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산을 잘한다고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암산을 얼만큼 하느냐도 가끔씩 수학실력에 관여를 하는 것 같더군요... ^^;;
전 암산 아주 못하는데... 꼭 손에 뭐가 쥐어져 있어야... ^^;; 게다가 암산을 하더라도 손을 허공에 허우적 거리며 숫자를 그려나가야 암산이 더 잘 되더군요... -_-;;;
시원한 답변을 원하신다고 하셨는데, 에궁... ^^;;
제 생각에 암산을 잘하는 방법은 얼마만큼 숫자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일 251+724를 암산한다고 하면, 저 수를 보는데로 250+725로 생각하시고 975라고 하시면... ^^;; 물론 251+724 같은 경우는 250+725로 바꾸어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렇게 하는게 아주 미세한 차이는 있을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숫자를 다루기 쉬운 쪽으로 바꾸어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될것 같네요...
곱셈이나 나눗셈의 경우엔 수들을 더 알아보기 쉬운 약수들로 쪼갠다음 계산하시는게...
375*24라고 하면, 125*3*3*8, 즉 1000*9로 생각해서 9000이라고... ^^;;
저런 것을 일명 쪼개기라고도 하는 것 같은데...
물론 진짜 일상생활(?)속에서의 암산은 저 예들처럼 눈에 훤히 보이는 것들은 아닐테지만, 쪼개기를 바탕으로 암산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숫자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을 해야되나...? -석준-
p.s. 암산에 너무 연연하시지는 마세요... 파이(pi)를 427500 자리까지 암기한 사람이 유명한 수학자가 아닌 것 처럼...
: 암산잘하는법좀 가르쳐주십시요
: 저는 아무리 노력을 해도 3자리 밖에 가산,감산이 됩니다.
: 그것도 겨우겨우 어렵게 됩니다.
: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
: 쉽게 암산을 빨리 하는 방법좀 가르쳐주십시요 ..
: 여러분들은 몇자리까지 암산이 가능하고 어떻게 머리속으로
: 암산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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