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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5:18
모든 불신은 과대망상이며 지나친 자아 팽창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이고 자기가 말씀이 되고 자기가 지혜가 됩니다. 하나님도 자기 시중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객기며, 지혜가 아니라 무지며, 믿음이 아니라 자아도취입니다. 공주야! 하나님께서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포도나무를 심으셨고 가꾸시며 좋은 열매를 맺기 바라셨다. 그 열매란 언약의 요구인 율법을 따라 공의와 인애로 행하는 것이다.
All distrust is delusion and excessive self expansion. You are God, you are the Word, and you are the Wisdom. I think God should also serve you. But it is not courage, it is flagging, it is not Jihe, it is not faith, it is narcissism. Princess! God planted and cultivated vine with expectations and wishes to produce good fruit. The fruit is done with righteousness and humanity according to the law, which is the demand of the cove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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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스라엘은 불의의 열매를 맺고 말았다. 이제 자업자득이 닥칠 것이다. 예언하였으니 즉각 이루어지는가 보자며 조롱하는 자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가 그 시간을 단축할 수도 연장할 수도 없다. 우리 때에 이루어져야 그 말씀이 진실한 것은 아니다. 선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인양 선악을 바꾸고 흑암과 광명을 바꾸고 단 것과 쓴 것을 맘대로 바꾸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But Israel bore the fruit of injustice. Now that it has foretold it, there will be a judgment against those who mock it for seeing if it is done immediately. The word of God will be done at God's time. We cannot shorten or extend that time. Only when it is done at our time will the word not be true. He will judge those who change good and evil, change black and light, change sweets and bitter things as they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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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은 하나님 한 분 뿐이다. 그 분의 말씀뿐이다. 스스로 지혜롭다, 명철하다 하면서 하나님의 권한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 만용이다. 술로 용기를 내어 감히 뇌물을 받고 정의를 뒤틀고 공의를 강탈하여 하나님의 질서를 훼손하는 짓을 벌인 자들을 가만 두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멸시하는 자들은 속히 심판을 받고 사라질 것이다. 철저히 심판하실 것이다. 거리에 시체가 분토처럼 가득할 만큼 심판하시고도 진노가 풀리지 않으신다.
There is only one God. There is only one word from him. Do not violate God's authority by saying wise and clear in your own words. It is humiliating. Those who dared to take bribes with alcohol, twist justice, and rob justice to undermine God's order will not be left alone. Those who despise and despise the word of God will be quickly judged and disappeared. You will judge thoroughly. You judge the streets so much that they are filled with corpses like powder, but your anger will not go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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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도무지 지칠 줄 모르고 굶주린 사자의 기세를 가진 잔악한 무리를 먼 데서부터 속히 불러 원수로 변한 자기 백성을 치실 것이다. 앗수르의 군대를 불러 들포도를 맺은 당신의 포도원을 짓밟게 하실 것이다. 이제 아름다운 땅에 흑암과 고난만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팔레스타인 땅의 이스라엘 나라가 아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를 닮은 백성이 있는 나라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첫걸음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아는 것이다.
At the end of the day, he will quickly summon a cruel group from afar with the momentum of a starving lion and strike his people who have turned into enemies. You will call on Asur's army to crush your vineyard with wild grapes. Now there will be only darkness and hardship on the beautiful land. What God wants is not an Israeli country on Palestinian soil, but a country that loves itself and has a people who resemble him. The first step to producing good fruit is to reveal God's will through the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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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요구를 듣는 것이다. 말씀을 존중하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진노가 다하기까지 멈춤이 없다. 부르심을 받고 달려온 적들은 흐트러짐 없이 뜻을 수행할 것이다. 불의한 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확고하다. 심판을 받기 전에 들포도를 제거하고 정의와 사랑의 열매를 맺자.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고 선악의 기준을 스스로 바꾸는 사람에게 심판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미 들어와 자란 내 안의 들포도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It is listening to the demands of the Word. Respecting the Word is in awe of God. God's judgment does not stop until the anger is over. The enemies who have been called will carry out their will without disarray. God's attitude toward unjust sins is firm. Before being judged, let's remove the wild grapes and bear the fruits of justice and love. Why is the judgment on someone who ridicules God's words and changes the standards of good and evil by himself? How will I remove the wild grapes from me that have already come and g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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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선포(18-24)
a.세 번째 화의 선포:18-19
b.네 번째 화의 선포:20
c.다섯 번째 화의 선포:21
여섯 번째 화의 선포:22-24
강한 군대에 의한 심판(25-30)
a.펼쳐진 여호와의 손:25
b.멀리서 오는 강한 군대: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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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끈을 삼아(18a)
죄악을 끌며(18b)
수레 줄로 함 같이(18c)
죄악을 끄는(18d)
자는 화 있을 진저(1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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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르기를(19a)
그는 그 일을(19b)
속속히 이루어(19c)
우리로 보게 할 것이며(19d)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19e)
그 도모를(19f)
속히 임하게 하여(19g)
우리로 알게 할 것이라(19h)
하는 도다(19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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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선하다 하며(20a)
선을 악하다 하며(20b)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20c)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20d)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20e)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20f)
그들은 화 있을 진저(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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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지혜롭다 하며(21a)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21b)
그들은 화 있을 진저(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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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를 마시기에(22a)
용감하며(22b)
독주를 빚기에(22c)
유력한(22d)
그들은 화 있을 진저(2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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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뇌물로 인하여(23a)
악인을 의롭다 하고(23b)
의인에게서(23c)
그 의를 빼앗는 도다(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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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하여(24a)
불꽃이(24b)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24c)
마른 풀이 불속에 떨어짐 같이(24d)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24e)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24f)
그들이(24g)
만군의 여호와의(24h)
율법을 버리며(24i)
이스라엘의(24j)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24k)
멸시하였음이라(2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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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여호와께서(25a)
자기 백성에게(25b)
노를 발하시고(25c)
손을 들어(25d)
그들을 치신지라(25e)
산들은 진동하며(25f)
그들의 시체는(25g)
거리 가운데(25h)
분토 같이 되었으나(25i)
그 노가(25j)
돌아서지 아니하였고(25k)
그 손이(25l)
오히려 펴졌느니라(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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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세우시고(26a)
먼 나라들을 불러(26b)
땅 끝에서부터(26c)
오게 하실 것이라(26d)
보라 그들이(26e)
빨리 달려 올 것이로되(2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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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곤핍하여(27a)
넘어지는 자도(27b)
없을 것이며(27c)
조는 자나 자는 자도(27d)
없을 것이며(27e)
그들의 허리띠는(27f)
풀리지 아니하며(27g)
그들의 신 들메는(27h)
끊어지지 아니하며(27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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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살은 날카롭고(28a)
모든 활은 당기어졌으며(28b)
그 말굽은 부싯돌 같고(28c)
차바퀴는(28d)
회리바람 같을 것이며(28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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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르짖는 것은(29a)
암사자 같을 것이요(29b)
그 소리 지름은(29c)
어린 사자들과 같을 것이라(29d)
그들이 부르짖으며(29e)
물건을 움키어(29f)
염려 없이 가져가도(29g)
건질 자가 없으리로다(2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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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30a)
그들이 바다 물결 소리 같이(30b)
백성을 향하여 부르짖으리니(30c)
사람이 그 땅을 바라보면(30d)
흑암과 고난이 있고(30e)
빛은 구름에 가려져서(30f)
어두우리라(3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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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포도 열매_The Fruit of Wild Grapes
들포도를 맺은 사연_How the Wild Grapes Grew
감당할 수 없는 심판_A Judgment No One Can Withst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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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없는 백성은 방자할 수밖에 없음을 압니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지 않고 성경에 약속하신 그 분을 믿고 100년을 묵상하며 사는 백성이 되겠나이다. 특별히 이 시대의 사명이 말씀묵상으로 나타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국제유가, 중동 전쟁, 금값 ,증시등 주변국들의 기침소리에 숨죽이고 살 수 밖에 없는 작금의 국제정세 속에서도 주께서 관여하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이스라엘의 황폐 화는 하나님이 직접 하신 일이라는 것을 주목하고 말씀에 따라 똑바로 살겠습니다. 다시 말씀으로 살아나게 하시고 좋은 이웃들을 많이 붙여 주옵소서. 계속해서 어머니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딸내미들 입시 대작전 가운데 함께해 주옵소서.
We recognize that a people without God's Word cannot help but become arrogant. May we never claim to be wise in our own eyes, but instead trust in the One promised in Scripture and become a people who meditate on Your Word for a hundred years. Grant us the grace that our calling in this generation may be revealed through faithful meditation on Your Word. Even amid today's unstable international climate where we live anxiously in response to fluctuations in oil prices, wars in the Middle East, the price of gold, and the stock markets we confess that You remain sovereign over history and are actively at work. As we reflect on the devastation of Israel, we acknowledge Your sovereign hand in history and resolve to live uprightly according to Your Word. Revive us again through Your truth, and surround us with many faithful and godly neighbors. Please continue to watch over my mother's health, and be with my daughters throughout their important entrance-exam journey. In the name of Jesus Christ, Amen.
2026.7.22.wed.Clay
신학 비평//
이사야 5장 18절 이하의 핵심은 단순히 몇 가지 죄목을 나열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본문은 인간이 어떻게 하나님을 밀어내고, 스스로 기준이 되려 하는지를 폭로합니다. 죄의 가장 깊은 뿌리는 행동의 잘못보다 판단권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아 오는 태도입니다.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하며, 흑암을 광명이라 바꾸는 행위는 단순한 가치 혼란이 아닙니다. 그것은 창조주만이 가지신 선악 판단의 권한을 인간이 가로채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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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불신은 과대망상이며 지나친 자아 팽창”이라는 첫 문장은 본문의 본질을 정확히 찌릅니다. 불신은 단순히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더 근본적으로는 내가 내 삶의 주권자가 되고, 내 생각이 말씀이 되며, 내 욕망이 선악의 기준이 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조차 내 계획을 돕는 존재로 축소될 때 신앙은 사라지고 종교적 자아도취만 남습니다. 18절의 죄인은 죄악을 수레 줄처럼 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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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가느다란 끈처럼 보였던 죄가 반복과 습관을 통해 두꺼운 밧줄이 됩니다. 죄는 처음부터 사람을 완전히 지배하지 않습니다. 작은 타협, 자기합리화, 은밀한 욕망을 통해 서서히 자랍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사람이 죄를 끄는 것이 아니라 죄가 사람을 끌고 가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러므로 들포도는 어느 날 갑자기 맺힌 열매가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한 욕망과 자기기만의 결과입니다. 19절의 조롱은 더욱 위험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속히 행해 보라”고 비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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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단순한 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시험하는 태도입니다. 심판이 지연된다고 해서 말씀이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무능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인내를 하나님의 부재로 오해합니다. 하나님께서 즉시 심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말씀이 약해서가 아니라 자비가 크기 때문입니다. 20절은 본문 가운데 가장 현대적인 말씀입니다.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하는 사회에서는 말의 의미부터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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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능력으로, 거짓은 전략으로, 비겁함은 융통성으로, 정의는 극단주의로 포장됩니다. 죄는 사라지지 않고 이름만 바뀝니다. 그러나 사람이 명칭을 바꾼다고 죄의 본질까지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이 아무리 선악을 뒤집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21절의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자”는 지식이 많은 사람을 책망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기 판단을 절대화하는 사람을 향한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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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이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이성이 하나님에게서 독립하여 최종 권위가 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참된 지혜는 많이 아는 데 있지 않고, 자신이 피조물임을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스스로 지혜롭다”는 말은 인간의 지성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을 잃었을 때 얼마나 위험해지는지를 보여 줍니다. 22-23절은 술과 재판을 연결합니다. 술에 강한 것을 용기로 착각하고, 뇌물을 받아 악인을 의롭다 하며 의인의 권리를 빼앗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단순한 음주가 아니라 감각과 양심이 마비된 권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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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용기는 술기운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데서 나타납니다. 뇌물은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사적인 이익과 맞바꾸는 행위입니다. 24절은 심판의 이유를 분명하게 밝힙니다.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이스라엘의 죄는 율법을 몰랐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알면서도 버렸고, 들으면서도 멸시했습니다. 성경을 가까이 두는 것과 말씀을 존중하는 것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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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존중한다는 것은 읽고 감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 말씀에 자신의 욕망과 판단을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말씀 앞에서 더 낮아져야 합니다. 25절 이하의 심판은 두렵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펴졌다는 표현은 심판이 우발적인 재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로운 행동임을 나타냅니다. 앗수르와 같은 강대국은 자기 욕망을 따라 움직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심판의 도구가 됩니다. 그렇다고 앗수르의 잔혹함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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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악한 제국을 사용하실 수 있으나, 그 제국의 교만과 폭력도 다시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악을 선이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악조차 자신의 뜻 아래 제한하고 사용하시는 능력입니다. “이스라엘의 황폐화는 하나님이 직접 하신 일”이라는 고백은 신중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은 분명 심판을 하나님의 행위로 말하지만, 오늘날 모든 전쟁과 재난을 특정한 죄에 대한 직접적인 형벌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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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특별한 계시 안에서 역사적 심판을 해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국제유가, 전쟁, 증시와 같은 모든 사건을 곧바로 하나님의 형벌이라고 규정하기보다, 그 혼란 속에서도 인간의 탐욕과 폭력, 구조적 불의를 성찰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겸손히 고백해야 합니다. 또한 “말씀이 없는 백성은 방자할 수밖에 없다”는 말은 옳지만, 말씀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사람이 거룩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시 이스라엘도 율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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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말씀의 부재보다 말씀에 대한 멸시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사명은 단지 묵상의 분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우리의 돈 사용, 권력 행사, 이웃 대우, 말과 판단을 실제로 바꾸게 하는 데 있습니다. 내 안의 들포도를 제거하는 방법도 자기징계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죄는 의지의 결단만으로 뽑히지 않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빛 아래 욕망의 정체를 드러내고, 회개하며, 구체적인 순종으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