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막내딸어제보셨어요?
언니하고엄마를목이터져라불렀건만아직도다못부르고온걸까?
구정날오빠집에들러서떡국에맛난음식잘드셨어요?
왜아직도이렇게궁금한게많고이딸이세상을잘못산것같아서...
오빠두분보고싶어도갈수가없고생각하면눈물만흐르네..
엄마!정말죄스럽고엄마한테미안함금할수가없네요.
좀더생전에내가할수있을때조금만잘할걸...
그랬더라면지금이렇게가슴앓이안하고잘살수있었을것을...
엄마!정말미안해요...
언니가저렇게도통곡하는소릴듣고또울엄마가얼마나맘아프셨을까?
엄마!언니도가슴에말못하고담고사는게많다보니..
엄마언니가많이안좋아요?
손가락이관절로해서어깨도아프고모든것을자기탓이라며울고또우는언니를보면...
엄마!어쩌다여기까지이렇게다들힘들어진건지...
누구탓도아닌데서로사는게힘들다보니말도못하고서로가슴아플까봐..
괜찮다라며온것이서로대화도없이맘을굳게닫혀버린것같은데...
엄마모쪼록예전처럼없이살더라도서로외면않고살수있음하는데...
예전에엄마가그랬잖아요가난이죄더냐..
없이살고픈사람이어디있느냐며..그래도고생은막심이네요.
엄마!아직도푸른파도넘실대던차가운그곳얼마나추울까?
울엄마별로좋아하지않는곳에모셔놓고이렇게아픈데...
그래도엄마자식들용서하시고살펴주세요.엄마막내딸이소원이예요.
엄마!다음엔보러가면웃는모습으로엄마게갈수있음좋겠어...
엄마막내딸이돌아서면또엄마를아직도찾네..엄마!!!
카페 게시글
녹색 23번부표
엄마한테다녀와서....
엄마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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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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