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육체를 가지고 세상 나라에서 살고 있지만 마귀의 종으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그러나 이 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온전히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 22절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아멘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마음에 뿌림 받는 자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이 계신 곳에 나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이 계시는 곳은 바로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시는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님을 믿어도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한다면 그것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분명히 히브리서 기자는 마음에 피 뿌림을 받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사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를 마음에 뿌림 받는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흘리신 피 뿌림을 받은 자가 어떻게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는 자가 됩니까? 그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날 저녁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만찬을 드실 때에 친히 하신 말씀을 누가복음 22장 20절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아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31장 33절에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언약의 피를 흘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우연히 하신 것이 아니라 바로 예레미야 33장 15절 말씀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 날 그때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아멘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앞에 14절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고 말씀하신 후에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는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약속하신 선한 말은 예레미야 31장 33절에서 말씀한 새 언약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다윗의 자손 중에 새 언약을 이루실 왕이 나게 하셔서 그 왕이 새 언약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 약속의 말씀을 예수님이 친히 이루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셔서 십자가에 새 언약의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목숨을 거두시기 직전에 요한복음 19장 30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아멘 “다 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흘리신 피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이루는 피입니다. 그 피가 마음에 뿌려지면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것이고 그 피가 마음에 뿌려지지 않으면 그는 하나님과 관계 없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자만이 왕이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왕이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마음에 뿌림 받으면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자가 되고 새 언약을 맺은 자가 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을 우리 마음에 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법이시며 말씀이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보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으면 우리 안에는 예수님이 성령님과 함께 들어오셔서 거하십니다. 그 예수님 안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셔서 하나님의 법을 말씀하시면 예수님은 예수님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을 성령으로 들으시고 친히 입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법이 되셔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이 우리 안에 하나님의 법을 써주셨다는 새 언약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자들은 자기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법인 하나님 말씀을 성령님으로 듣고 그 말씀을 몸으로 나타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나타내며 사는 것이고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사는 자는 예수님께 붙어서 한 몸 되어 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과 한 몸 되어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을 교회 되어 산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 23절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아멘 “교회는 그의 몸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법이며 말씀으로 내 안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예수님께 몸으로 붙어사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이고 천국을 사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