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월 묘법의 대양약-(3)-병즉소멸(病卽消滅), 불로불사(不老不死)의 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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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초에서 대성인님은 『약왕품(藥王品)』의 「이 경(經)은 즉 염부제(閻浮提) 사람의 병의 양약(良藥)이니라」라는 문장을 인용하셨는데, 그 문장 뒤에 「약인유병(若人有病) 득문시경(得聞是經) 병즉소멸(病卽消滅) 불로불사(不老不死)〔만약 병이 있어도 이 경(經)을 들을 수 있으면 병은 곧 소멸하고 불로불사(不老不死)할 것이다〕」(법화경 539항)라 있습니다.
「병즉소멸(病卽消滅)」의 공덕이란, 사백사병(四百四病)·오장(五臟)의 병·사대불순(四大不順)·식이(食餌)에 소홀하여 생긴 병 등을 치유하고 귀신이나 마(魔)를 타파하여 현재의 업(業)·부정업(不定業)을 현세에서 소멸하고, 숙업(宿業)·정업(定業)은 전환하여 부정업(不定業)으로 되어 현세에서 소멸하며, 다음 생(生)에서 받아야 할 중업(重業)도 현세로 불러들여 전중경수(轉重輕受)하는 등의 공덕을 말합니다.
「불로불사(不老不死)」의 공덕이란, 생(生)·로(老)·병(病)·사(死)의 사고(四苦)가 그대로 상(常)·락(樂)·아(我)·정(淨)의 사덕(四德)으로 바뀌어 즉신성불의 공덕을 이루고 수명이 연장되는 공덕이 갖추어져, 나아가서는 뜻밖의 죽음을 하는 일 없는 불횡사(不橫死), 부질없이 쇠약해지는 일 없는 불쇠로(不衰老)의 현증(現證)을 말합니다.
대성인님이 『당체의초(當體義抄)』에서 나타내신 것처럼, 말법의 중생은 정직하게 어본존을 믿고 여념(餘念)없이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의 창제에 힘쓸 때,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생사즉열반(生死卽涅槃)의 대공덕을 얻어 번뇌(煩惱)·업(業)·고(苦)의 미혹(迷惑)의 인과(因果)에서 법신(法身)·반야(般若)·해탈(解脫)의 깨달음의 인과(因果)로 즉석에서 전환하여 즉신성불이 이루어집니다.
즉, 말법 금시(今時)의 즉신성불의 도리는 대성인님의 당체(當體)인 본문계단의 대어본존과의 경지명합(境地冥合)에 있습니다.
대어본존에게 갖추어진 인법(人法)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덕은 대어본존과 경지명합(境地冥合)할 때 우리에게도 용현(涌現)하여 즉신성불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성인님이 어느 어본존 예찬문(譽讚文)에서 「병즉소멸(病卽消滅) 불로불사(不老不死)」라 쓰신 것도 오로지 본문계단의 대어본존에게 인법(人法) 함께 불로불사(不老不死)의 도리가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락아정이란 허식이나 허영은 전혀 없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누구에게도 흠모받는 그러한 모습을 말하며, 생명의 오저에서 인간변혁이 된 사람의 행위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