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저층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요....
하수구(화장실이 아니라, 양쪽 베란다 배수구들)냄새인듯 한데, 방귀 냄새와 같은 가스가 올라와서 잠시 마시게되면 구토증세가 자주 나타납니다.
프리랜서로 집에서 근무를 하는데 낮엔 창문을 다 열어 놓으면 상관이 없지만 밤엔;;;일도 못하고 머리도 아프고 스트레스도 받고있습니다. 철물점에서 냄새 막는 도구를 사와서 막았는데요. 그래도 전과 다를바가 없네요. 참을수 없을때는 일하기 위해서 새벽에 나가서 바람을 쏘이고 와야 좀 나아지고요; 놀러왔던 동생들은 냄새맡고 서로 방귀뀌었냐고;;;딱 방귀냄새예요;
건물앞쪽에 지하에 하수처리시설이 있어서 가스가 올라오는 걸 거라고 관리 사무실에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안방 전기콘센트는 사용할 때마다 스파크가 튀고, 전등도 파지직거리면서 불안해서 켜놓지 못할 때도 있고요.
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일도 못하고 이사를 가고 싶은데, 이런 이유로 보상이라던가 부동산중계수수료를 돌려받는 게 가능한가요? 집주인분께도 가스가 올라와서 막던가 해야겠다고 몇번 말씀을 드렸고요. 이야기후 트랩(냄새막는도구?)같은걸 사와서 설치했는데 제대로 된게 아니여서 인지..그대로네요;
제가 원하는건 위의 이유로 이사를 가고 싶은데 보상(이사비, 중계수수료등)을 받고 나갈수 있을런지 입니다. 지금도 머리가 너무 아파요; 방이 2개인데...양쪽 방 모두 베란다에서 가스가 올라와서 못자고, 오늘은 마루에서 잠을 잘려고 이불을 깔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해결 방법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