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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화 4 ☆ 영화 감상평 <에픽 숲속의 전설> - 애니, 어드벤처
물에빠진물고기 추천 0 조회 26 16.05.03 15:0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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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5.03 15:18

    첫댓글 숲에 가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끼게 된다.
    조금이라도 더 햇빛을 받기 위해 하늘을 덮고 있는 나뭇잎들.
    키 작은 나무들은 나뭇잎들 사이로 들어오는 한 줄기 빛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
    잎을 갉아 먹고 사는 벌레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어떤 나무는 잎이 하나도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새가 숲을 지킨다.
    그러나 기후 변화로 새가 먹지 못하는 벌레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큰 밤나무 잎을 일주일만에 다 먹어치우는 벌레도 있고, 층층나무에 새까맣게 붙어있는 벌레도 있다.
    벚나무 잎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쐐기도 있다.
    아무리 큰 나무라도 잎이 없으면 결국 말라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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