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년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산리오 (Sanrio) 매장에서 거의 매일 헬로키티 상품을 구입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캐릭터와 캐릭터 제품에 대한 지나친 관심의 이유를 묻자“ 멀지 않은 시간 후에 컴퓨터를 개인이 사용하게 될 것이고, 그 때가 되면 자신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 및 다양한 용도로 캐릭터의 활용범위가 높아질 것이며, 바야흐로 캐릭터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대답 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회장인 빌 게이츠였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미 오래 전에 컴퓨터가 생활도구의 하나로 급속히 개인화 되고, 네트워크화 된다는 점과, 컴퓨터가 개인화 되어 가는 과정에서 차갑고 건조한 사무기기가 아닌 보다 친밀하고 정서적인 도구로 받아 들여지기 위해 반드시 캐릭터와 같은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예측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예언은 놀라울 정도로 적중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회사와 많은 브랜드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함에 있어서 캐릭터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덮밥 프랜차이즈 요시노야의 요시부는 돼지고기 덮밥 브랜드 캐릭터로 개발되었으며 휴대폰 벨소리 , 대기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