로 레슬링 기술(겨드랑이파기)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나도 금쪽같은 기술 하나라도 놓칠까봐 얼른 몸풀고 합류했다
오늘 배운 레스링기술은 겨드랑이 파기에서 한쪽을 제압하고 오금에 후크걸어서 반대편손으로 야구공던지듯이 후려치는 기술(?)
말로할라니 어렵다... 암튼 그것을 했고 자세한 동영상은 준수가 올려줄것이다.
그라운드 기술은 니옴벨리에서 암바로 넘어가는것과 암바말고 암록 비슷한 팔꺽기 기술(?) 이었다, 처음보는 분이랑 짝을 이루어 했는데... 내 체중이 마이 나가서 니옴벨리 올라타는 것만으로 괴로워 했다. 체중좀 줄여야지 ㅡ,.ㅡ
이어지는 그래플링 스파링 처음엔 리얼쭈님과 짝을이뤄서 했는데 체급차가 한 18키로 나는지라 어찌어찌하다가 길로틴으로 한번 탭을 받아낸것 같다.
두번째 파트너는 김격투 역시 만만찮은 상대라 먼저 공격을 가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게 목표였다. 어찌어찌 내가 상위포지션을 잡은것 같긴한데... 이리저리 잘 빠져나가서 그사이에 내가 길로틴을 잡았으나 탭을 받아내지는 못했다.길로틴은 어께에 후크가 걸쳐지지 않으면 왠만하면 탭이 안나오는것 같다.
세번째는 준수였는데... 체력이 너무 소진돼서 니모랑하길 바랬는데 아... 준수 힘 너무 쎄졌다. 대충 방어하면서 체력회복 하려고 했으나 요녀석 쉴틈을 안줘서... 내가 깔고 그냥 하이키락을 시도했으나 제대로 들어가진 못했다.
네번째는 도저히 구역질이 나와서 쉬고 다섯번째는 니모랑 했는데 이인간도 나 힘빠진줄알고 막 댐비드라... ㅋㅋ 그래서 간단히 니모는 사이드 포지션에서 깔고 누워서 탭..
그리고 또 탈진...... 좀 쉬었다가
변칙복서님과 스파링을 했다. 첫라운드는 어느정도 체급차는 있지만 실력차가 비슷한것 같아서 비등비등하게 한것 같다 (내입장에선...) 하지만 2번째 라운드에서 역시 체력저하로 가드만 하다가 많이 점수를 내준것 같다. 슈퍼세이브... 이거 확실히 안면에대한 두려움은 극복을 해주는데... 대신 가드를 소홀이 하게된다는 단점도 있고... 앞에가 튀어 나와있어서 맞지 않을 거리에서도 맞는다는 단점이 있다. 웬만큼 하다가 적응되면 벗어버려야 겠다
그리고 마무리운동을 하고 집으로 왔다
가는길에 리얼쭈님과 다른분(죄송^^;) 과 같이 왔다 리얼쭈님과는 왕십리까지 같이 오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 (유부남이라는 사실과함께)
내일은 격식구들이 울집와서 자고 간다~~~ 오션월드가서 이뿐색시나 한명 걸렸으면 좋겠다
첫댓글 잼나겠네요~~ㅋㅋ 이쁜색시 잘 건져오세욧~
탱커형의 색시는 어여쁜 엘프!
꼭 건지세요.
니온밸리 무릎이 배위에 있다는 의미지 어제 탱커에게 니온밸리 해보라고 했을때 눈알 튀어나오는 고통이 ㅋㅋ
사실 바닷가나 수영장엔 예쁜 아가씨 건지려는 남자들만 우글거린다는 불편한 진실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션월드 후기 궁금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