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 우주의 창조론에 관한 과학적인 학설로 거론되는 것으로 다수로 알려진 이론으로 친근한 빅뱅이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빅뱅우주론과는 달리하는 우주론도 있는데요. 이른바 다중우주론도 있습니다.
현대의 우주창조론으로 두가지입니다.
인류역사에서 우주론을 가장 과학적으로 정립한 것으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가 있습니다.
이 우주론이 탁월하다고 하여 지금도 연구하고 분석하고 해석합니다.
학문을 하는 학자들은 반드시 읽어보고 의미해야하는 것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한 대접을 받는 것일까요?
플라톤의 티마이오스는 모순되는 점을 발견하기 어렵기때문입니다.
그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모순점을 지적했지만 결국은 플라톤이 맞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은 모순투성이입니다.
그렇다면 환단문명의 역사를 기술한 철학적인 역사기록서인 태백일사와 부도지의 천지창조론은 모순은 없는 것일까요?
이 문제를 거론하면 대부분의 학자들은 손사래를 칩니다만...
태백일사와 부도지는 위서라고 하면서...
참 가당치 않고 모르는 소리입니다.
태백일사의 삼신오제설과 부도지의 마고성론을 면밀하게 읽어보시면 그게 아닌 것이 드러날 것입니다.
환단 문명의 특징이 바로 고차원의 역학으로 구축된 것임을 알게될 것입니다.
가설적인 결론부터 하면...
태백일사의 삼신오제설과 부도지의 마고성론에 도입된 수학 개념과 플라톤의 티마이오스론에 도입된 수학 개념이 차이가 있는데 서로는 차원이 다릅니다.
삼신오제설과 마고성론에 도입된 수학이 오늘날 군론과 허수개념으로 구성된 개념인데 비하여
티마이오스는 유클리드기하학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즉 신학과 물리학과 수학이 기계적으로만 결합되었다는 것입니다.
----------------------------------------
삼신오제설의 기본내용은 아래와같습니다.
삼신(3위일체의 신)이 오제로 하여금 만물을 주관하게 하는데 실제는 오제의 명을 받들어서 천하장군과 지하장군이 담당합니다.
삼신과 오제와 장군은 이불란한 지취체계를 가지는데 그 병사나 무기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빛입니다.
빛을 부리어서 우주만물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삼신오제설
表訓天詞 云 大始上下四方 曾未見暗黑 古往今來 只一光明矣 自上界却有三神 卽 一上帝主體 則爲一神 非 各有神也 作用則三神也 三神有引出萬物 統治全世界之無量知能 不見其形體 而坐於最上上之天 所居千萬 億土 恒時 大放光明 大發神妙 大降吉祥 呵氣以包萬有 射熱以滋物種 行神以理世務 未有氣 而始生水使太 水 居北方司命尙黑 未有機 而始生火使太火 居南方司命尙赤 未有質 而始生木使太木 居東方司命尙靑 未 有形 而始生金使太金居西方司命尙白 未有體 而始生土使太土居中方司命尙黃 於是遍在天下者 主五帝司 命 是爲 天下大將軍也 遍在地下者 主五靈成效 是爲 地下女將軍也 稽夫三神 曰天一 曰地一 曰太一 天一 主造化 地一主敎化 太一主治化 稽夫 五帝 曰黑帝 曰赤帝 曰靑帝 曰白帝 曰黃帝 黑帝主肅殺 赤帝主光熱 靑帝主生養 白帝主成熟 黃帝主和調 稽夫 五靈 曰太水 曰太火 曰太木 曰太金 曰太土 太水主榮潤 太火主 鎔煎 太木主營築 太金主裁斷 太土主稼種 於是三神乃督五帝 命各顯厥弘通 五靈啓成厥化育 日行爲晝 月 行爲夜 候測星曆 寒暑紀年 漁區出船以守海 農區出乘守陸 大矣哉
표훈천사에 이르기를 태초에 천지(상하사방)는 보이지 않는 암흑의 세상이었다.
오고가는 것은 한줄기 빛이 있었으며 이 빛으로 어둠이 가시고 밝음이 생겼다.
태초의 하늘(상계)에는 뜻밖에도 삼신이 계셨는데
삼신이라고 하여 각각이 신이 세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주체는 한 분이지만 3신으로 작용한다.
삼신은 만물을 창조하고, 전 세계를 통치하는 능력이 있는데, 감히 그 능력을 헤아릴 수가 없다.
무량지능이다. 또 그 형체를 볼 수 없지만 최상의 자리 하늘에서 천만억토를 굽어 보신다.
항시 밝은 빛을 발하고, 신묘함을 발하며, 상서로운 기운으로 모든 일(大)을 다스린다(降).
내뿜는 기(氣)로써 만물을 포용하고, 열(熱)을 발사하여 만물의 종자를 번성하게 하고, 신령스러움(神理:)으로 세상의 일을 다스린다.
보이지 않는 기(氣)가 존재함으로 수(물)가 생겼으니 태수(太水)로 하여금 북방에 거처하면서 훅색계(黑,)을 주관하도록 하였고, 보이지 않는 기(機)가 존재함으로 화(불)이 생기면서 태화(太火)로 하여금 남방에 거처하면서 적색계(赤,)을 주관 하였고, 보이지 않는 질(質,)이 존재함으로 나무가 생기났으며 태목(太木)으로 하여금 동방에 거처하면서 청색계(靑,)를 주관하도록 하였고,
보이지 않는 형(形)이 존재함으로 태금(太金)으로 하여금 서방에 거처하면서 백색계(白,)을 주관하게 하였고,
보이지 않는 체(體)가 존재함으로 태도(太土)로 하여금 중방에 거처하면서 황색계(黃,)를 주관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여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이 두루 존재하게 되었고, 오제(五帝)의 명을 받들어 그 일을 주관하는 자가 바로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며, 땅 아래 두루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오령(五靈)이 주관하여 그 성과를 이루도록 하였는데, 그가 바로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다.
깊이 생각해 보건대(稽夫) 삼신(三神)은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을 말하는 것으로
천일(天一)은 음양의 조화, 천지창조를 주관하고,
지일(地一)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을 가르치는 교화(敎化)를 주관하며,
태일(太一)은 그들이 서로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스리는 치화(治化)를 주관한다.
깊이 고찰해 보건대(稽夫) 오제는 흑제(黑帝), 적제(赤帝), 청제(靑帝), 백제(白帝), 황제(黃帝)를 말하는 것으로 흑제(黑帝)는 만물의 삶과 죽음을 주관하고, 적제(赤帝)는 빛과 열(태동, 氣)을 주관하고, 청제(靑帝)는 낳고 기름(씨뿌림과 가꾸기, 짝짓기, 교미)을 주관하고, 백제(白帝)는 성숙(농사, 수확, 생산)을 주관하고, 황제(黃帝)는 화목과 조화, 즉 다스림을 주관한다.
깊이 상고해 보건대(稽夫) 오령(五靈)은 태수(太水), 태화(太火), 태목(太木), 태금(太金), 태토(太土)를 말하는데,
태수(太水)는 대지에 물을 주어 꽃을 피우고 윤택하게 하는 일을 주관하고,
태화(太火)는 대지에 온기를 불어 넣어 대지를 데우고, 달구는 일을 주관하고,
태목(太木)은 농사를 짓고, 둑을 쌓고, 집을 짓는 일을 주관하고,
태금(太金)은 수확하고, 저장하고, 마무리하는 일을 주관하며,
태토(太土)는 씨앗을 뿌리고 파종하는 일을 주관한다.
이에 삼신은 오제를 감독하여 각각이 맡은 일을 잘 발휘하여 그것이 널리 파급되는지를 감독하였고, 오령에게는 만물화육의 조화를 이루어 그 성과를 잘 이루도록 가르쳤다.
이렇게 하여 해가 움직여 낮이 되고, 달이 움직여 밤이 되었고, 별자리 (星曆)가 생기어 그 측정이 가능하고 , 겨울(寒)과 여름(暑)의 한해가 생기어 기년의 역법의 가능 하였다.
이렇게 하여 바다의 고기가 생기어 어촌(漁區)에서는 배를 띄워 고기잡이에 나섰고(守海),
육지에는 농산물이 생기어 농촌(農區)의 농사일(守陸)이 가낭하게 된 것이니,
이 어찌 삼신의 크나큰 은덕이라 아니할 수 있겠는가?
三神一體之 爲庶物原理 而庶物原理之 爲德 爲慧 爲力也 巍湯乎充塞于世 玄妙乎不可思議之 爲運行也 然 庶物各有數 而數未必盡厥庶物也 庶物各有理 而理未必盡厥庶物也 庶物各有力 而力未必盡厥庶物也 庶物各有無窮 而無窮未必盡厥庶物也 住世爲生 歸天爲死 死也者 永久生命之根本也 故 有死必有生 有生必有名 有名必有言 有言必有行也 譬諸生木 有根必有苗 有苗必有花 有花必有實 有實必有用也 譬諸日行 有暗必有明 有明必有觀 有觀必有作 有作必有功也 則 凡 天下一切物 有若開闢而存 有若進化而在 有若循環而有 惟元之氣 至妙之神 自有執一含三之 充實光輝者 處之則存 感之則應其來也 未有始焉者也 其往也 未有終焉者也 通於一而未形 成於萬而未有
大辯經 曰 惟天一神 冥冥在上 乃以 三大 三圓 三一 之爲靈符者 大降降于 萬萬世之 萬萬民一切 惟三神所造 心氣身必須相信 未必永劫相守 靈智意三識 卽 爲靈覺生三魂 亦因其素以 能衍形年魂 嘗與境 有所感觸息者 而眞妄相引 三塗乃岐 故曰 有眞而生 有妄而滅 於是人物之生均是一其眞源 性命精爲三關 關 爲守神之要會 性不離命 命不離性 精在其中 心氣身爲三房 房 爲化成之根源 氣不離心 心不離氣 身在其中 感息觸 爲三門 門 爲行塗之常法 感不離息 息不離感 觸在其中 性 爲眞理之元關 心 爲眞神之玄房 感 爲眞應之妙門 究理自性 眞機大發 存神求心 眞身大現 化應相感 眞業大成 所驗有時 所境有空 人在其間 庶物之有 虛租同體者 惟一氣而已 有三神而已 有不可窮之數 有不可避之理 有不可抗之力 有或善不善 報諸永劫 有或善不善 報諸自然 有或善不善 報諸子孫 經云 人物同受三眞 惟衆迷之 三妄着根 眞妄對作三途 父道法天 眞一无僞 師道法地 勤一无怠 君道法人 協一无違
삼신일체는 곧 만물의 원리이며, 만물의 원리는 곧 덕(德)지(慧)력(力)이다.
우주의 온세상은 햇볕덩어리(巍湯)로 가득차 있는데 묘연하여 불가사의한 변화를 이루게한다.
만물은 각각 고유한 수(數)가 있는데 그 수는 무한하여 만물의 수로 무한하다.
만물은 각각 고유한 이치 (理)가 있는데 그 이치는 무한하여 만물의 이치도 그러하다.
만물은 각각 고유한 힘(力)이 있는데 그 힘은 무한하여 만물의 힘도 무한하다.
만물은 무궁하여 무궁(無窮)함이 온 우주만물을 이루고 있다.
세상에 머묾이 삶이며, 하늘로 돌아가는 것이 죽음이다. 죽는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고로 죽음이 있으면 반드시 생(生:생명, 삶)이 있고, 생(生)이 있으면 반드시 명분(名)이 있고, 명분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따른 의무(言:말, 역할, 의무)가 있고, 의무(言)가 있으면 반드시 행(行:실천)함이 있어야 한다.
나무에 비유하자면, 뿌리가 있으면 반드시 싹(苗)이 있고, 싹이 있으면 반드시 꽃(花)이 있고, 꽃이 있으면 반드시 열매(實)가 있고,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그 쓰임(用)이 있는 것이다.
일행(日行:해의 움직임)에 비유하자면, 어둠(暗)이 있으면 반드시 밝음(明)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반드시 보이는 것(觀)이 있고, 보이는 것이 있으면 반드시 일(作)이 있고, 일이 있으면 반드시 그 결과(功)가 있는 것이다.
즉, 천하만물은 개벽(開闢)함으로 존(存)고 진화(進化)함으로 재(在)하며 순환(循環)함으로 유(有)
한 것이다.
즉 존재는 개벽과 진화이고 순환하는 것은 있는 것이다.
생각해 보건대, 처음 근원의 기(氣, 의욕)가 묘한 (妙) 신(神) 되어
집일함삼(執一含三)하여 온세상 가득한 빛을 이루고 가는 곳마다에
만물이 존재하게 하고 그 반응을 하게 하는데
오는 것은 있지도 않은 데 시작이 있고 가는 것은 있지도 않은데 끝이 있는다.
하나이기에 형체가 없으나 이를 통하여 있지않는 만물(萬而未有)이 생기게 한다.
대변경(大辯經)에 이르기를
하늘의 아득히 먼 끝에서 유일신이 계시는데 삼대 삼원 삼일의 영부자(靈符者)로 하여금
만만세의 만민에게 대거 내리게 하였는 바, 이것이 바로 삼신의 일이다.
심기신(心氣身)은 서로 의존하고 의탁하는 (必須相信)의 관계이나 그 관계가 영원하도록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未必永劫相守).
영지의(靈智意)의 삼식(三識)은 영적깨달음(靈覺)은 삼혼(三魂)을 낳는다.
이 혼이 만가지의 묘연한 365가지의 혼을 생기게한다.
주어진 주변환경에 따라 감(感: 느낌)과 식(息: 인식)과 촉(觸: 외부 자극, 접촉)이 일어난다. 그러나 참과 거짓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삼도(三塗, 세가지 길)로 발전하게 된다.
고로 참(眞)된 감, 식, 촉은 삶(生)을 열지만 거짓된(罔) 감, 식, 촉은 멸(滅)하게 된다. 이에 인간과 만물의 삶(生)이란 다 같이 참에 근원을 두고 있다.
성(性: 성품, 본성, 천성)과 명(命: 목숨, 유기체)과 정(精: 정기, 정신)을 삼관(三關)이라 한다. 관(關)은 신(神, 자신)을 지켜내는 핵심이다. 성(性, 성품, 본성, 천성)은 명(命, 목숨, 유기체)과 분리될 수 없고, 명(命, 목숨, 유기체) 또한 성(性, 성품, 본성, 천성)과 분리될 수 없다. 이는 정(精, 정기, 정신)이 가운데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心:마음)과 기(氣:기운)와 신(身:육체)을 삼방(三房)이라 한다. 방(房)은 조화를 이루어 내는 근원이다. 기(氣)는 심(心)과 분리될 수 없고, 심(心) 또한 기(氣)와 분리될 수 없다. 이는 신(身)이 가운데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감(感: 느낌)과 식(息: 인식)과 촉(觸: 외부 자극)을 삼문(三門)이라 한다. 문(門)은 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한 관문이다. 문(門)은 영원불변의 법(常法)인 도(塗, 道)를 행하는 것이다.
감(感:느낌)은 식(息:의식, 인식)과 분리될 수 없고, 식(息:의식, 인식) 또한 감(感)과 분리될 수 없다. 이는 촉(觸)이 가운데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삼관((三關) 중(中) 성(性)은 진리(眞理)의 원관(元關, 근원)이고, 삼방(三房) 중(中) 심(心)은 진신(眞神, 참된 나)의 현방(玄房, 안식처)이며, 삼문(三門) 중(中) 감(感)은 진응(眞應, 참된 감응)의 묘문(妙門, 깨달음)이다.
스스로 자신의 본성을 다스리고 연마하면 진기(眞機, 천성, 자신의 본성)가 크게 발전할 것이며, 신(神)의 존재를 너의 마음속에서 구한다면 진신(眞身, 참된 나)이 크게 발현할 것이고, 각각의 느낌을 받아들여 잘 조화시킨다면 진업(眞業, 내가 하고자 참된 일)이 크게 이루어질 것이다.
삶(경험)에는 때(시간)가 있고, 삶의 환경에는 공간이 있고, 그 시간(정신)과 공간(물질) 사이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처럼 만물은 허(虛)와 조(租)가 한데 어우러져 한 몸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하나의 기운이 내 몸에 있거나 삼신이 내 몸에 있기 때문이다. - 하나의 기운이 내 몸에 있을 때는 허(虛)요, 삼신이 내 몸에 있을 때는 조(租)이다.
따라서 끝을 알 수 없는 수(數)의 경지가 있고, 피할 수 없는(따라야만 하는) 이(理: 도리)가 있으며, 저항할 수 없는 힘(力)이 있으니, 선하거나 선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그 업보는 영원하며, 또 선하거나 선하지 못한 행동을 한다면 그 업보는 필연적으로 받게 되니 그 업보는 모두 자손에게 미치는 것이다.
경전에 이르기를 인간과 만물은 다 함께 삼진(三眞)을 받았으나 오직 중생만은 현실(地)에 미혹되어 삼망(三妄)에 뿌리를 내렸으니, 진(眞)과 망(妄)이 서로 작용하여 삼도(三途: 사람이 따라야할 세 가지 길)를 낳았다.
아버지의 도는 하늘의 법으로 진일(眞一)이니 진실 되어 거짓이 없어야 하고, 스승의 도는 땅의 법으로 근일(勤一)이니 부지런하여 태만하지 않아야 하며, 임금의 도는 사람의 법으로 협일(協一)이니 백성과의 약속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
--------------------------------
마고성론은 부도지에 등장하는 우주창조론입니다.
부도지는 징심록의 15권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으로서 박제상공의 저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창조의 마고성론은 아래와같은 데
마고성론의 특징은 신이 등장하는 것이 아나라 율려가 등장합니다.
율려의 작용에의하여 별이 탄생하고 마고성과 마고가 탄생하며 마고에 의하여 인간이 탄생합니다.
그러므로 마고는 인간의 근원이 됩니다.
마고성론
第一章123(1)
麻姑城 地上 最高 大城 9
奉守 天符 繼承 先天 8
城中 四方 有四 位天人 堤管調音 13
長曰 黃穹氏 次曰 白巢氏 三曰靑穹氏 四曰黑巢氏也 21
兩穹氏之母 曰 穹姬 8
兩巢氏之母曰 巢姬 8
二姬 皆麻姑之女也 8
麻姑l 生於朕世 無喜怒之情 11(1)
先天爲男 後天爲女 8
無配而生 二姬 二姬l 8
亦受其精 無配而生 二天人 二天女 合四天人 四天女.21
마고성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성이다.
천부를 받들어, 선천을 계승하였다.
성안의 사방에 네 명의 천인이 있어 음조를 다스리는데
첫째는 황궁씨요, 둘째는 백소씨요, 셋째는 청궁씨요, 넷째는 흑소씨였다.
두 궁씨의 어머니는 궁희씨요,
두 소씨의 어머니는 소희씨였다.
궁희와 소희는 모두 마고의 딸이었다.
마고는 짐세에서 태어나 기쁨과 슬픔을 느끼는 감정이 없으므로,
선천을 남자로 하고, 후천을 여자로 하여,
배우자가 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
이역시 선천의 정을 받아, 무배하여 두 천인과 두 천녀를 낳아 합이 4 천인과 4 천녀였다.
第二章122(2)
先天之時 大城 在於實達之上 與虛達之城並列 19
火日暖照無有具象 唯有八呂之音自天聞來 18
實達與虛達 皆出於此音之中 12
大城與麻姑l亦生於斯 是爲朕世 13(1)
朕世以前 則律呂幾復 星辰已現朕世幾終 17
麻姑l生二姬 使執五音七調之節 城中地乳始出 19(1)
二姬又生四天人四天女 以資其養 四天女執呂 四天人執律. 24
선천의 시절에 대성은 실달성위의 허달성과 함께 나란히 있었다.
또한 햇볕만 따뜻하게 비추고 형체는 없고 오직 8 여의 음만이 하늘에 울려퍼진다.
실달과 허달 모두 이 음에서 나왔다.
대성과 마고도 또한 이 음에서 생겼는데, 이를 짐세라고 한다.
짐세 이전에는 율려만이 있을 뿐인데 그러한 율려가 몇 번 부활하면서 별들이 출현하였다.
마고가 궁희와 소희를 낳아 오음칠조절을 하게하나 성내의 지유가 처음으로 나왔다.
두희가 네 천인과 네 천녀를 낳아 지유를 먹여 기르고, 네 천녀에게는 여를, 네 천인에게는 율을 맡아보게 하였다.
第三章196(4)
後天運開 律呂再復 乃成響象聲與音錯 16
麻姑l引實達大城 降於天水之域 13(1)
大城之氣ㅣ上昇 布冪於水雲之上 13(1)
實達之體ㅣ平開 闢地於凝水之中 13(1)
陸海並列山川廣圻8
於是 水域變成地界而雙重 替動上下而斡旋 曆數始焉22
以故 氣火水土ㅣ相得混和 10(1)
光分晝夜四時 潤生草木禽獸 全地多事 16
於是 四天人 分管萬物之本音 管土者爲黃 管水者爲靑 22
各作穹而守職 管氣者爲白 管火者爲黑 16
各作巢而守職 因稱其氏 10
自此 氣火共推 天無暗冷 10
水土感應 地無凶戾 8
此 音象 在上 常時反照 9
響象 在下 均布聽聞故也.10
후천이 시작되니 율려가 부할하고 이내 향상성이 음을 이룬다.
마고가 실달대성을 끌어와 천수역에 떨어뜨리니
대성의 기가 상승하여 수운위에서 막이 형성되었다.
실대성달의 몸체가 평평해지고, 고인물속에서 땅이 열리고,
육해가 나란히 병립하고 산천이 넓게 뻗었다.
수역이 변하여, 지계를 이루고, 또 중첩되어 수역과 지계가 다 함께 상하가 바뀌며 돌므로,
비로소 역수가 시작되었다.
기, 화, 수, 토가 서로 섞이고,
빛이 밤낮, 사계절을 생기게하고, 초목과 짐승을 살찌게 길러내니, 땅에 일이 많아 졌다.
이에 네 천인이 만물의 본음을 나눠서 관장하니, 토(土)를 맡은 자는 황(黃)이 되고, 수(水)를 맡은 자는 청(靑)이 되어,
각각 궁(穹)을 만들어 직책을 수호 하였으며, 기(氣)를 맡은 자는 백(白)이 되고, 화(火)를 맡은 자는 흑(黑)이 되어,
각각 소(巢)를 만들어 직책을 지키니, 이것으로 인하여 성(姓氏)이 되었다.
기와 화가 서로 밀어, 하늘에는 찬 기운이 없고,
수와 토가 감응하여, 땅에는 어긋남이 없었으니,
이는 음상이 위에 있어, 언제나 비춰주고,
향상이 아래에 있어, 듣기를 고르게 해 주는 까닭이었다.
第四章193(3)
是時 管攝本音者ㅣ雖有八人 未有修證響象者18(1)
故 萬物 閃生閃滅 不得調節11
麻姑ㅣ乃命四天人四天女 辟脇生産 14(1)
於是 四天人 交娶四天女 各生三男三女16
是爲 地界初生之人祖也 10
其男女ㅣ又復交娶 數代之間 族屬 各增三千人 18(1)
自此 十二人祖 各守城門 10
其餘子孫 分管響象而修證 曆數始得調節 17
城中諸人 稟性純精 能知造化 12
飮啜地乳 血氣淸明 8
耳有烏金 具聞天音8
行能跳步 來往自在 8
任務已終則遷化金塵而保其性體 14
隨發魂識而潛聲能言 9
時動魄體而潛形能行 布住於地氣之中 其壽無量.20
이 때에 본음(本音)관리자가 겨우 8인이었으나, 향상을 수증(修證)하는 자가 없었다.
그러므로 만물이 잠깐 사이에 태여 났다가, 잠깐 사이에 없어지며, 조절이 되지 못하였다.
마고가 곧, 네 천인천녀에게 명하여, 옆구리를 열어 출산을 하게 하니,
이에 네 천인이 네 천녀와 결혼하여, 각각 삼남삼녀를 낳았다.
이가 지상세계에 처음 나타난 인간의 조상이다.
그 남녀가 서로 결혼을 하여, 몇 대를 지내는 사이에 각각 3000명의 사람이 되었다.
이로부터 12사람의 시조는 각각 성문을 지키고,
그 나머지 자손은 향상을 나눠서 관리하고, 수증하니, 비로소 역수가 조절되었다.
성중의 모든 사람은 품성이 순정하였다.
능히 조화를 알고, 지유를 마시므로, 혈기가 맑았다.
귀에는 오금이 있어 천음을 모두 듣고,
길을 갈 때는 능히 뛰고 걷고 할 수 있으므로 스스로 운동능력이 있는 것이었다.
임무를 마치자, 금은 변하여 먼지가 되었으나 천음을 들을 수 있는 성체는 보존되어
그 천음에 따라 혼식을 통하여 능히 말을 할 수가 있고,
백체(魄體)를 통하여, 형상을 감추고도 능히 행동하여,
땅 기운(地氣) 중에 퍼져 살면서 그 수명(壽命)이 한이 없었다.
---------------------------
플라톤의 티마이오스의 우주창조론입니다.
우주의 창조자는 신입니다.
신은 유클리드의 기하학의 원리로 우주를 창조합니다.
《티마이오스》
I. 들어가는 대화
1. 국가편에 대한 요약적 언급과 소크라테스의 기대 (17a-20c)
2. 아틀란티스 이야기 (20c-25d)
3.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헤르모크라테스의 이야기 순서 (25d-27b)
Ⅱ. 서론: 우주론적 탐구의 성격과 그 범위 (27c-29d)
Ⅲ. 지성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 (29d-47e)
1. 창조의 동기와 그 본 (29d-31b)
2. 우주의 몸통 구성 (31b-34a)
3. 우주 혼의 구성 및 동일성의 운동과 타자성의 운동 (34a-37e)
4. 시간의 창조와 천체들의 운행 방식 (37c-40d)
5. 전통적인 신들 (40d-41a)
6. 인간 혼의 구성과 혼의 운명 (41a-44d)
7. 인간 몸의 구조: 머리 및 사지 (44d-45b)
8. 시각의 작용 원리 (45b-46c)
9. 시각과 청각의 진짜 원인과 보조적 원인 (460-47e)
Ⅳ. 필연의 산물들 (47e-69a)
1. 방황하는 원인 (47e-48d)
2. 생성의 수용자에 대한 비유적 설명들 (47e-51b)
3. 4원소의 형상 (51b-e)
4. 존재(형상), 공간(수용자), 생성에 대한 요약적 설명 (51e-52d)
5. 혼돈의 상태에 대한 기술 (52d-53c)
6. 4 원소의 수학적 구성과 정다면체들의 할당 (53c ~ 56c)
7. 4 원소의 변환과 삼각형들의 다양한 크기 (56c-574)
8. 운동과 정지 (57d-58c)
9. 4 원소의 다양한 부류들 (58c-61c)
10. 감각적 지각과 그 성질들 (61c-69a)
1) 촉각과 관련된 성질들 (61c-64a)
2) 즐거움과 괴로움의 원인 (64a-65b)
3) 미각 (65b-66)
4) 냄새들 (66d-67a)
5) 청각 (67a-c)
6) 빛깔들 (67c-68d)
11. 필연의 산물들에 대한 결론적 언급 (68e-69a)
Ⅴ, 지성과 필연의 결합 (69a-92c)
1. 앞서 한 이야기에 대한 요약적 언급 (69a-d)
2, 인간 혼의 사멸하는 부분들과 그 위치 (69d-71a)
3. 간·지라·위·창자의 기능 (71a-73a)
4. 몸의 다른 조직들: 골수, 뼈, 살, 힘줄, 피부, 머리카락, 손발톱 (73b-76e)
5. 식물들 (76e-77c)
6, 혈액 운반 체계 (77c-e)
7. 호흡 기관 및 그 작용 원리 (78a-79e)
8, 순환적 떠밂의 원리에 의거한 다른 현상들에 대한 설명들 (79e-80c)
9. 피의 형성과 성장 및 쇠퇴 (80d-81e)
10. 몸의 질병들 (81e-86a)
1) 요소들의 지나침과 모자람 그리고 잘못된 자리 잡음에 기인하는 질병들 (81e-82b)
2) 골수, 뼈, 살, 힘줄 등 몸 조직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 (82b-84c)
3) 숨, 점액, 담즙, 그리고 열에 기인하는 질병들 (84c-86a)
11. 혼의 질병들 (86b-87b)
12. 몸과 혼 (마음)을 위한 치유책들 (87c-89d)
13. 혼에 대한 보살핌 (89d-90d)
14. 윤회에 대한 이야기와 결론 (90e-9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