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16(월) 산행하기 정말 좋은날씨
산행코스 : 서울대 입구-제1광장-성주암-칼바위능선-호암산-삼성산-8봉능선-관악산-마당바위-남현동-사당역
산행거리 : 약20km(?)
산행시간 : 약 7시간 30분
산행인원 : 나홀로
올 초 산행 동지들과의 술 자리에서 적어도 산 다닌다고 하면 수도권 종주인 양재-광교, 관악종주 정도는 해야 되는 것
아니냐 라는 말이 늘 귀에 맴돌고 있었지만 엄두가 안나는 산행인지라 오늘산행을 실천에 옮기기 까지 무척이나 망설였다.
하지만 한번 정도는 올라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던 차에 맘 먹으면 된다고
5월8일 양재 청계산 들머리-광교산 종주 완주에 이어 이번 관악산 종주를 실행에 옮겼다.
몇일 전 부터 산행계획을 세우고 인터넷에서 산님들의 발자취 공부를 너무 열심히(이정도면 기술사 패스 ㅋㅋ)
하여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당일 서둘러 화서 전철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탄다.
4호선 교차역 금정 하차 2호선 교차역 사당 하차 서울대 입구 하차 3번출구 나와 버스타려다 택시로 GO(기본요금)
관악산 정문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서울대 : 대한민국 수험생 60만중 0.4%만 갈 수 있는 아주 훌륭한 학교 한 마디로 짱~ 인 학교.
요기까지는 아주걷기 쉬운 산책로 룰루랄라~~ 여기서부터 산행 시발점이 된다.
성주암 들머리 길이 갑작스러운 급경사라 초반부터 힘들어 뻣는줄 알았음(ㅋㅋㅋ)
들머리에서 여기까지 시간이 왜이리 많이 지체되었냐 하면 성주암에서 모르는 어른과 말 석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칼바위능선 오름길 헥헥 대며 오름
칼바위능선 깃대봉(416m)태극기
칼바위능선 너무험해 빽 후 우회길로 돌아서 올라옴( 웬간한 고수 아닌 담에야 간담이 서늘 ㅠㅠ )
관악산 정상과 그유명한 서울대
호암산(395m) 민주동산에 있는 태극기
장군봉(412m)근처 깔끔한 이정표
삼성산(481m) 깃대봉 태극기
8봉중 가장경치가 좋다는 4봉에서 본 삼성산(481m) 통신탑과 왼쪽 상불암위 상불바위(여기도 태극기가 있음)
8봉(549m)에 있는 태극기
연주대(559m)의 멋진 모습
물이 없어 깔딱고개에서 연주암까지 내려가 식수구함
고질병인 무릅 시큰거림+발바닥 경련 으로 너무 힘들어 여기서 산행포기하고 과천으로 내려 갈라고 하였음.
5월 8일의 흔적(1) 너무 힘들고 힘들다. ㅠㅠ
5월 8일의 흔적(2) 양재 들머리에서 광교산 입구까지 장장 26km 8시간 30분 나는 해냈다 야호~
드디어 관악산(629m)
관악산에서 사당방면 내려오는 등산로 (오싹합니다)
이런곳도 있네요
관음사 위 국기봉(319m)에서 인증샷~
드디어 끝났다 에고 에고......
2주 연속 장거리 산행이라 힘이 많이들었지만 성취감에 기분만은 굿~
산님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관악산에는 총 11곳에 태극기가 있담니다
성주암옥문봉, 칼바위, 민주동산, 삼성산깃대봉, 삼성산상불암위, 6봉, 8봉, 학바위능선, 자운암능선, 낙타바위, 관음사위 맛나요
안가 보신분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열산,즐산, 안산 하시기 바라구요.
하나더
관악산에 관한 모든것을 알려면 맥가이버님(모르는분) 블로그 탐독 하시기를
http://blog.daum.net/macgyver/13777019 로 링크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