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새로움이 좋다.
시골에는 도시가스가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
대형 LPG가스통을 설치한 후에 가스보일러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
아침에 철거팀이 사택의 우드펠렛 보일러를 철거하고
교육관의 기름보일러를 철거하는 작업을 마쳤다.
오후에는 시설팀이 와서 가스보일러를 설치하는 공사를 하였다.
이제는 우드펠렛과 기름을 보충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니 새로움이 좋도다.
공지영 소설가가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리산 중턱에 집을 건축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에
예수님의 삶의 여정이 있는 예루살렘을 여행하며 쓴 순례기행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에서
“새것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옛것을 버려야 한다.”는 성경의 말씀을 언급하였다.
새것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옛것을 버려야 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옛 사람>은 “중생하기 이전의 행실과 성격,
태도의 옛 생활로 돌아가려는 육적인 본성”을 의미한다.
종교 개혁자 칼빈은 “옛 사람이란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고 말하였다.
옛 사람을 버린 후에는 “새 사람을 입으라!” 하였다(엡.4:24).
더러운 옷을 벗었으면 새 옷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
<새 사람>이란 “심령이 새롭게 되어짐으로 성령에 의해서
영혼과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으로 계속하여 사는 삶”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 되라!” 하였다(엡.4:24).
<의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함을 받기 위해 의롭고 올바르게 사는 삶”을 사는 것이고,
<진리의 거룩함>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성결한 삶을 살아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거룩하게 사는 삶”이다.
아는 말씀이 사는 말씀이 될 때에 새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삶이 거룩함이 된다.
*묵상: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로새서.3:10)
*적용: <새 사람>이 되었으니 생각과 말과 행실에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거룩하게 진실하게 경건하게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