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창원시립예술단 - 창작 가무악극‘백월이 중천하여’ 백월산에 얽힌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이야기가 歌, 舞, 樂,이 어우러지는 명품공연으로 탄생합니다.
일시 : 2012. 12. 13~14(2일간) 19:30
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전화 : 055-295-5927(예약 접수중)
창원시는 시립예술단 통합운영 첫해를 맞이해서 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단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설화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을 공연 작품화한다. 노래와, 춤, 연주가 어우러지는 창작 가무악극 '백월이 중천하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역사서인 ‘삼국유사’에 비중 있게 실려 있는 창원시 소재 ‘백월산의 유래’와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의 전설을 스토리텔링, 무용과 음악이 중심이 되는 창작 가무악극으로 제작하여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고 창원의 고유한 문화브랜드로 정착시켜 시민들의 문화적 일체감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을 창달하는데 공연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국악과 양악이 접목된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실황연주와 화려하고도 환상적인 전통춤의 표출, 독창과 중창, 합창을 통해 공연내용들을 노래로 표현한다. 이를 위해 기량이 뛰어난 최고의 예술단원을 주역으로 캐스팅하고 극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무대, 조명, 영상, 의상 등, 국내 최고의 스탭진들이 참여하여 최신 무대제작기법을 발휘, 최고의 공연제작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노힐부득 역에 테너 박천수, 달달박박 역에 테너 최요섭, 여인 역에 소프라노 이란아 등, 창원시립합창단 단원이 출연하며, 대본은 향토문인 김일태 시인, 작곡은 관련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을 겸비한 강준일 작곡가, 연출은 창원 진북출신의 전문연출가 황해순 연출자가 참여한다. 그리고지휘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안무는 시립무용단 김효분 안무자, 합창지도에는 윤의중, 김성중 지휘자가 맡아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창원시립예술단의 첫 번째 명품공연 프로젝터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줄거리는 ‘통일신라 초기 국론분열과 지역계층간의 갈등, 외침과 외압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천선동에 사는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라는 평범한 두 젊은이가 중생구제와 불도의 깨달음을 얻기 위한 원대한 꿈을 품고 당나라 황제까지 탄복한 백월산으로 들어가 수도에 전념한다. 만 3년이 되던 어느 날 해 저문 시각에 아리따운 한 여인이 달달박박이 수도하는 암자로 찾아와 하룻밤 자고 가기로 청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