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2)
“제자들은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cf 마12:1-2)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cf 출20:9-10)을
노골적으로 어긴 것입니다.
- 000 목사 -
목사님, 오해만 하지 말고, 제발 좀 잘 들으세요.
안식일 제도의 참뜻을 잘못 알고 있는 유대인들의 오해가 오죽했으면
한 번은 예수께서 저들에게 아주 상식적인 것까지 물어봤겠느냔 말입니다. 즉,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눅3:4; 6:9)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저들은 ”잠잠”(눅3:4)했을 정도로 의아했다고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만큼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20:10)고 하신 말씀을
오해하다 보니 자신들의 폐쇄적인 준수 행위만이 옳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는 반증입니다.
이러는 유대가 옳았느냔 말입니다.
안식일에 대한 저들의 오해와 편견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평소 앓고 있던 지병(持病)으로 인해 그 고통으로 불편했던 몸일지라도
안식일에는 치료조차 받지 못하게 한 걸 보아서도 알 수 있는 것입니다.(cf 마12:10; 눅6:7; 13:14; 14:3)
뿐만이 아니라 야외에선 배가 고파 뭘 먹어서도 안 되었습니다.(cf 마12:1-2)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은
제자들의 행위를 고발하는 바리세인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사울’에게 쫓기느라 사흘을 굶어 “핍절“(막2:25)한 상태의 다윗과 안식일에도 하나님께 제사(예배)드리기 위한
여러 일들 때문에 쉼이 없었을 제사장들의 경우가 죄가 되지 않음(cf 마12:5)이 제자들의 경우와 같다는 걸 깨우쳐 주기 위해
그 예(例)로 들었던 것입니다.
즉, 안식일에도 배는 고플 수 있는 법,
배가 고파서 뭐라도 취해 그 시장끼를 햬결하려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요, 인지상정입니다.
여기에 죄를 물을 수가 없듯이 “시장”(마12:1)했던 제자들의 경우 역시, 먹어서는 안 될 진설병(cf 마12:4)일 지라도
굶어서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살려놓는 일에 죄를 물을 수 없 는 경우와 같을진대
어째서 “무고한 자를 죄로”(마12:7) 치부하냐는 얘깁니다.
- 김종성 -
첫댓글
목사님, 생각을 가다듬고, 좀 잘 들으세요. 예수님이나 제자들은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말씀을
어긴 것이 아닙니다. 야외서든 집에서든 “시장”(마12:1)하여 뭐라도 먹어야 한다면. 이를 해결하려는 게 어째서
죄가 되냔 그 말입니다.
먹을 게 밀 이삭뿐이라면 그것을 비벼 먹는 건 예외인가요? 그러므로 제발 비오니 그 똑똑하다고 소문난
유대파 바리세인들의 어리석음을 답습하는 목사는 되지 마십시오! 뭔 얘기인지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