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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우리의 기쁨
(데살로니가전서 2 장)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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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속한 것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이는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은 이 세상 살 동안만
허락되어진 것이요, 잠시 후면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의 지혜와
능력과 문벌과 소유와 행위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고 구원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속한 것을 자랑하는 것은
듣는 사람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세상 자랑은 시기나게 하며,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하게 합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주님을 자랑함은
유익을 주며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실현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자마다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들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의 말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비록 짧은 3 주의 기간이었지만, 놀라운
복음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바울의 말을 단순한
사람의 말이 아니라,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듣는 사람은
건강한 믿음을 가진자요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귀를 기울여 말씀을 들음으로 건강한 믿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더 오래
복음을 전하고 싶었지만, 고난과 환난 때문에
더 이상 그곳에 머물 수 없어서 급하게 도망치듯 빠져나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사도 바울은 급하게
도망쳐 나온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해 많은 걱정과 염려를 했습니다.
어떻게들 지내고 있을까?
복음은 잘 간직하고 있을까? 고난 속에서도 믿음은 지키고 있을까?”
그런데 뜻밖에도 환난 가운데에서도
그들이 믿음을 잘 지킬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의
믿음의 본이 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향해"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믿음으로 기쁨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며 나아갈 때,
우리의 믿음은 물론,우리의 교회도 든든히 세워져 가게 될 것입니다.
1. 하나님의 복음.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데살로니가전서 2 :1-2)
바울사도가 데살로니가에 들어간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헛되지 않았음을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 데살로니가에 들어갔지만 헛수고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복음의 열매들로서 맺혔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복음이 전하여 지고 열매들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복음을 바울사도는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우리가 전한 복음이라고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하나님의 복음"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이란 그
복음의 기원이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 하시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3-5)
바울사도는 열두 제들과는 다르게
복음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을 함께 동행하였고,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셨고 주와 메시야가 되셨다고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거를
유대교에 대한
이단으로 보고 이들의 무리를 잡으려고 다니던 사람이 바울입니다.
그런데 이 바울이
예수님을 따르는 이단들을
잡으려고 대메섹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하늘에서 강렬한
빛이 비추이고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받은 복음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2. 사도의 의무와 권리.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 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6-8)
바울 일행은 사람에게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는 사도이므로 존중함을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는 누구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땅의 것이 섞이지 않은 그들의
순수함을 보입니다. 복음 사역자는 땅의 썩어질 것을
구하는 자가 아니므로,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는 것이 합당합니다.
그의 상급은 장차 하나님 앞에서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삯군들은
복음을 빙자하여 이 세상의 것들을 얻으려
할 것이지만,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만족할 것입니다.
바울 일행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구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또한 영혼들을 위해 온유한
심령으로 자기들의 목숨까지 즐거이 줄 마음으로 일하였습니다.
그들은 유모가 자기 자녀들을 기름같이
유순한 자들이 되었고 영혼들을 사모하고 사랑하여 단지
말뿐이 아니고 목숨까지도 주기를 즐거워하는 심정으로 일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
하였노라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데살로니가전서 2 :9-10)
바울은 자신의 수고와 애쓴 것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기억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밤낮으로 일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한 사실을 언급합니다.
이런 사실들은
바울의 말씀 사역이 순수한 동기에서 이루어졌음을 증거합니다.
그의 동기가 순수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사도의 이름을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누를 끼쳤을
것이고 일하지 않고 편안히 섬김을 받는 자가 되려 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을
다시 간추려 말하기를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의 말씀 사역은 한마디로 하나님
앞에서 정당하고 흠 없이 행한 사역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하여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증인이요 하나님도 증인이 되십니다.
이것은 그의 뒤를 따르는 교회의 말씀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이 본받을 만한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범사에
거룩하고 정정당당하고 흠 없이 행하는 봉사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11-12)
바울은 그의 말씀 사역의 목적을 증거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함으로 그들을 부르셔서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오늘날도 복음사역의 목적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후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믿음 중심, 의와 선과 진실 중심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말씀의 역사.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 13)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인해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 진리 곧 오늘날
신약성경에 밝히 기록된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반복해 증거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도의 일행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받았으며 그들이 그 말씀을 사람의 말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으며 또 그것이 옳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진실로 그러하다’는
말씀은 그가 전한 복음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들이 그것을 그렇게 받은 것이 옳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깨닫지 못하는 곳에는 구원과 영생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받는 심령마다 구원과 생명을 얻습니다.
바울은 이 하나님의 말씀이
믿는 자들 속에서 활동했다고 증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글자들이 아니고 살아 역사하는 말씀입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
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14)
하나님의 말씀이 데살로니가 교인들 속에
역사한 증거는 그들이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처럼 고난을 받으면서도 예수님을 믿고 따른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이라는 말씀은 교회들의 위치가 지역적으로는
유대 지방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음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속하며 그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고의, 최종적 권위는 하나님의 말씀 곧 신구약 66권의 성경말씀입니다.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
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 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 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 :15-16)
유대인들의 죄악은 참으로 큽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선지자들을 죽였고
바울 일행과 예수 믿는 성도들을 유대 땅에서 쫓아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했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바울 일행이
복음을 전파하여 이방인들을 구원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대항한 매우 큰
죄악입니다. 그들은 그 죄악을 항상 채우는 자들이
되었고 마침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에게 끝까지 임하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잠시 너희를 떠난 것은 얼굴이요 마음은 아니니
너희 얼굴 보기를 열정으로 더욱 힘썼노라 그러므로 나 바울은
한 번 두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사단이 우리를 막았도다"
(데살로니가전서 2 :17-18)
바울은 자신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기를 간절히
원했고 그곳으로 가려고 한두 번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진실한 다른 성도들을 보기를 원합니다.
특히 주의 종들은 그들을 통해 구원받고
양육받은 성도들을 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성도들 간의 교제는 이 땅 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제입니다.
그것은 천국에서도 영원히 기쁘게 누릴 교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이 바울 일행의 길을 막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사탄과 악령들의 방해와 시험들을 경험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위에서 때때로
우리의 삶과 봉사의 일들 속에 사탄의 방해와 시험들을
허용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과 성도들은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고난도 있을 것이지만, 우리가
부지런히 충성하면 하나님의 때가 되어 하나님의 뜻하신 바들이 다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작정하신 열매들이 다 맺혀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 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2 :19-20)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을 보기를 원한 이유는
그들이 바울에게 소망이요 기쁨이요 자랑의 면류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나타날 일을 말합니다.
지금 교회들은 지상에서 여러 싸움 속에 있고 불완전 속에 있으나,
주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복음의 결실들이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그때 진실한 성도들은 말씀의 사역자들에게
영광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물론,순종함이 없는 이름만
가진 교인들, 진심으로 회개치 않은 자들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자들은 교회의 근심거리요 수치거리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믿고 순종하는 자들, 비록 실수는 있어도 중심이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하고 성경말씀을 순종하는 자들은 기쁨과 면류관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복음을 전하러 가는 곳마다 고난과 환난을 당한
사도 바울은 결코 자신의 유익때문에 고난을
받은 것이 아니라 대적자들로부터 복음으로 인하여
고난 받는 위대한 믿음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보면서
다시한번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 오랫동안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도 아직 까지도 주님으로 인하여 고난 받은일이
없다면 참으로 부끄러운 줄 깨닫는 우리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다가 믿지 않는 이들로부터 욕을 먹고
조롱을 당하고 불이익을 받았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늘에서 상급과 영광이 클 줄로 믿습니다.
떄를 얻든지 못얻든지 낙심치 않고 예수님을 우리의
구세주로 증거하기를 힘썼던 사도 바울의 믿음을 본받아
우리의 남은 생애도 이렇게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2024. 10. 21.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