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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가 최철주|현대미술평론 현대미술가평론 현대미술작품평론 현대미술디자인평론 Contemporary artwork criticism and Modern Art Criticism [9] Art criticism : Art criticism : Contemporary art review & artist artwork criticism / Contemporary Art Critic Louis Choi Chul-joo's Art Review of Contemporary painting Artwork & Modern Art criticism example: Art criticism : Contemporary art review & artist artwork criticism / Contemporary Art Review with Visual Art of the Story of Contemporary Art Critic [12] A modern art review that examines the aesthetic value, process, and artistry of photography, cartoons, art, and design, and approaches the meaning of the work with the theory of visual art : Conceptual design 이건용의 <신체의 사유>
사진: 데이트갤러리 제공
개념디자인: 신체의 사유
인간의 외형적 표상이 신체다.
신체적 표상은 인간의 형상을 일정한 양식화로써 이미지의 기준을 정한다. 그 이미지는 신체가 형상에 미치는 빛이 반사되어 모여진 조형을 이루는 디자인 방식이다.
따라서 이건용의 <신체의 사유>는 신체를 빛으로 착용한 이미지의 실제적 디자인 방식을 조형적 소재로 표현한다.
그 방식에서의 디자인을 그는 빛의 효과로부터의 구체가 아닌 신체를 드로잉의 과정에서의 미적 사유를 그린다.
그는 신체의 팔의 움직임과는 달리 하나의 신체적 형태를 이루는 매우 불안정한 빛의 연쇄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것이 신체 드로잉이다. 이것은 신체가 빛과 결합하여서 이미지로 바뀜으로써 빛의 상태에서 변한 사유적 조형을 생성한다.
시각화가 불가능한 신체의 사유는 보이는 조형의 의미를 따른다.
여기서 사유가 행하는 동시적 기능은 신체의 이미지가 소급적 빛의 효과에 의해 신체적 행위의 구조로 보이는 의미다.
그는 신체를 그림으로 본뜨고 의식에 적절한 기능을 연쇄하여서 도식한다.
그가 본뜬 신체의 드로잉은 빈 공간에서 팔이 움직임을 중첩하여 보이는 선형적 흔적이다. 이것은 빈 공간에 존재하는 신체의 표식으로 보인다.
신체의 표시를 시기적절하게 반복할수록 그 작용은 더 합리적이다.
신체적 행위가 시간성에 따라 반복적으로 행하여질수록 이성적 작용은 늘어선다.
그러나 표식화된 하나의 신체적 형상은 표기의 영역과 다른 정신적 의미를 개치한다
즉, 어떤 육체를 어떤 사물과 하나의 정신으로 분리할 때 데카르트의 ‘두 개의 세계론’처럼, 하나의 육체는 하나의 아포리아로서, 마음이 하나의 명분과 동일시됨에 따라 양태(樣態)와 욕구 사유를 부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는 사유로서 신체가 만나는 사회적 공간의 표식을 드로잉하여 소통하려고 한다.
따라서 그는 보이는 신체를 사유적 객체로써 치환하여서 타자의 욕망이 주제(主題)화된 존재로서 구조화된 객관적 공간을 그려냄에 따라 이건용의 그림은 현실적 공간을 이루는 조형적 가치를 가진다.
이것은 신체의 구체와 정신을 동일화한 드로잉으로 한 신체를 사유하는 단색화다.
신체로서 정신의 사유를 고르는 그의 단색화는 행위로 한 드로잉을 연쇄하여 그린다.
중심부를 꿰뚫은 드로잉은 신체가 행하는 살아가는 길에서 사물이 행하는 기준이다.
연속되는 그의 드로잉은 비물질적 실재의 기준을 만들고 현상적 신체의 가능성을 개념 디자인으로
그려낸다.
신체의 사유적 행위는 그의 드로잉을 매개로 스스로 형상을 만들고 교감한다.
그는 대상의 구조로서 신체의 드로잉을 연쇄하여서 제한된 현상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분석 틀을 기호화한다.
이렇게 되면 그릴 수 있는 마지막 단계로 보이는 육체가 내부에 한정된 현상을 경험하는 정신이 된다.
즉 그릴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의 드로잉의 신체를 제한된 현상으로 경험하는 정신이 내속(內屬)된 주체로 만든다.
이렇게 해서 그는 자신을 기존의 사고 환경의 인간 정신에 묘사하는 명상적인 의미를 몸에 부여한다.
그리고 그것은 생각 환경의 기존 인간의 마음에 속하는 모양을 설명하는 중간적 의미를 신체에 부여한다.
그의 신체에 대한 사유는 인간의 보편적인 행위의 여러 가지의 형태를 구체적 신체의 현재(顯在)와는 관계없는 비현실적 존재의 이미지를 드로잉하여서 현재성의 의미를 거머쥔다.
신체 외형과 빛이 동일한 밝기에서 교차한 빛의 단색면을 그려내서 그 형(形)이 사라진 신체의 원형을 표출하는 사유의 구조를 만든다.
이것은 짧은 시간의 빛과 얽혀 있는 하나의 색으로 몸을 감싸는 단색 빛의 존재는 신체의 관계 구조와 외관의 변화를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형의 변화를 인식하게 하는 짧은 시간의 빛과 그 빛이 신체를 둘러싼 존재의 관계 구조를 이룬다.
이건용은 빈 공간에 존재하는 빛의 표면에 존재하지 않는 신체 드로잉을 구조화한다.
그는 신체에 넣어둔 사유가 드러나는 존재가 눈에 보이는 빛의 존재로서 육체를 대체하기 위해 의미를 몸의 그림의 빛으로 나누어 그림을 그린다.
그 공간에서 드로잉의 구조는 신체가 행하는 무의식적 사유로 보이는 현상이다.
그는 하나의 신체 드로잉 즉 한 번의 행위가 그려진 여백을 통해 신체는 외부 세계와의 매개로서 빈 공간을 하나씩 따로 분리하고 신체가 느끼는 격식에 반응하지않고 공통적 행위를 사유한다.
따라서 그의 그림은 실체적 신체의 제한적 행위를 결정해 신체로 그린 드로잉의 의미를 말한다.
그러나 그려진 신체의 표상에서 사유할 수 없으므로 그는 신체적 행위와 사유가 동시에 예정된 드로잉의 자리를 찾아간다.
그는 에코(Eco)처럼 드로잉에서 미적 가치의 타당한 관점을 찾으려고 한다.
따라서 하나의 신체를 지시하는 기호(signifiant)로서 드로잉에 의미(signifié)를 나누어줌으로써 열린 의미의 드로잉을 이루고 현상적 미적 가치를 나타내기 위한 드로잉의 독창적인 배치로서의 기호적 체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반복되는 드로잉의 차이를 두드러지게 하고서 그 드로잉에 나누어진 미술적 개념의 의미들을 하나의 사유로 합쳐진 신체 디자인을 드로잉으로 보인다.
그는 행위의 필연성에 따라 추상화의 구조를 그린다.
인체의 그림자 속에서 나타나는 손의 행위는 비영상적 구조이며, 추상적인 의도적 활동으로 대상을 그려도 손의 행위 속에 남아 현실적인 행위인 형상 구조로 침전된다.
이것은 그림의 구성은 대상에게 비취는 빛의 상태와 화가의 시선 방향이 조합된 필연성으로 한 이미지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손의 움직임으로 한 행적은 행위의 흔적이지만
그 행적의 과정으로 한 이미지는 대상을 추상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행적의 필연성과 유사성으로 한 인체 이미지에 투영되어서 구상적 사고로 해석된다.
따라서 손의 행적으로 한 필연적 구체성에서 벗어날때 유사한 구조에 오인되지 않고 추상적 색의 의미에 접근할 수 있다./ 글. 미술퍙론가 최철주 (문화디자인박사)
Photograph: Courtesy of Date Gallery
<Thinking of body: Rational ability of the body's mind>
The body is the image of the mind that looks like a human being.
A representative symbol of the body is to establish the standard of images by forming human figures in a certain form. The image is the way in which the body produces a collection of light reflected on the shape.
Thus, Lee Kun-yong’s <Thinking of body> embodies the actual way in which the body is dressed in light.
In that way, he paints aesthetic thoughts in the drawing process of the body, not the real shape derived from the effects of light.
Unlike the movement of the body's arms, he first found body drawing in a highly unstable chain of light that forms one physical form. This creates a thinkung pattern in which the body is combined with light and transformed into an image, changing from the state of light.
The thinking for the unvisible body follows the meaning of the visible shape.
A simultaneous function performed by a thinking here means that the image of the body appears to be the structure of physical behavior due to the retroactive effects of light.
He imitates the body with pictures and schematizes the proper function of consciousness over and over again.
The picture of his body is a linear sign that overlaps the movement of his arm in an empty space. This is seen as a sign of the body that exists in an empty space.
The more timely the body’s markings are repeated, the more reasonable the action is.
The more it is performed repeatedly by the body's performance, the more you think about the thinking.
However, one marked physical shape fixes and leaves other mental meanings than the area of the signature.
In other words, just like Descartes' two world theories when separating a body into an object and a mind, one body is an aporia, which is forced to give shape and desire reasons as the mind is equated with a cause.
For thought, he tries to communicate by drawing a sign of the social space where the body meets.
Thus, as the visible body is transformed into a thought, and the structured objective space is drawn as a picture of the body, Lee Kun-yong's painting has realistic modeling value.
This is a monochrome painting of a mind that equates the actual shape and mind of the body.
His monochromatic painting, which selects the thinking for the mind as a body, depicts a drawing repeatedly as a performance.
His drawing through the center is the standard by which things are carried out on the living path of the body.
His repeated drawings create a standard for non-material reality and portray the potential of a phenomenal body.
The body's thinking behavior uses his drawing to create and interact with his own image.
He symbolizes the framework of analysis in which he can experience the meaning of a limited phenomenon by repeating the body's drawings as the structure of the object.
This makes the body, which appears to be the last stage of drawing that can be drawn, a spirit that experiences a limited phenomenon into the interior.
That is, the spirit of experiencing the body of drawing in the last stage of drawing as a limited phenomenon makes it a self-contained entity inside.
In this way, he gives the body the meditative meaning of describing himself to the existing human spirit of the thinking environment.
And it gives the body an intermediate meaning that describes the shape that belongs to the existing human mind of the thinking environment.
Therefore, Lee Kun-yong's drawing takes into account the image of the body that is not separated from the thinking.
His ideas about the body capture the current meaning by portraying images of various forms of universal human behavior and unrealistic beings unrelated to what appears to be.
Draw a monochromatic surface of light that intersects with the same brightness as the body's appearance to create an thinking structure that expresses the lost prototype of the body.
It is the presence of monochromatic light that surrounds the body in a single color intertwined with a short time of light that makes it aware of changes in the body's relationship structure and appearance. Thus, short-time light, which causes the body to recognize changes in appearance, forms the structure of the relationship of presence with the appearance surrounding the body.
Lee Kun-yong draws an external structure of the body that does not exist on the surface of the light present in an empty space.
He paints by dividing meaning into the light of the body's picture to replace the body as an visible light that reveals the thoughts he has on his body.
The structure of drawing in the space is a phenomenon that appears to be the unconscious thinking of the body.
As a medium to the outside world, which is the margin in which one action is drawn, he thought of common behavior without separating the empty space one by one and responding to certain rules felt by the body.
His paintings, therefore, refer to the meaning of drawing drawn on the body by determining the restrictive behavior of the physical body.
However, he visits Drawing's place where physical behavior and thoughts are scheduled at the same time, as the body painted cannot be considered in the shape of the image being exposed.
Like Eco, he tries to find a valid point of view of aesthetic value in drawing.
Thus, by dividing meaning into drawing as a sign that directs one body, it forms the symbolic system of drawing as an original arrangement of drawing to achieve the open meaning and represent the phenomenal aesthetic value.
And by making the difference in repeated drawing stand out, the body drawing is shown combining the meanings divided by the drawing into one thinking.
He paints the structure of abstraction according to the inevitability of action.
The hand's behavior that appears in the shadow of the human body is a non-image structure, and even if the object is drawn as an abstract intentional activity, it is precipitated in a figure structure that remains in the hand's behavior and becomes a figure that is a realistic action.
This is because the composition of the picture is similar to an image as a combination of the state of light reflected on the object and the direction of the artist's gaze.
The act of hand movement is a sign of action
An image as a process of its course is interpreted as a conceptual thinking by projecting an image of a human body with the inevitability and similarity of the course without thinking abstractly about the object.
Therefore, when we escape the inevitable concreteness of hand action, we can approach the meaning of abstract colors without misunderstanding similar structures./ Writing. Chul-joo Choi, an art critic (Doctor of Cultural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