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에 대한 몇 가지 부연 설명:
이 경기는 2006년 5월 26일, 프랑스에서 열린 "Le Grand Tournoi"라는 입식타격 이벤트에서 치뤄진 경기입니다. 쁘아카오가 버질 칼라코다와 격전을 치룬 후 K-1 World MAX Final에 출전하기 전에 그 사이에 치룬 경기입니다.
쁘아카오의 상대 무라드 사리는 외국인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룸피니 챔피언(웰터급)을 지낸 경력이 있는 파이터이고요(지금은 좀 나이가 있습니다만...)...
룰은 프랑스 입식타격 룰(2분 5라운드, 니 킥과 상대 킥을 잡는 행위 금지)로 치뤄졌습니다. 그래서 두 선수, 특히 쁘아카오가 습관대로 사리의 킥을 잡거나 무릎을 날리다가 주의를 받는 장면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쁘아카오는 원래 오서독스 스탠스에 왼발잡이입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에 사우스 포 자세로 싸우고 오른발을 많이 날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주의)아래 글을 읽으시면 경기 결과를 미리 알게 됩니다:
1 라운드에 쁘아카오가 다운을 뺏었는데 그게 슬립으로 간주되고, 경기 내용도 근소하게 쁘아카오가 조금씩 앞서간 느낌이었는데 무승부 판정이 나와서, 당시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시합입니다.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의 야유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낙무아이MAX 원문보기 글쓴이: ▶ MCK2H ◀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
첫댓글 재밌게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