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뉴스∥ 대전시 ⋅지역환경 대표기업과 '미세먼지 줄이기' 협약 체결

[대한남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대전시가 지역 미세먼지 배출위협 대표업체들과 미세먼지줄이기 자율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협약에 참여한 한국타이어㈜대전공장을 비롯한 ㈜진합, 제일사료㈜대전공장, ㈜아트라스비엑스, ㈜알루코제2공장, 대전열병합발전㈜, 한솔제지㈜대전공장, 태아산업㈜, 대전도시공사 신일동환경에너지사업소, ㈜동양환경기업 등은 앞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사업장 내 먼지발생 공정을 제한 운영하거나 조업을 중지하는 한편, 먼지 억제를 위해 주변도로 물청소 실시 등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또, 환경오염물질 배출과 방지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조건에서 운전하기로 하고, 먼지 발생 저감시설 개선과 전기차 도입, 사용연료 전환 등도 추진한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으로 성실한 이행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환경기술지원은 물론 지역환경분야 대표기업과 공동 노력을 전개할 계획”으로알려졌다. < 이종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