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지킴이 양성 큰 도움"
강릉지킴이 청소년 기자단 운영협약

24일 오전 강릉문화원에서 열린 강릉지킴이 청소년기자단 시범사업 협약식에서 김중래 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장, 심상열 강릉시체육청소년과장, 정호돈 강릉문화원장, 김한수 강릉교육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최원명
'강릉지킴이 청소년 기자단' 운영협약식이 24일 오전 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열렸다.
강릉문화원이 국가청소년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기자단은 강릉시, 강릉교육청, 강원도민일보 등 지역신문사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인적자원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서에서 '강릉의 문화유산과 문화환경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 기자단 운영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상호 협의하며 청소년 기자단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릉지역 중학교 1,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릉지킴이 청소년 기자단'은 문화환경지킴이와 문화유산지킴이 기자단으로 나눠 문화와 역사, 환경 교육은 물론 논술, 사진찍기, 기사쓰기 등 체계적인 신문 제작 및 기자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 후에는 수료증과 기자증을 발급해 '강릉문화 지킴이'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릉문화원 정호돈 원장은 "지역문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소질 발굴과 자기계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문화유산 지킴이 양성에도 매우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박경란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7-01-25
청소년 기자단 협약식
오늘 문화원 문화사랑방
'강릉지킴이 청소년 기자단' 운영을 위한 강릉시-강릉문화원-강릉교육청-강원도민일보간 협약식이 24일 오전 11시 문화원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강릉문화원이 국가청소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강릉지킴이 청소년 기자단'은 강릉 지역 중학교 1, 2학년생 60명을 모집해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문화환경지킴이와 문화유산지킴이 기자단으로 나눠 운영하며 강원도민일보사는 취재, 기사 작성, 편집 등 신문제작 실무 강좌를 담당한다.
강릉/박경란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