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이사 문정곤 입니다.
송북클럽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일상이야기가 뚝 끊겨서
제가 먼저 스타트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저희 가족은 새해 여수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1. 1일 ~ 1. 2 일 와이프의 갑작스러운 휴가 통보에
크리스마스날 이것 저것 안따지고
결정한 겨울 여행입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행복했어요~~!
자 설레이는 마음을 품고 2시간 거리인 낭만의도시
"여수"로 떠납니다. ^^
같이 따라오시죠

출발전 차에서 한컷 딸들은 마냥 신났어요 ㅎㅎ
이때가 1. 1일 오전 10시경

날씨 완전 좋구요~~
전주 기온이 -1도 였는데
여수 이동하니 기온이 4~5도 정도 나오네요
무려 5도 정도 차이가 나요

두시간 정도 이동해서 도착
12:00가 조금 넘은 시간 주차후
둘러보는 바닷가 ^^
미세 먼지도 없고~ 바다도 예쁘고~
너무 좋네요 가슴이 뻥~~~
처음 방문한곳은 한화에서 운영하는 아쿠아리움
입장해서는 빅 5였나?
여튼 제일 비싼표 구매했거든요
5D영화 / 아쿠아리움 / 트릭아트 요렇게 구경하는거였는데..
사실 5D 영화는 비추입니다.
저는 막 3D로 의자 움직이고 바람나오고 물나오고
그런줄 알았더니 영상도 짧고
바닥에서 보는거라 조금 허접 했어요 ㅠㅠ
집에서 보는 3D TV 영상이 나을것 같네요....

그래도 큰딸의 멋진 포즈는 구했으니 만족~!
다음은 바로 트릭아트 공간~!
이제는 제법 그림에 맞는 포즈를
취할줄 아는 딸들 ^^






다음은 아쿠아리움인데요
사실 제일 볼만한게 이쪽 해양생물 구경과
아쿠아리스트? 가 가오리 먹이주는거
그리고 연극? 같은 공연이었어요
동영상은 짧게~~올려둘께요 멋진 인어도 있어요 ㅎㅎㅎ

공연마치고 나니 3시가 되는군요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여수하면 회 그리고 갓김치
마지막 게장 아니겠어요?
게장정식으로 한상 휘어지게~~~!!!


제가 생각했던 크기가 큰 게장은 아니였어요
돌게장이라 크기는 작았는데
이게 정식 1인분입니다.
게장은 진짜 많이 줬어요
가격도 12,000원이니 이정도면 괜찮네요
나머진 생선정식 15,000원
가격대비 나름 훌륭했던것 같습니다.

음... 한접시에 있어서 제가 다 먹은것 같지만
네 사실입니다. ㅎㅎ
아이들 입맛에 안맞나봐요
혼자 한 6마리는 먹은것 같아요 ㅋㅋ
그럼 식사도 했으니
다음은 유명하다는 카페에서
커피한잔 해야쥬???
이런건 다해보고야 마는 성격이라서

여수 돌산에 있는 로스티아 라는 카페입니다.

문 손잡이 참 마음에 드네요 ㅋㅋ

2층에 이런 루프탑도 있구요


바로 이 바닷가에서 그네를 타고있는
뒷모습 사진으로 유명해진 카페인데요
저희도 나름 분위기 있게 촬영해봤습니다.
숙소는 "핀란드의 아침" 이라는 곳인데요
겨울에도 운영되는 온수풀이 있다고해서
결정했구요 가격은 숙소 퀼리티에 비해서는
다소 비쌌지만 친절한 직원과 온수풀 두가지
장점으로 인해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짐만 풀고 아이들이 기대하는
수영장으로 GO~~GO~~

ㅋㅋㅋㅋㅋ 내가 한번 희생해줬다 여보야
얼굴 몰아주기
사진 제목은 "사나워요 건들면 뭅니다."


이런 수영장서는 저런 포즈의 사진이 유행입니다. ^^
인피니티풀 이라고 불리는
바닷가? 지평선? 이 보이는 수영장이고
물온도는 겨울에도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의 온도에요
다만 물 밖으로 나가는 순간 추위가 두배가 됩니다. ㅎㅎ
물안에 들어오면 나가기 싫어져요~
음악도 나오고 주변 불빛도 예쁘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여튼 좋았어요 ^^
저녁은 소고기 & 삼겹살
수영장서 3시간을 놀았더니
너무 배가 고파서 사진 찍는것을
잊었어요 ㅠㅠ
식사후에는 머있나요
노래방이죠 ^^

가사 보이시나요? ㅋㅋ
여수에 왔으니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정도는 불러줘야겠죠?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걸어~~!!
11시 늦은 시각 취침하고
다음날은 케이블카~~!!
일부러 바닥이 유리로된
케이블카를 골랐는데
작은딸이 처음에 살짝 무서워
하더라구요 ^^



사실 케이블카 이후
오동도? 를 가고 싶었는데요
이날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여행가기전 두 딸이 비염 코감기로
병원다녔는데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 이후
비염이 심해져서 콧물이 감당이 안되고
결국 케이블카를 마지막으로
여수 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짧은 여행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 였습니다.
저와 함께한 스피디한 여수여행
어떠셨나요? ^^
회원 여러분들의 일상이 궁금합니다.
용기내셔서 작성해주세요
사진 한장도 환영입니다.
매월 좋은 일상을 공유해주신 회원님께는
94번가에서 맛있는 치킨 쿠폰을
쏴드립니다. ㅋㅋ
어서 도전하세요 ^^
첫댓글 난 내땅을 찾으러 헤매고 있는중
????? 강촌 이신가요????? 주변이 온통 펜션인데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머하고 계신거에요 ㅋㅋㅋㅋ
요쯤 어딘가 내땅 이려니 하고 답사 댕기네..ㅎㅎ
@전춘현 남는땅 생기시면 저도좀 나눠주십숑 ㅎㅎ
와우~~~
인어공연 보는 내가 다 숨막히네...
스토리 대박구성이네~~^^
개인적으로 저는 인어가 제일 좋았습니다 ㅋㅋㅋ 정신없이 보다가 와이프 한테 등짝 맞을뻔했어요 ^^;
정보이사 잘 뽑은듯....
여행기사만 봐도 버라이어티 합니다...ㅎㅎ
다음엔 함께하시죠
우리 힘대마왕님이 허락없이 1박2일 놀러 가시는걸 매우 싫어하십니다..ㅎㅎㅎ
하여간 2019년도 돈 많이벌고 화이팅
2박3일 다녀왔으면 큰일날뻔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