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 김재진의《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할 때》에 실린 시<토닥토닥>(전문)에서 -
상냥한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웃음을 띠고 부드러운 말씨로 말하는 사람에게는
우리도 똑같이 상냥하게 대하게 되지요.
상냥함은 전염되는 행복입니다!
오늘 아침엔 제법 서늘한데... 요럴때 감기조심하셔요~~^^
첫댓글 다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