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16일 월요일
■ 감독도 주저한 16년전 충격 실화…'아프간 피랍' 영화로 만든 이유
해외 무장세력에 피랍된 한국인들을 구출해야 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 위험천만한 임무를 안은 이들은 어떤 고뇌와 역경을 거쳐 작전을 수행했을까.
이런 궁금증에 대한 답을 상상으로 풀어낸 영화 ‘교섭’이 18일 개봉한다. 영화는 2007년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소재로 한다. 23명의 한국인 선교단이 아프가니스탄의 무장단체 탈레반에 납치됐던 극적인 실화가 바탕인 만큼, 인질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 72명 탄 네팔 항공기 추락…"한국인 2명 탑승, 최소 40명 사망"
네팔에서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15일(현지시간)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다. 현지 한인회와 항공사 등에 따르면 추락한 네팔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이 탑승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비행기가 산산조각났으며 최소 40명이 사망했다"면서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 미스 유니버스, 28세 아시아계 미국인…“여성 나이로 정의되지 않아”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의 왕관은 28세 필리핀계 미국인에게 돌아갔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CNN 등 외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미국 대표로 참가한 알보니 개브리얼(R’Bonney Gabriel)이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 '대북 테마주' 기업의 '놀라운 반전'…'1조 잭팟' 터졌다
아난티는 한때 대북 테마주로 분류됐다. 사명이 에머슨퍼시픽(2018년 변경)일 때 얘기다. 금강산에 골프와 리조트를 짓고 나서부터 아난티 주가는 북한발 풍문에 요동치곤 했다.
요즘 아난티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상전벽해다. ‘아난티 스타일’이라 불리는 그들만의 특색 있는 건축 디자인을 무기로 연 매출 1조원(올해 말 예상)의 호텔&리조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 "어쩐지 이상한 문자 많이 오더라"…유심까지 다 털렸다
LG유플러스가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소송 위기에 처했다. 소비자단체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동소송에 나서겠다고 했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는 것도, 손해배상을 받는 것도 어려울 전망. 유사 판례를 보면 "기술적 문제로 고의성이 없어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취지로 번번이 통신사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 '인생 대역전' 美 메가밀리언 1조6000억 주인 나와
이번 회차의 당첨금은 메가밀리언스 사상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이다. 가장 큰 금액은 2018년 10월의 15억3000만 달러(1조9000억원)였다.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1등 당첨금은 29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는데 일시불 수령 시 금액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이번 1등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을 경우, 수령액은 7억2460만 달러(9000억 원)로 추정된다.
■ 동양인 여대생 흉기로 찔렀다…"미국 날려버릴 사람 줄이려고"
미국 인디애나대 학생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버스에서 흉기 공격을 당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 빌리 데이비스(56)는 지난 11일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에서 한 여대생(18)의 머리를 여러 차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 "100일 공들였다"…잔칫상 부럽지 않은 '혼명족' 비장의 도시락
1인 가구와 혼자서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혼명족’이 늘면서 편의점 업계가 도시락 메뉴 확대에 나섰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이지만 물가상승 영향으로 외식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도 편의점 명절 도시락 수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125만원으로 창업, 104조 기업 일궜다…억만장자의 비결
나라야나 무르티 인포시스 창업자는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린다. 맨손으로 창업해 인도 2위 정보기술(IT) 기업을 일궜다.
2014년 은퇴한 그가 8년여 만인 최근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사위인 리시 수낵이 지난해 말 영국 총리가 됐기 때문이다.
■ "이 가격에 딸기 양 실화냐"…'가성비 빵'에 술렁
튀김 소보로 등으로 유명한 대전 지역 빵집 성심당의 딸기를 듬뿍 얹은 빵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딸기를 활용해 빵이나 음료를 내놓고 있지만, 성심당 제품들은 딸기 양이 눈에 띄게 많은 데다 맛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까지 잡았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 美캘리포니아 2주간 물난리...19명 사망, 1조원 피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2주 넘게 이어진 강풍과 폭우, 홍수, 산사태 등으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10억달러(1조2400억원)가 넘는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내내 가뭄에 시달렸던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주 전역에 평균 9인치 이상의 비가 내렸다.
■ "방역풀고 6만명 사망했다"…마지못해 입 연 中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최근까지 약 1개월간 코로나19로 사망한 인원이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제사회가 중국 통계의 불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불신이 가득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성장률이 2%대로 곤두박질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지방정부에서는 올해 성장률 목표치도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 비밀번호 변경해주세요'…이 메일 北해커 피싱이었다
북한 해커 조직 '김수키'가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을 위장한 피싱 메일로 이용자들의 비밀번호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악성코드 분석 리포트를 자사 블로그에 올렸다.
■ 실내 마스크 해제, 설 연휴 전후 가능해질 듯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하고 입원 위중증 환자까지 한 달 만에 500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지난달 제시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기준 4가지 대부분이 달성됐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17일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관련 상황과 중국 코로나 동향 등을 논의할 예정인데 설 연휴 전후 이를 해제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첫댓글 엘지유플이 털린줄은 몰랐어요 @@
울집은 원혁해병만 유플인디.. 전역하면 바꾸라고 해얄판..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네팔 비행기 추락 한인 2분
명복을 빕니다.
유플러스 쓰는데~~ 쯧쯧
요점해서 좋은정보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오오..오늘의 뉴스를 한눈에 볼수있게..
선배님 정성에 감동하고 갑니다..
굿저녁 되세요..
제폰 유플인데ㅠㅠ
간츄린뉴스 감사합니다
저도 유플 장기vip고객.
여기저기 전화기 많이 오다니만ㅡㅡ
그래도 그냥 써야될듯요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