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일, 토요일 오후....
연일복지관 한글서예반 남재선생님의 일행을 따라
포스코 견학을 다녀 왔습니다......
포스코 역사관의 모습인데.... 사진기 노출이 잘못되어서 사진이 이상합니다.....
포스코 식당에서 4,500원 짜리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역사관 아래층 시원한 분수대 앞에서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역사관 건너편의 백일홍나무의 꽃이 너무 아름다워 살짝 배경 윗쪽에 담았는데.... 아쉽습니다.......
약속한 일행들도 오시고, 제주도에서 온 학생 일행도 합류하여 고방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하는 일행들이 올때까지 먼저 홍보센터에 들어가.....
포스코 역사를 살펴보고......
역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안내원으로 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카메라 노출이 잘못되었음을 발견하고 조정.... 정상적인 촬영이 되었네요......
처음 포스코 건설당시의 본부 사무실 모습이랍니다....
포스코 기공식 당시의 박 정희 대통령, 박 태준 회장, 김 학렬 부총리의 밀랍인형......
이 모습을 보면서 왜 코끝이 찡해졌는지..... 왜? 왜그랬을까 ? 모르겠네요....
모형 고로.... 영상관을 들렀다가......
버스를 타고 공장견학을 하였답니다......
마이크를 잡은 해설담당 줌마님.....
그 옆엣분이 보안담당 줌마님....
보안상 촬영금지구역이라 휴대폰과 카메라 건전지를 모두 빼앗아(?) 봉투에 담아 보관했다가 주더군요....
그냥 눈으로만 본 쇳덩이 생산공정..... 한번 더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나이탓인가....?
다시 역사관 앞으로 돌아와 참석자 전원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포항에 온지 15년.... 가까이 오천 문덕에 살면서도 처음으로 포스코 견학을 햐였답니다.....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신 고방선생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