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여러분~
채용신체검사, 마약 검사 때문에 분노스러우시죠? 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법을 도루묵으로 만든 교육부와 교육청들에게
우리의 의지를 보여줍시다. 제목은 기간제교사 차별 폐지를 위한 행동의 날로 하고 기간제교사들이 겪는 차별 폐지를
요구할 것입니다. 강조점은 채용신체검사와 마약검사를 정규교사와 똑같이 하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들~법 개정을 하라고 했더니 모호하게 하고 해석을 달리해 혼란만 일으키고 있습니다.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이 채용절차를 뿌리뽑도록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드레스 코드는 너무 부담되지 않도록 검은 마스크는 필수, 모자는 되도록 검은색, 복장은 자유롭게 하기로 했어요.
기간제교사노조는
전교조 기간제교사 특별위원회와 함께 공동집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하실 분들은 노조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334-0312
정말 절실하게 이것이 시정되기를 원하시면 선생님 자신이 먼저 나서 주셔야 합니다.
나 아니더라도 누군가 하겠지, 나는 이런 사정이 있어서 안 돼. 라고 생각하시고 참여하지 않는다면
이 집회는 성사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도 가서 참여하겠다라는 마음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정규직화 운동이 벌어졌을 때
2018년 5월 기간제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집회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절실한 마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집회에 참여했던 분들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2월 27일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왜 기간제교사만 해야하나요 정말ㅠ
저도 4년 근무가 끝나서 이번에 새로 면접 준비 중인데 서류에 보니 마약검사가 있더라고요. 근무일이라 참석하지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응원과 지지 보냅니다. 가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계약때마다 매번 검사해야하고 검사비용도 있고 제 생각에 정규교사도 정기적으로 같이 검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교사도 검사해야 한다가 아니라 기간제교사도 정규교사처럼 첫 임용할 때만 채용검사하면 되고, 마약검사도 정규교사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형평성 있게 하는 것을 원합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높낮이 없는 세상을 위해 가즈아!!
마약 검사 정말 모욕적이었습니다.
정규직과 동일하게 첫 채용시만 하는 게 형평에 맞는 정당한 요구입니다.
내일은 개학날, 모두 힘내시고 당당하게 신학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정말....그리고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전 미리 검사한다고 마약 검사 했었네요. 그런데 계약된 학교는 마약 검사는 확인하지 않았어요.
사실 기간제 교사도 우울증 중증, DSM에 나오는 정신병을 가진 분들도 계셔서 정신검사, 마약검사 필요한 것 같기는 해요.
다만, 모든 검사는 계약된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지원해 주는 방향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간제 채용 관련 서류가 전국 동일하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매년 계약시마다 마약검사를 새로 해야하는건 불공정한건 확실하구요.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하면 정규직은 채용이 신규채용만 하는것이니 뭔가 다른 기준이 있어야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재계약시에는 안해도 된다. 첫 채용시에만 한다라든지.....뭔가 정당한 규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