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2 / 月光 오종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저 물소리 봄이 오고 있어 건들바람이 나뭇가지를 툭툭 치면 기꺼이 실눈 뜨고 새싹 내미는 몽매함을 지녔소 봄은 그래서 순수하고 파릇한 거지.
첫댓글 아름다운 시입니다. 그리살면 좋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시입니다. 그리살면 좋겠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