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la1/03d45d96dd8cc6e8bb8ea1854b90ae19345cad9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la1/03d45d96dd8cc6e8bb8ea1854b90ae19345cad9c" 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621"></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la1/8b66be1a4600f727bdf9a335a2c20b119a1b3f2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la1/8b66be1a4600f727bdf9a335a2c20b119a1b3f28" data-origin-width="841" data-origin-height="900"></div><p style="text-align: left;">석명: 純眞無垢 순진무구<br>산지: 남한강 <br>규격: 15 × 19 × 10<br>소장자: 강성택<br><br>위 형상석은 마음과 몸이 아주 <br>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움이 없음을<br>말하며 마음은 꾸밈이 없고 참되며 <br>아무런 티끌도 없다는 의미입니다<br> <br>누런빛을 내포하고 있는 황토색<br>계열의 모암은 남한강 물속에서 썩고 <br>썩어서 겉돌은 없어진 지 오래되었고 <br>속살을 훤히 드러내 보이는 여인은 <br>크고 긴 모자를 눌러쓰고 두 눈을 <br>감은 채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br>드리고 있습니다 <br><br>옆모습의 우뚝 솟은 콧날이 너무나 <br>앙증맞고 예쁘기도 한 소녀는 봄날이 <br>찾아오니 마음이 싱숭생숭 <br>한가 봅니다.<br><br><br>고향 처녀 (진송남)<br><br>고향을 떠나온 지 어느덧 몇 해<br>생각하면 마음 설렌다<br>두고 온 그 사람 보고 싶은 그 사람<br>생각하면 마음 설렌다<br>앞산 뒷동네에 어제 불던 바람이 <br>고향 소식 전해올 때면<br>나는 하루에도 하루에도 몇 번씩<br>고향 처녀 생각이 난다….<br><br>수석 해설 장 활 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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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겉돌속돌로 천상의 여인상이 매력적입니다
수줍은듯 살짝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모습이 멋을 더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
누런 촘촘 삼배 수건으로 머리를 두른 한 여름 다소곳 촌부의 모습이 무척 정겹습니다. 청완
그렇군요. 마음 착한 촌부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작품 ,순진무구, 참으로 좋습니다~^^
해전 조상학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