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과 '사건'의 입체적인 만남,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한국사가 펼쳐진다!
주몽 & 소서노 : 만남도 건국, 헤어짐도 건국- 두 사람의 협력으로 기틀을 다진 고구려. 고구려와 이별로 태어난 백제
연개소문 & 김춘추 : 평양 회담 결렬로 삼국의 판세가 바뀌다 - 잘못된 만남이 부른 나당 동맹
궁예 & 왕건 ; 동지에서 적이 된 고려의 공동 창업자 - 후고구려의 종말을 부른 관심법
김부식 & 정치상 ; 질투가 낳은 서경 천도 운동의 좌절 - 달라도 너무 달랐던 대문장가와 천재 시인
공민왕 & 신돈 : 의리로 만나 의심으로 파열하다 - 반원 정책을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공민왕, 혜성처럼 나타나 성인으로 추앙받은 신돈
이성계 & 정도전 ; 조선을 세운 이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 잘나가는 아이돌 이성계, 시련의 아이콘 정도전, 새 왕조의 문을 열어 젖히다
세종 & 장영실 : 과학 강국을 만든 환심의 콤비 - 두 사람이 이끈 독자적인 과학 혁명, 조선 과학 기술의 결정체, 자격루
수양 대군 & 한명회 : 조선의 물줄기를 뒤틀어버린 하루 - - 계유정란, 역사의 물줄기를 비틀다
이황 & 기대승 ; 논쟁으로 시작해 우정으로 끝맺다
선조 & 이순신 ; 가장 무능한 왕, 가장 용맹한 장수
최명길 & 김상헌 ; 아름답게 죽을 것인가, 비굴하게 살 것인가?
흥선 대원군 & 명성 황후 ;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김옥균 & 민영익 ; 무엇이 두 사람을 갈라서게 만들었나?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른 1884년
전봉준 & 최시형 ; 사회 개혁이 먼저나, 교세 확장이 먼저냐
여운형 & 김규식 ; 3•1운동에 불을 지피다 - 해방 후 좌우 합작을 위해 손잡다
신채호 & 김원봉 ; 의열단에 혼을 불어 넣은 멘토와 멘티
김구 & 이승만 ; 험난한 통일 정부냐, 손쉬운 단독 정부냐
박정희 & 김대중 ; 선거에서 다시는 그를 만나고 싶지 않다
전태일 & 조영래 : 분산한 노동자를 인권의 상징으로 부활시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