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절 ㉠예수는 몸과 지혜가 날로 자라면서 하느님과 사람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3장 <<세례자 요한의 전도>>
1절 로마 황제 티베리오가 다스린 지 십 오년째 되던 해에 본티오 빌라도가 유다 총독으로 있었다. 그리고 갈릴래아 지방의 영주는 헤로데였고 이두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는 헤로테였고 이두래아와 트라코니티스 지방의 영주는 헤로데의 동생 필립보였으며 아빌레네 지방의 영주는 리사니아였다.
2절 그리고 당시의 대사제는 안나스와 가야파였다. 바로 그 무렵에 즈가리야의 아들 요한은 광야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었다.
3절 그리고는 요르단강 부근의 모든 지방을 두루 다니며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 그러면 죄를 용서받을 것이다" 하고 선포하였다.
4절 이것은 예언자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말씀대로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5절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높은 산과 작은 언덕은 눕혀져
굽은 길이 곧아지며
함한 길이 고르게 되는날
6절 모은 사람이 하느님이 구원을 보리라".
7절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독사의 족속들아, 닥쳐 올 징벌을 피하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8절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 보여라. 그리고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 하는 말은 아예 하지도 말라. 사실 하느님은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이 자녀를 만드실 수 있다.
9절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닿았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혀 불 속에 던져질 것이다".
10절 군중은 요한에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겠읍니까?" 하고 물었다.
11절 요한은 "속옷 두벌을 가진 사람은 한 벌을 없는 사람에게 주고 먹을 것이있는 사람도 이와 같이 남과 나누어 먹어야 한다" 하고 대답하였다.
12절 세리들도 와서 세례를 받고 "선생님, 우리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읍니까?" 하고 물었다.
13절 요한은 "정한 대로만 받고 그 이상은 받아 내지 말라" 하였다.
14절 군인들도 " 저희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요한은 "협박하거나 속임수를 써서 남의 물건을 착취하지 말고 자기가 받는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러 주었다.
15절 백성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던 터였으므로 요한을 보고 모두들 속으로 그가 혹시 그리스도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였다.
16절 그러나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말하였다."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이제 멀지 않아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 오신다. 그분은 나보다 더 훌륭한 분이어서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17절 그분은 손에 키를 들고 타작 마당의 곡식을 깨끗이 가려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18절 그 밖에도 요한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로 권하면서 복음을 선포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옥에 갇히다>>
19절 그런데 영주 헤로데는 자기 동생이 아내 헤로디아를 처로 맞아 들인 일과 그 밖의 온갖 잘못을 들어 자기를 책망했다고 하여
첫댓글 요한도 예수님도 배품을 요구합니다. 오늘 나는 무엇을 배풀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