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날이에요...
이날은 첫날 디럭스 투어때 못했던 와이켈레에서 쇼핑하는 날이에요
원래는 하루를 비워놨었는데 다행히 이렇게 시간을 활용했어요..
와이켈레에 가려면 보라색 미키마우스 그림이 붙어있는 벤을
만나서 가는건데 내릴때 픽업시간을 예약해야 한답니다
마지막날을 아쉬워하며 그래도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답니다
남자들은 보통 쇼핑 싫어하는데 우리 이 분은 완전 싫어하는 사람인데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서는 것 같아 보이네요.. 이 사진에서..
와이켈레에 거의 다 와가네요...
그런데...
쇼핑하는데만해도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픽업시간을 두시간이나
딜레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어찌 이리도 빨리 가는지요..
ㅠㅠ 살것도 많았는데...
사진도 한 컷도 못찍었어여... 그랬더니 신랑이 이렇게라도
그럼 찍어 주겠다고 해서 봤더니 아래 사진이 나왔네요...^^::
와이켈레 도착하면 인포에 가서 신한카드 제시하시면 쿠폰 나눠주는데요
그거 받아서 활용하시면 좋으실거에요.. 이정도는 다 아실거 같네요^^:;
코치에서 제꺼 지갑,신랑꺼 지갑, 크로스백, 선물할거 가방 두개
아디다스에선 제꺼 트레이닝복 두벌하면 한벌은 50% 할인이라서
두벌 구입하고, 리바이스에서도 청바지 두벌하구요, 토미힐피거에선
신랑꺼 면바지 두벌, 폴로티 2, 긴 셔츠 1, 그리고 나인웨스트에서
제꺼 부츠 하나 샀어요... 가격을 올리고 싶은데.. 영수증이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보이질 않아요...--;;
겨우 이것뿐이네요.. 더 사고 싶었는데.. 특히 아이들 옷도 예쁜거 많았는데
나중에 또 오게될때 그땐 정말 작정하고 와야겠어요...
점심도 못먹고 5시간이나 넘게 돌아다녔더니 허기가 지길래
전날 사놨던 치즈케잌 또 먹고..^^;;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수영장에서 한번도 못놀아봐 결국 마지막날
몇시간 머물러 봤어요..
대부분 해변에서 즐기는 거 같아 보이더라구요..
수영장은 규모가 좀 아담하구요.. 옆에 스파처럼 따듯하게 몸을
녹일수 있는 것도 되어있어 그건 좋더라구요..^^ 노천탕처럼요...
마지막날 너무 아쉽기에 다시 거리로 나왔답니다...
마지막날 알았습니다.. 해변가 공연장에서 이렇게 전통공연도 하구요...
PCC를 못가봐서 좀 아쉬웠는데 이렇게라도 잠시
공연을 보게 되니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하와이 루이비X에서 가방하나 사주기로 했었는데 제가
맘에 들어했던 상품은 전세계적으로 단종이 되었던터라
한줄기 희망을 안고 갔지만 역시나 없더라구요...
그럴바엔 다른 브랜드 하나 더 구입하려고 구X에 가서
국내에서는 못봤던 디자인으로 하나 구입해줬어요.. 다른분은 샤X에서 구입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도 언젠가는 구입할 날이 오겠죠?....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를 마지막 저녁으로 선택했어요
하나만 주문해도 둘이 나눠서 먹기 좋은 사이즈던데요..
너무 느끼한거 싫으니까.. 이거 나눠먹고.. 저흰 호텔 들어가서
라면 끓여 먹었어요... 외국에선 우리나라 라면이 쵝오란걸 다시한번 느낀 여행...
다음에 또 조인하와이를 통해서 하와이 와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저기 쇼핑백 안에 있는거 풀어서 좀 보여주시지.. 궁금하네여..
그나저나 수기가 한번에 좌악 올라가니까 너무 좋네요,, 올라가다 끊기면 밤잠 설치는데...
벌써 마지막 밤이여여??
맞아요.. 저 전에 기다리다 지쳤다.. ㅜ.ㅜ
다른 분들은 쫙 펼쳐놓고 사진촬영 하셨던데.. 첫날 못했던 쇼핑 몰아치기 해서 많이 힘들었나봐여^^:; 이거 올리려고 큰맘먹고 하루 시간할여했어여...ㅎㅎㅎ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빨리 하와이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언제 가시나용... 저 다시한번 계획 세워서 또 가보고 싶어여..
이미 갔다왔지만 님이 부럽습니다...ㅡ,.ㅡ
아.. 저 얼굴만한 햄버거... 쇼핑백을 보니 제 심장이 다 두근 거리네요.. 아놔..나도 명품하나 시작해야 하나? 이걸 어쨰?
ㅋㅋㅋ 제 쇼핑백 저건 남들 반 밖에 안되는걸요....
5시간 넘게 돌아다녔어도 입어보고 선택의 길에서 고민하고 이러다 보니 밥도 못먹고 쇼핑한게
저게 다에요...
저때 못산거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하답니다.....
일단 결정을 확실하게 하시는게 시간 버시는거에욧~~~
아 저는 일주일동안 5일야근하면, 회사 푸드코트에서 이틀은 파스타, 이틀은 햄버거먹고, 하루정도만 한식을 먹는체질인데.. 저것들을 보니, 모두들 내 뱃속에 넣어주고 싶네요..어흑.ㅋㅋ
와~~ 체질이시네요 정말....ㅋㅋㅋ아직도 생각나요...
공연 와이키키해변에서 하는건가요??무슨 요일에 보신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시간이랑요,,
네... 메리엇에서 쭉 걷다보면 큰 나무가 있는데 그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그 해변가에서
목요일이었어요.. 마지막 날이었으니깐.. 대략 6~7시 정도인데.. 폴리네시안 몇명 나와서
전통악기와 노래, 춤까지 그리고 이야기도 해주구요..저흰 시간 없어서 짧게보고 나왔어여
ㅎㅎㅎ 정말 미리 여행하는 것 같아요.. 점점 기대되는 신혼여행^^
언제 가시는거에요~~~정말 좋으시겠어여... 오하우에 있는동안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땡큐와 스미마생... 그만큼 백인,일본인이 태반이더라구요...
재밌게 잘 봤어요^^ 혹시 옵션 투어 중에 가장 추천하실만한 건 어떤거였나요? 픽업투어 괜찮았나요?
저흰 렌트를 따로 안하는 관계로 픽업신청이랑 시내투어 했는데요... 보통 시내는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게 아니긴 하지만 처음가보는 곳이므로 가이드님께서 하와이에 대한 여러 정보랑
여러가지 주의해야 할 설명, 그리고 곳곳마다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 많이 해주셔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디럭스 투어도 좋았어여~^^렌트 하시면 요건 안하셔도 되겠네요
후기...잘보았습니다...다투기도 하지만 그것도 추억이 될꺼에요... ^^ 저도 빨리 떠나고 싶네요 ㅋㅋ 루이비x이랑 구x는 가격이 어떤가요??
엄청 기억이 남을거에요.. 영원히...^^;;
현지 가격은 똥은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많은 가격 차이는 아니지만요..
그리고 구x도 거의 비슷해요.. 근데 여긴 세일상품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언넝
낚아챘어여... 제이슨씨라고 있는데 그분 정말 친절하세요^^
저 케잌 제가 먹었던것 같아요..스테파니 어쩌고 아닌가요??ㅎㅎㅎ
고디바 초코케잌 못먹어본게 한이네요..ㅠㅠ
맞아여~~stefanies red velet 이라고 써있어여^^ 맛있는...ㅋ
담에 또 가자구요~
저도 현지가서 가방구입할 생각인데요..똥가방이랑 코치...근데 여러개 들고와도 안걸리셨어요?
포장 다 벗기고 가방만 들고와야하나요?
일단 국내 면세점에 기록 남으면 입국할때 걸리더라구요... 저희가 그랬어여..--;;결국 신고한걸로 치고...세금도 내고... 근데 현지에서 구입하는건 전산에 기록이 없으니까 괜찮을거 같아요..현지에서 코치가방 3개,구찌가방,와이켈레서 구입한것들은 봐주더라구요.근데 똥가방은
기록이 있으니 세관에서도 어쩔수 없다고 그것만 세금내는걸로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
현지 명품이나. 와이켈레에서 엄청 구입하고도 안걸리고 입국하는 신행부부 많이 봤어여..
저흰 너무 억울해서 속상하고.. 담엔 면세점에서 안사고 나가서 살려구요.. 복불복이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근데 다들 와이키키비치에서는 수영을 안하시나봐요.? 전 서핑을 배우고 싶은데...나이 많아도 할 수 있을지...^^;
일정이 짦은 관계로 관광하다보니 정말이지 와이키키에서 수영을 즐길 시간이
없더라구요... 오하우만 해도 일주일 이상은 예상하고 와야 정말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