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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호쿠마 자작시 그리운 날에 - 호 쿠 마
호쿠마 추천 3 조회 38 24.09.22 07:1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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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22 08:26

    첫댓글
    호쿠마님 한 주간도
    고운 글 나눔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 작성자 24.09.22 11:11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24.09.22 08:50

    즐거운일요일되세요

  • 작성자 24.09.22 11:11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24.09.22 09:43

    고운글향에 쉬어갑니다 ~~
    즐거움 가득하소서 ~~

  • 작성자 24.09.22 11:11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24.09.22 09:55

    바람결에라도
    사알짝 스쳐지나가며
    마음을 느끼며
    담아갔으면 ~~
    고운 바램의 아름다운시심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9.22 11:12

    그러게요!!
    야속하게 그냥 가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24.09.23 07:15

    그리운 날에 - 호 쿠 마
    호쿠마 지기님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행복 가득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

  • 작성자 24.09.24 15:40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 24.09.23 20:56

    마른나무 가지 위에
    얹어 놓은 마음을 살며시
    가지고 가고 싶은 밤입니다

    당신은 아셨나요
    그리운 마음을 바람 편에
    보냈다는 사실을
    창문의 흔들림을 들으셨군요
    그것이 제 마음입니다

    직접 볼 수 없으니
    이렇게 바람이 되어
    소식을 띄우고 싶었습니다

    가을입니다
    낙엽의 붉음이
    그대를 향한 제 마음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10.26 20:30

    그리운 날에 / 호 쿠 마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마음이 덜컹했습니다.

    소리에 귀를 세우고
    고양이 발걸음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었습니다.

    당신을 위해
    마른나무 가지 위에
    마음을 얹어 놓겠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시다가
    마음이라도 가져가세요

    당신이 그리운 날에
    아픔 마음을
    바람에 날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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