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양덕중(교장:박응규) 태권도부 학생들이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태권도대회'에서 첫 전국대회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31일 태백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양덕중은 금메달 1개(진세훈 밴텀급), 은메달 3개(김건호 밴텀급, 이호재 웰터급, 강영국 페더급), 동메달 1개(이연재 L-미들급)를 획득했다. 2004년 태권도부가 창단된 후 한 대회 가장 많은 메달 획득과 첫 남자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올해 전반기에 실시된 2개의 전국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양덕중 태권도부는 후반기 첫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태권도 명문학교로 이름을 알렸다. 종합우승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인 조성인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아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조성인 코치는 “학생들의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어 9월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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