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대학교, 광주 과학 기술원 국립 타슈켄트 화학 기술 대학교 특강 진행 ◈
11월 20일 창원대학교 이용일 교수와 광주 과학 기술원 김태영 교수는 국립 타슈켄트 화학 기술대학교를 찾아 대학 간 협력 논의 및 특강을 진행해 교수들과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앞서 가진 무탈로브 슈흐라트 총장과의 면담에서 이용일 교수는 대학 측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자신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제자를 3명이나 두고 있어 이곳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인사말을 건 냈다. 이어서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국의 긴밀한 우호 관계만큼이나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무탈로브 슈흐라트 총장은 본 대학교는 국내 화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교인 만큼 한국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대학의 앞선 경험과 교수 및 학생교류를 통한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어진 특강은 질량 분광법의 기초와 생화학 분자의 선택 적 광 감지 및 바이오 이미지화를 주제로 1시간가량 진행되었다. 특강을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좀 더 구체적인 연구 방법 및 지속적인 학문적 교류 등을 물어오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질의응답으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으며 유익하고 인상적인 특강에 많은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창원 대학교 이용일 교수는 한국 화학 계의 거목으로 마이크로 화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베네디티-피클러상(A.A. Benedetti-Pichler Award)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한인일보 편집국)
◈ 12월 1일부터 최저 임금 15% 인상 ◈
11월 20일 최저임금 및 연금, 사회 보조금 등을 평균 15% 인상하는 법안이 최종 서명되었다. 이에 따라 1달 기준 최저임금은 149,775 숨에서 172,240 숨으로 연금, 장애인 생활 보조금 등은 기존 292,940 숨에서 336,880 숨으로 인상된다. 한편, 최저 임금 인상은 지난해 10월에도 15% 인상된 바 있다. (gazeta.uz)
◈ 23개 지역과 도시, 고대 동방 바자르 재현 프로젝트 진행 ◈
2018 ~ 2019 전국 각 지역 및 도시에는 수공예품 제작 센터를 중심으로 고대 동방 바자르가 재현된다.
수공예품 제작 센터에는 민속 예술가를 포함한 카라반 (국제 거상), 공연 팀의 공연 등이 선보여지며 주변지역에는 고대 건축 양식을 재현한 건물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차적으로 카라칼팍스탄 자치 공화국과 수도 타슈켄트에서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수공예품 제작 센터 부지, 바자르와 상인, 부대시설 등을 조직할 계획이다.
2018 ~ 2019 동방 바자르 재현 프로젝트에는 14,466억 숨이 할당되며 9,000개 이상의 신구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podrobno.uz)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으로 석유 공급 재개◈
러시아 원유 수송 국영기업인 트랜스네프트(Transneft)는 옴스크 (러시아) – 파블로다르 (카자흐스탄) – 심켄트(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송유관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석유 공급을 재개했다.
이번 송유관 석유 공급 결정은 기존 철도를 통한 석유 운송이 한 달 평균 3만 톤으로, 1일 석유 소비량 2,000톤 (한 달 약 6만 톤 소요)에 현저히 부족한 점을 감안해 석유 공급의 안전화를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또한, 2018년에는 러시아 Gazprom Neft가 생산하는 우랄 산지 석유의 우즈베키스탄 공급을 연간 1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uznews.uz)
◈ 수도 타슈켄트 중앙아시아 수자원 협력 회의 개최 ◈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수도 타슈켄트에서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25 년간 수자원 협력: 과거의 경험, 미래의 임무’라는 주제로 국제 실무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각 국가들의 수자원 관리 챔임 자들을 비롯한 아랄해 살리기 국제기금 IFSAS (International Fund for Saving the Aral Sea), 국제 수자원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회의에서는 중앙아시아 정부 간 수자원 분야 협력 강화와 국제기구들과 연합한 아랄해 지역의 환경 및 사회 경제적 상황 개선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uzdaily.u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